양평 아이들하고 가볼만한 양평양떼목장
IT,PC,모바일,스마트폰 정보와 팁 그리고 제품리뷰와 생활정보
양평 아이들하고 가볼만한 양평양떼목장
지난번에 캠핑을 양평 푸르른캠핑장 에 2박 3일로 갔다가 근처에 가볼만한곳을 찾아 보니 캠핑장에서 15분 정도 거리에 양평양떼목장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동물들 먹이 주는걸 매우 좋아해서 마침 근처 마트에서 먹을거리도 살겸해서 갔다 왔어요. 혹시 양평 근처에 아이들 하고 가볼만한곳을 찾고 계신분들은 참고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네비게이션에서 "양평양떼목장" 검색하시면 쉽게 찾아 가실수 있습니다. 국도를 타고 가시다가 빠지는 길이 있는데 살짝 빠지는 길이 애매한거 같기는 하지만, 뭐 어렵지 않게 찾아 갈수 있을겁니다.
목장 부지라서 그런지 주차장은 넓은 편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한후에 입구 쪽으로 가시면 작은 매표소가 보이는데요. 여기에서 입장권을 구매 하신후에 양에게 줄 건초를 받아서 들어 가시면 됩니다.
저렴한 입장료에 양들 먹이로 주는 건초 포함
입장료는 6천원이라서 상당히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다른 동물 먹이체험장 같은데 보통 만원이 넘는 경우가 많잖아요. 하지만 양평양떼목장에서는 양에게만 먹이를 줄수가 있습니다. 그래도 1인당 건초 1봉지가 포함된 가격이니 저렴하게 아이들하고 즐기시면 될거 같아요. 만약에 건초를 더 주고 싶으시다면 추가로 1000원에 구입 할수 있다고 하네요.
양떼 목장이라서 들어 가시면 제일먼저 양먼저 보이실거에요. 꾀 많은 양들이 보입니다. 이렇게 우리에 있는 양들도 있고, 방목되어 있는 양들도 있어요.
받은 건처를 손으로 줘도 되더라구요. 우리에 있는 양들은 받아 먹으려고 우리 사이로 머리를 쑥~ 내밀어서 받아 먹습니다.
우리에 있는 양들 옆쪽으로 조금 어린 양들이 풀어져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 들어가서 직접 양들을 만지면서 먹이를 줄수도 있어요. 문을 열고 그냥 들어 가면 됩니다.
가까이에서 이렇게 양에게 먹이를 줄때는 바구니를 이용을 하면 되더라구요. 근처에 비치되어 있는 바구니에 건초를 담고서 주면 와서 열심히 양들이 먹습니다. 양들을 쓰담쓰담 해도 괜찮고 어느정도는 만져도 되더라구요. 양들은 정말 순한거 같아요.
다 먹고 나서 옆에서 사진 한번 같이 찍어 주네요. ^^ 양하고 아이들 정말 귀여운거 같아요.
옆에 작은 아기 동물들도 있는데 토끼만 보이더라구요. 토끼들은 따로 먹이를 주는게 아니라서 그냥 멀찌감치 구경만 했습니다.
나와서 위쪽으로 올라가면 놀이터도 있고, 방목장과 핑크뮬리도 구경을 할수 있습니다. 아이들 하고 같이 걸어 올라갈수 있을정도의 거리라서 부담은 되지 않으실거에요.
가는길에 타조도 보이네요. 타조들도 먹이를 줄수는 없어요. 보통 타조 같은 동물들 먹이를 줄때는 집게를 이용을 해서 주는게 보통인데 애초에 양떼 목장은 양들 먹이만 주기 때문에 그냥 구경만 하시면 될거 같아요. 바닥에 보니 타조알들도 보이네요.
어느정도 올라 가시면 방목장이 보이고 방목장에서는 약간 멋진 풍차 모양의 건물이 보입니다. 앞에서 사진 찍으면 잘 나올거 같죠? 그리고 방목장이라서 양이 있기는 한데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뭐 때에 따라서 방목하는 양과 아래쪽에 우리쪽에 있는 양들이 차이가 있을수 있을거 같기는 합니다.
가는길에 요렇게 울타리쪽에 나와 있는 양들에게 건초를 줄수 있습니다. 양들이 방목장에서 따로 먹는것보다 이렇게 사람들이 주는걸 더 좋아 하는건지 어떤건지, 울투리쪽에서 많이 앉아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 하는 위험천만 놀이터
방목장을 조금 지나면 위험천만 놀이터라고 아이들이 놀수 있는 놀이터가 있습니다. 정말 위험한 놀이터라기 보다는 놀이터 이름이 위험천만 놀이터 입니다. 그냥 일반적인 놀이터가 아니라, 돌과 나무등을 이용한 놀이터 라고 보시면 될거 같아요.
어떻게 보면 살짝 위험해 보이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노는곳인만큼 부모님들과 함께 하면 재미있게 놀수 있는 공간이라고 보시면 될거 같아요. 아래쪽에서 양들에게 먹이를 주고 올라와서 여기에서 꾀 오래 노는거 같습니다.
약간 나무를 타듯이 올라가야 하는 놀이터인데 작은 아이들은 어렵고 큰 아이들은 쉽게 올라 갈수 있는거 같아요. 올라가서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 한번 찍고 하면 괜찮은거 같네요.
막내는 형이 가는 곳으로는 가기 어려워서 그물 사다리가 있는 쪽으로 해서 올라 갔습니다. 역시 올라가서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 한번 찍고 미끄럼틀 타고 내려 왔네요.
놀이터에 나름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거 같은 탈것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농장에서 사용하는 수레인데요. 엄마 아빠의 노동력이 필요한 놀이 기구 인거 같아요. 그래도 한번 태워주면 아이들 꾀 재미 있어 합니다.
그리고 모래 놀이라기 보다 흙 놀이를 할수 있는 공간도 마련이 되어 있어요. 아이들 모레 놀이 장난감들도 준비가 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흙 놀이를 할수 있습니다. 흙을 꾀 많이 쌓아 놓은 곳이라서 그런지 땅을 깊이 팔수도 있어요. ^^
그네는 타이어 그네이구요. 누워서 흔들 흔들 거리기 좋은 해먹도 준비가 되어 있어요. 형아랑 같이 누워서 흔들 흔들 거리니 졸려 하네요. ㅎㅎㅎ
사진 찍기 좋은 핑크뮬리도 있어
지금이 딱 핑크뮬리를 보기 좋은 계절이라고 하는거 같은데요. 놀이터 위쪽으로 올라 가시면 핑크뮬리를 구경할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약간 거리가 있어 보이기는 하지만 방목장을 따라서 위로 올라 가면 금방 나옵니다.
올라 가보시면 핑크핑크한 핑크 뮬리가 보여요. 여기에서 사진 찍고 계시는 분들이 꾀 많이 있어요. 사진 잘 찍으신다면 멋진 사진을 가지고 가실수도 있을거 같아요.
저희도 역시 여기에서 사진좀 찍고 내려 왔습니다. 아이들도 핑크뮬리를 처음 봐서 그런지 신기해 하더라구요. 안쪽에 고랑을 따라서 들어 가서 사진을 찍을수 있게 되어 있어요.
아래쪽에 매점도 있어서 음료를 마시고 싶으시면 매점에서 드셔도 될거 같아요. 저희는 매점을 이용을 하지 않아서 그냥 밖에서 사진만 찍어 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번에 캠핑장에 다녀왔을때 캠핑장 근처에 있어서 다녀와본 양평 양떼목장 후기 였는데요. 참고로 양떼 목장 위쪽으로는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위험천만 놀이터와 방목장 쪽으로 올라 가시기 전에 아이들 화장실 먼저 다녀오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않 그러면 아이들 들처 없고 내려오셔야 할수도 있어요. ^^
아이들이 양같은 동물들을 좋아하고 먹이 주는거 좋아 하시면 한번 가보세요. 가격도 저렴하고 위험천만 놀이터도 아이들 놀기 괜찮아서 2시간 정도 즐기시다 오시면 괜찮을거 같아요. ^^
그럼 양평 근처에 아이들 하고 가볼만한곳을 찾고 계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이만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포스팅을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