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캠피장 캠프여주 B1 사이트 1박 후기

지난주 캠핑은 여주로 다녀왔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여주 캠피장 "캠프여주" B-1 사이트 1박 후기 입니다. 금요일 오후 늦게 출발해서 해가 완전 저물었을때 도착했고 아침에 퇴실하기 바빠서 사진도 많이 찍지 못했지만 간단하게 1박 후기 남겨 봅니다. 혹시 여주 근처에서 캠핑장 가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화장실 가깝고 넓은 B1 사이트

저희가 갔었던 캠프여주 사이트는 B1 사이트 인데요. 바로 옆에 잔디 광장이 있고 화장실이 근처인데다가 사이트가 넓어서 선택을 했었습니다. 주차는 바로 옆에 할수 있었고요. B-1 사이트가 특히 넓었던거 같아요. 공간 활용 잘 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저희는 밤 늦게 가서 대충 텐트 치고 하루 자고 온거라... ㅎㅎ 

캠프여주 사이트는 입실 할때 간단하게 체크인 확인을 한후에 바로 입실을 하는데 다른 곳과 다르게 쓰레기 봉투나 재활용 봉투등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모아서 분리수거 하는 곳에 버리셔야 하니 참고 하셔서 박스나, 비닐 봉지 큰걸 미리 준비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맞은 편에 화장실이 있는 건물이 있습니다. 화장실이 깨끗한 편이구요. 위쪽으로는 올라가보지 못해서 다른 화장실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화장실 바로 옆에 개수대가 붙어 있습니다. 

개수대에는 따뜻한물 잘 나오구요. 그리고 전자레인지 한개와 공용 냉장고가 있어서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개수대는 3개가 있구요. 위쪽에는 별도의 개수대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는 거의 B 사이트만 사용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잔디광장쪽으로 가다보면 흡연장이 있고.. 반듯이 흡연장에서만 담배를 피우셔야 한다고 합니다. 어길시에는 바로 퇴장 조치 한다고 하네요. 다행히 저희 사이트에서 분리수거장이 그리 멀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저희는 흡연을 하지 않아서 흡연장은 큰 상관은 없었던거 같아요. 

잔디광장에서는 연을 날리거나 공놀이를 하는 것도 괜찮은거 같았는데 캐치볼은 금지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공이 타 사이트로 날아 가거나 하는 일을 방지 하려고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지금은 날씨가 추워서 푸르른 잔디는 볼수 없지만 여름에는 재미있을거 같아요. 

반대편에는 샤워실이 있습니다. 샤워실도 괜찮은거 같은데 저희는 사실상 사용해볼 기회가 없어서 들어가보지는 못했어요. 이 사진도 다음날 퇴실 하면서 후루룩 찍은 사진이거든요. 

아이들 놀거리 트렘폴린 여름엔 수영장

아이들 놀거리로는 트렘폴린이 있습니다. 미끄럼틀 같은 놀이터 같은것도 있는데 수영장 펜스 안쪽에 있는거 같더라구요. 여름에는 정말 아이들이 놀기 좋을거 같습니다. 물론 앞에서본 잔디광장 같은곳도 아이들이 놀기에 괜찮은거 같구요. 

아래쪽에는 모래놀이터도 있습니다. 지금은 날씨가 너무 추워서 모래 놀이 하는 아이들은 없지만 날씨 괜찮을때에는 여기에서도 아이들 놀기에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아래쪽으로도잔디가 펼쳐져 있는 공간과 낚시터도 있어서 낚시대가 있다면 아이들하고 낚시 해보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초등학생까지는 무료라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모래 놀이터 옆에 매점이 있는데요. 매점에서 파는 물품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저희도 처음으로 캠핑장 가서 매점을 이용하지 않았더라구요. 뭐 시간도 없었구요. 그래도 꼭 필요한 물품둘은 구비해 놓으신거 같으니 필요할때 매점을 이용을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이번 글은 지난번데 다녀온 여주 캠핑장인 캠프 여주 캠핑장에서 B-1 사이트에서 1박을 하고 온 후기 였습니다. 날씨가 너무 춥고, 저녁늦게 가서 퇴실 시간 11시에 맞춰서 정리 하려다 보니 정말 한것 없이 뚝딱 펼쳤다가 접고 온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11시간 조금 넘어서 까지 정리를 했는데 다행해 다음 팀이 없어서 조금 뭐라고 하시지는 않아서 나름 편하게 정리 하고 왔습니다. 다음에는 날씨 좋은 여름에 한번 가봐야 겠어요. 겨울보다는 여름에 아이들이 놀기 좋은 캠핑장인거 같아요. 그리고 매너타임은 칼 같이 지켜 져서 괜찮았구요. ^^ 사진에서 보기보다 괜찮은 캠핑장입니다. ^^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