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물반 고기반 낚시카페 후기
IT,PC,모바일,스마트폰 정보와 팁 그리고 제품리뷰와 생활정보
수원 물반 고기반 낚시카페 후기
주말에 날씨도 덮고 딱히 갈만한곳도 없어서 요즘 사람들이 많이 간다는 낚시카페 를 아이들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저는 낚시를 좋아 하지도 할줄도 모르는 사람인데요.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하길래 한번 다녀 왔습니다.
제가 다녀온 낚시카페는 수원시청역 부근에 있습니다. 주위에 유흥 주점이나 술집이 많이 있고요, 맛집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번화가에 자리 잡고 있어서 가는길에 아이들하고 다니기에는 좋지 않을수도 있을거 같네요. 낮에 갔을때도 길에 쓰레기도 많고 조금
지저분한 느낌이 들더군요. 낚시카페 간판위에 보면 유흥주점 간판도 같이 있네요.. 같은 건물에 방탈출 카페도 있더군요.
낚시카페는 지하에 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면 물고기 그림이 보이고 Fishing Cafe 라는 명판도 보입니다.
낚시를 하기전에 앞치마를 할수 있는데요. 아이들이 좋아 하는 아이언맨 앞치마도 있습니다. 여자용은 비키니 그림 같은것도 있네요
아이가 좋아 하는 아이언맨 앞치마를 입혀 줬습니다. 처음 가시면 이름을 등록 하고 찜질방에서 받는 번호팔찌를 받습니다.
저 팔찌 용도는 물고기를 잡은 후에 무게 측정하여 포인트 적립 하는 용도로 사용이 됩니다. 이름을 등록 하는것도 포인트를 계속
적립하여 관리 하기 위해서 입니다. 저는 이날 가서 아이들 하고 합쳐서 3000 포인트 정도 쌓았네요.
나중에 포인트에 맞는 선물을 골라 갈수 있다고 하네요. 3000 포인트 부터 사용이 가능 하다고 합니다.
낚시 카페는 이런식으로 생겼습니다. 앞에 스크린에서는 포인트등 정보가 표시가 되고 있구요.
자리에 앉아서 낚시를 즐기면 됩니다.
아이들도 나름 진지하게 낚시를 하게 되네요. 약 한시간 정도 있었는데 매우 진지하게 낚시를 했습니다.
조금더 잘 잡아 보겠다고 여기저기 위치 바꾸면서 애를 쓰네요 ^^
드디어 첫 물고기 입니다. 물고기를 잡으면 낚시대로 끌어 올리기에는 낚시대가 작아서요.. 끌채로 건져 올려야 합니다.
이건 어른들이 도와줘야 하네요. 물기고도 힘이 있어서 낚시 바늘 빼는것도 도와줘야 하고요.
마지막으로 무게 측정 하러 갈때는 수건으로 머리 감싸서 아이가 들게 할수 있습니다.
미끼도 스스로 끼면서 낚시를 즐기는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한시간 정도 한후에 아이가 배고프다고 해서 나왔습니다.
나오면서 물티슈, 크라운산도 과자, 아이스크림 이렇게 3개 받아서 나왔습니다.
3000 포인트는 몇번 더 오면 조금더 모아서 사은품 교환해가야 겠어요.
낚시카페 아이들도 좋아 하고 괜찮은거 같네요. 요금은 적당한거 같고요. 물고기도 나름 잘 잡히구요.. 재밌네요.
다만, 위치가 아이들하고 같이 가기에는 그닦 좋지는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