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빈티지샵 폭스 빈티지와 제이콥앤잭, 밀리언 아카이브

지난번에 이어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성수동에 있는 빈티지샵을 다녀온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총 3군데의 빈티지샵에 대해서 쓰려고 하는데요. 폭스빈티지, 제이콥앤잭, 밀리언 아카이브 입니다. 요즘 날씨가 정말 좋은거 같은데 성수동에 놀러 가시거든 빈티지샵 구경도 한번 해보세요. 저렴한 금액에 옷을 득탭 하실수도 있습니다. 근처에 서울숲도 있으니 아이들 하고 둘러 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개성 있는 옷들이 많이 보이는 폭스 빈티지

폭스 빈티지는 꾀 큰 빈티지샵입니다. 그리고 굉장히 개성있는 옷들도 많이 보이구요. 남성분들도 많이 찾는 빈티지샵인거 같더라구요.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 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매장은 지하에 위치하고 있지만 찾으시는데 그렇기 어렵지 않으실겁니다. 바로 매장 입구쯤에 FOX VINTAGE 라고 노란색으로 간판이 만들어져 있어서 쉬게 찾을수 있어요. 그리고 입구에서 지하로 내려 가시면 됩니다. 

매장은 꾀 넓은 편으로 정리도 잘 되어 있습니다. 옷도 종류별로 걸려 있는거 같고 가방이나 기타 악세사리들도 보이는거 같더라구요. 가격은 테그에 붙어 있는 형태이구요. 금액은 다양한 편입니다. 

가방이나 악세사리 같은것도 아래처럼 군데군데 나와 있습니다. 가방 브랜드는 잘 모르는 브랜드도 있는거 같구요. 악세사리는 벨트 같은 종류와 스카프 같은것들도 많이 보이네요. 

청바지 같은것도보시는것처럼 보기 좋게 걸려 있습니다. 바지는 이런식으로 걸려 있는게 보기 좋은거 같아요. 청바지 좋아 하시는 분들 편하게 보실수 있을거 같아요. 종류도 다양한거 같고 가격대도 다양합니다. 

남자분들이 입을수 있는 옷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거 같아요. 색이나 종류별로 잘 걸려 있습니다. 빽빽하게 옷걸이에 걸려 있지 않아서 옷을 천천히 볼수가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여성분들 옷들도 ㅁ낳이 있어요. 종류별로 말이죠. 

그리고 폭스 빈티지에서는 다른 빈티지샵에서는 볼수 없을거 같은 개성있는 옷들도 많이 보입니다. 요런 옷들도 있는데요. 특이하지 않나요? 약간 일본 빈티지 느낌이 많이 나는 옷인거 같아요. 

점퍼인데 굉장히 화려한 자수나 프린팅이 되어 있는 옷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호랑이 같은것들도 보이고... 약간 일본 길거리에서 많이 볼것 같은 그런 옷들이였던거 같아요. ^^ 이런 옷들 관심 있으시면 폭스 빈티지에 한번 들려 보시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자켓중에서 약간 뱀?? 아니면 악어 피 느낌이 나는 옷도 있었습니다. 색상도 약간 오묘하면서 굉장히 특이해서 눈에 띄더라구요. 이렇게 눈에 띄는 옷들이 상당히 많이 있던 폭스 빈티지 였어요. 

가격대도 굉장히 다양한데요. 폴로 점퍼 같은경우 11만원대 였습니다. 그래도 원래 가격보다는 확실히 저렴하게 구입 할수 있죠. 빈티지만의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지니가다가 들린 제이콥앤잭

제이콥앤잭은 원래 찾아 가려고 정해 놓은 빈티지샵이 아니였는데요. 그냥 지나가다가 입구에 옷이 보여서 여기도 빈티지 샵인가 하고 들어 갔던곳이 제이콥앤잭 입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 하세요. 

상당히 많은 빈티지샵이 지하 매장에 있는데요. 제이콥앤잭도 역시 지하에 매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보시는것처럼 지나가다가 바로 앞에 옷이 걸려 있어서 뭔가 하고 들어가게 되었어요. 밖에서 봤을때에는 따로 간판이 보이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매장이 넓지는 않았지만 갈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었고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는 빈티지샵이였어요. 가운데에 나무 같은것도 이쁘지 않나요?? 

옷들은 매장 간운데와 벽을 둘러서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폴로 같은 옷들도 많이 보이고 아직 점퍼들도 많이 전시가 되어 있었어요. 가격대는 테그마다 많이 차이가 있었구요. 간혹 명품 옷들도 보였습니다. 

랄프로렌 자켓의 가격이 15만9천원 이였습니다. 이렇게 마네킹에 걸쳐져 있는 옷들도 있었는데 요거 마음에 들더라구요. 

가방이나, 신발등도 보였구요. 모자도 잘 정리되어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넓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알차게 구성이 되어 있었던거 같네요. 명품 가방같은건 보이지 않았던거 같아요. 

왠지 색이 마음에 들었던 옷입니다. 구입 하지는 않았지만 빈티지샵은 이렇게 보물 찾기 같은 느낌으로 구경을 하면 좋은거 같아요. 가격대도 가격대지만 못보던 옷들도 보이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특이하게 입구쪽 계단에 디올이 걸려 있네요. 가격은 34만원 정도 했었던거 같습니다. 명품을 안쪽에 두지 않고 입구 쪽에 두었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나오는 길에 길에 있는 입간판을 발견 했습니다. ^^ 들어 갈때는 않 보였는데 말이죠.. ㅎㅎ 간판이 있긴 했었네요.

매장이 크지는 않았지만 깔끔하고 정리 잘된 다양한 옷들을 볼수 있는 제이콥앤잭 이였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찾는 밀리언아카이브

성수동에 빈티지샵을 찾아보면 꾀 많이 검색이 되는곳중에 하나가 밀리언 아카이브 였던거 같아요. 그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 주는 빈티지샵이 아닌가 싶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 하세요. 그런데 위치가 다소 외진곳에 있습니다. 이 골목에는 밀리언 아카이브르 제외하면 공장이나 카센터 등이 전부인거 같아요. 

그래도 지도를 보고 가시면 입구는 바로 찾으실수 있습니다. 아마도 여기구나 라고 눈에 바로 띌거 같아요. 다른곳에 비해서 입구가 굉장히 눈에 띄거든요. ^^ 입구 바깥쪽에도 옷들이 걸려 있습니다. 맛보기로 옷을 보고 들어 가시면 될거 같아요. 

밀리언 아카이브는 시즌별로 컨셉이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저희가 갔을때에는 블라우스 컨셉이였던거 같아요. 블라우스가 굉장히 많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브랜드가 있었고 밀리언아카이브가 좋은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저렴하게 옷을 여러개 구입 할수 있다는 거였습니다. 성수동 빈티지샵들 대부분은 테그에 있는 가격으로 판매를 하는 곳이였는데 밀리언아카이브는 아래처럼 1개 1만5천원, 3개 4만2천원, 5개 6만5천원 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물론 스페셜 테그라고 별도로 테그가 붙어 있는 옷들도 잇긴 하지만요. 다섯벌이상은 각각 1만3천원이 구입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입구쪽에는 쇼핑바구니가 있어서 들고 다니면서 옷을 골라 보시면 됩니다. 블라우스가 컨셉이라서 그런지 종류별로 잘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색상 위주로 구분이 많이 되어 있어서 내가 좋아하는 색의 옷들만 집중적으로 볼수도 있을거 같아요. 

무뉘도 다양하고 옷 고르는 재미가 있던 밀리언아카이브 였습니다. 

다양한 무늬의 옷들도 있지만 아래처럼 여러 종류의 색상의 옷들도 볼수가 있었어요. 이렇게 모아 놓으니 색이 참 이뻐 보이네요 ^^ 왠지 파스텔 느낌..

브랜드도 다양해서 그런지 보다가 보면 명품 브랜드가 나오기도 하는거 같아요. 스페셜 테그가 없다면 같은 가격이므로 보물찾는 재미가 있는 매장입니다. 

1층 뿐만 아니라 2층에도 옷들이 있습니다. 2층에도 꾀 다양한 종류의 옷들이 있어여. 패턴들이 화려한게 많이 보이네요. 역시 빈티지샵은 보는 재미가 있는거 같아요. 

저희도 밀리언아카이브에서 옷 볓벌을 구입을 해서 왔습니다. 그냥 제일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었던 밀리언아카이브에서 많이 옷을 구입한거 같아요. ^^ 테그 가격보다는 역시 그냥 일괄 가격 적용하여 판매하는 매장에서 구입을 하는게 조금더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보물 찾기 느낌도 많이 나구요.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서 성수동 빈티지샵에 다녀온 후기를 올려 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총 매장 3군데를 소개해 보았는데요. 이외에도 성수동에는 굉장히 많은 빈티지샵이 있더라구요. 원래 가보고 싶었던 빈티지샵중에서 한곳은 문을 닫아서 못 가본곳이 있었습니다. ^^ 성수동 가신다면 빈티지샵들도 천천히 둘러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