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크 수원FC VS 김천상무 에스코트키즈 다녀온후기

아이들하고는 뭔가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서 이것저것 많이 해보려고 합니다. 최근에는 아이가 축구를 보는걸 좋아해서 수원FC VS 김천상무전 에스코트키즈를 모집한다고 해서 신청을 했는데 선정이 되어서 이번에 다녀 왔습니다. 에스코트키즈는 아마 다들 아실거에요. 축구 시작하기전에 선수들 입장할때 같이 손잡고 나온는 아이들이 에스코트키즈 입니다. 집이 수원이라서 그런지 수원FC 홈 경기 할때마다 에스코트키즈 신청을 받는거 같더라구요. 

에스코트키즈는 10세 미만의 아이까지 신청이 가능해서 저희는 둘째가 딱 나이가 되어서 신청을 했는데요. 경기가 7시 경기였는데 6:20 분까지 매표소 앞까지 모이는거더라구요. 에스코트키즈를 하려면 수원FC 팀 유니폼을 입고 있어야 해서 기념품점에서 구입을 해야 했는데 등뒤 이승우 선수 번호 새기는거까지 해서 8만원이 조금 넘었습니다. 

그래도 아이가 좋다고 하니 즐거운 마음으로 결제를 했네요. 아이들은 담당자가 인솔해서 경기장에 들어가고 에스코트키즈 동반 가족들은 안쪽에 프리미엄석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아이들은 에스코트 끝나고 기념촬영후에 담당자가 프리미엄석 까지 인솔을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동반가족들은 미리 자리를 잡고 앉아서 기다리고 있으면 됩니다. 

경기 시작하기 직전에 선수들과 입장을 하는데요. 프리미엄석이기는 하지만 잘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아래는 에스코트키즈와 함께 입장하는 선수들을 찍은 영상입니다. 저렇게 아이들 손잡고 나오는데요. 중계화면에서는 정면에서 보여서 운 좋으면 방송에도 나오겠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앞에 나왔지만 살짝 스쳐나오기면 했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모두 입장을 한후에 옆으로 나와서 선수들과 함께 기념 사진까지 찍으면 끝납니다. 

이제 다시 프리미엄석으로 와서 경기를 관람 하면서 즐기면 되는거죠. 역시 이런 경기 관람할때에는 군것질 거리가 필수죠. 아이가 배고파 해서 컵라면하고 과자랑 사이다 가져다가 먹으면서 봤습니다. 

이날 경기는 다행히 홈팀인 수원FC 가 2:1 로 이겼습니다. 아이도 재미 있어 했고, 홈팀이 이겼으니 즐거운 경험이였던거 같아요. 

수원에 사시면서 한번정도 티켓을 끊으셨다면 문자로 에스코트키즈 신청 안내가 옵니다. 아이들이 있다면 한번 신청을 해서 재미있는 경험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특히 축구를 좋아 하는 아이들이라면 더욱더 신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유니폼을 구입을 했으니 다음에는 큰돈이 들어갈일이 없으니 다음에 또 신청해 보려구요. ^^

이번 경기에서도 이승우 선수가 엄청나게 활약을 했더라구요. 구입한 유니폼도 이승우 선수 번호 넣었는데 ㅎㅎ 앞으로 아이가 이승수 선수의 열성팬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 그럼 이상으로 짧게 K리그 에스코트키즈에 참여해본 후기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