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를 달리는 횡성루지 체험장 너무 재미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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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달리는 횡성루지 체험장 너무 재미있어
횡성에서 서울에서 강릉까지 오가던 국도 42호선이 폐쇄되면서 횡성에서 도로를 그대로 루지 체험장으로 바꿔서 운영을 하고 있는 횡성루지 체험장에 다녀왔습니다. 횡성루지 체험장은 단일코스로 2.4Km 정도로 길이가 꾀 길고 도로를 그대로 사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더 색다른 재미를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오늘은 아이들하고 지금까지 한번도 타보지 못했던 루지를 타보기 위해서 횡성루지 체험장을 방문했습니다.
네비게이션으로 검색을 하셔 찾아 가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꾀 넓어서 주차 하시는데는 전혀 어려움이 없을거 같구요. 오늘 일요일에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별로 없더라구요. 주차장 안쪽 끝에 횡성루지체험장 매표소가 있습니다.
금액은 1회권은 15,000원, 2회권은 24,000원 정도 됩니다. 금액이 그리 싸다고 느껴지지는 않을수 있지만 티켓 하나당 3,000원 짜리 상품권이 있어서 사용을 할수가 있습니다. 실제로는 12,000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네요. 그리고 횡성군 주민이나, 횡성군내의 숙소를 이용을 했다면 할인이 됩니다.
루지는 키 95cm 이상의 아이들은 동승해서 탑승할수 있고, 10세 이상 키 120cm 이상이면 단독으로 탈수도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이용을 하시면 될거 같아요. 그리고 지금 AR 이벤트도 진행을 하고 있네요. 티켓 구입할때 AR 이벤트에 참여 할수 있는 코드를 같이 줍니다. 해당 코드를 이용해서 참여 하시면 되구요. 저는 추첨 응모권을 받았네요.. ;;
옆에 카페와 매점(?) 그런것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음료를 먹거나 할수 있어요. 여기에서 매표소에서 받은 티켓 아래에 붙어 있는 횡성군 관광상품권을 사용을 할수가 있습니다. 저희는 5명이 가서 15,000원이 생겨서 그만큼 먹었네요. 관광상품권은 횡성군내에서는 거의 사용할수 있다고 하니 잘 이용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횡성 루지체험장은 티켓을 매표한곳에서 출발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루지 출발하는 곳은 더 올라가야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버스를 타고 또 10분 내외 정도 올라가야 하더라구요. 아래 사진에 보이는 관광버스가 출발하는 곳까지 데려다 주는 버스입니다. 일정시간 기다렸다고 올라 가는거 같구요. 다른 손닙들이 올때까지 혹은 시간이 될때까지 잠깐 버스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저희는 오늘 올라 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비가 와서 조금더 대기를 했네요. 아무래도 도로를 그대로 달리는 시스템이라서 비가 오는 경우에는 길이 미끄러워서 운영을 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비가 조금 그쳤어도 도로가 조금 마를때까지 대기 하더라구요.
버스 탑승전에 본인 머리 사이즈에 맞는 헬멧을 찾아서 써야 합니다. 버스 승차장 바로 옆에 사이즈별로 헬멧을 모아둔곳이 있어서 거기에서 골라서 쓰시면 됩니다.
그리고 버스 타고서 올라 가시면 됩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루지 출발하는 곳까지 살짝 걸어 가면 되구요.
출발 위치가 전재 정상이라고 합니다. 해발 540m 정도라고 하네요. 그래서 루지 타고 내려가는 내내 내리막길만 있습니다. 출발하기전에 기념 사진 한번 찍고 가세요. ^^
루지에 탑승하기전에 간단하게 설명을 듣고 탑승을 합니다. 어떤 코스인지 뭐 그런거 설명을 해줬던거 같아요.
그리고 루지에 탐승을 한후에는 실제로 루지를 어떻게 조정을 하는지 주의사항등을 알려 줍니다. 루지는 양손으로 핸들을 꼭 잡고서 조정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실제로 한손으로 운전 하는건 불가능 했습니다. 혹시 사진 찍으신다고 한손을 놓거나 하시면 사고 나실수 있으니 두손을 꼭 잡고 타세요.
그래서 내려 가는 동안은 거의 사진 촬영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출발 하기전에 미리 기념사진을 찍어 두시는게 좋습니다. 혹은 액션캠을 이용하셔야지만 사진으로 남기루 있을거 같아요. 저는 막둥이랑 타면서 액션캠을 매달아 둬서 찍었네요.
그리고 아이들과 동승하시는 분들은 아이들이 떼를쓰면서 계속 핸들을 잡으려고 한다면 운영하시는 분들이 타지 말고 전기 카트 타고 내려 가라고 합니다. 그런일이 없도록 아이들 하고 같이 타실때 아이들에게 잘 설명을 해주셔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루지 못타고 그냥 내려 가는수가 있어요.
중간에 내려 가다가 보면 장애물도 있고 터널도 있습니다. 사진을 못 남겨서 아쉽네요. 루지는 생각보다 속도가 빠릅니다. 저는 아이때문에 꾀 천천히 내려 왔는데도 속도감이 조금 있더라구요. 조금 과감한 사람들은 쌩쌩 내려 가더라구요. ㅎㅎ 저도 아이가 없으면 조금 달려 보고 싶기는 했지만.. 그래도 정말 재미 있었습니다.
내려가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10분 조금더 소요가 된거 같아요. 조금 빨리 내려 가신다면 5분 정도면 내려 갈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골인 지점에서 2회권을 끊으신 분들은 전기차를 타고 다시 시작 지점으로 올라가서 내려 오시면 됩니다. 만약에 타고 내려 왔는데 정말재미있다고 생각 되셨다면 무인 티켓 발권기를 이용해서 티켓을 끊으셔서 올라 가시면 되더라구요.
저희는 이번에는 1회씩만 타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은 무섭다고 천천히 내려와서 15분 이상 걸린거 같아요 ^^ 다음에는 조금더 재미있게 탈수 있을거 같다고는 하네요.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에서는 도로에서 루지를 탈수있는 횡성 루지체험장 아이들하고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비가오면 루지를 탈수 없으니 날씨 잘 보고 가셔야 할거 같아요. 루지 않 타보셨다면 한번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직접 도로를 이용해서 내려오기 때문에 더 재미있었던거 같아요 ^^ 여기까지 포스팅을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