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챔피언 키즈카페 다녀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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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챔피언 키즈카페 다녀온 후기
토요일 오후에 아이들이 매우 심심하고 있어서 최근에 집 근처인 광교에 새로생긴 엘포트에 챔피언 익사이팅 키즈카페가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아이들하고 토요일 오후에 즐긴 광교 챔피언 키즈카페 다녀온 후기를 올려 볼까 합니다. 일단 광교에 새로 생긴 엘포트에는 아직 상가가 많이 생기지는 않았지만 교보 문고도 있어서 아이들 하고 시간 보내기에 꾀 괜찮다고 느껴지는데요. 챔피언 키즈카페도 생겨서 조금더 아이들 하고 시간 보내기 좋은곳이 된거 같네요.
일단 광교 엘포트에 가시면 챔피언은 3층에 있습니다. 8월 3일에 오픈해서 아직 까지는 사람이 그리 많은거 같지는 않은거 같은데요. 주말 키즈카페 치고는 꾀 한적한거 같더라구요. 요금은 아이들은 15000원 이고 어른들 동반 입장 하시면 추가로 4000원을 더 받습니다. 저는 아이들 하고 같이입장을 했는데요. 입장할때 카운터에서 현재 입장 인원등에 대한 정보를 표시해 주네요. 최대 인원이 100명인가 그랬던거 같은데 저희가 갔을때는 30여명 정도 됬던거 같습니다.
놀기에는 매우 쾨적한 인원이였던거 같네요. 내부에 어른들이 앉아서 쉴수 있는 테이블은 있었는데 외부 음식등은 이용할수가 없고 내부에 있는 카페를 이용 해야 합니다. 내부 카페에는 식사를 할수는 없으나 아이들에게 빵이나 샌드위치 등을 사줄수는 있습니다. 기본 2시간 이용을 할수가 있는데 딱 2시간 놀면 괜찮은거 같아요.내부 전경은 아래처럼 되어 있고 매장 구조는 약간 길게 되어 있네요. 익스트림 키즈카페라고 되어 있듯이 챔피언의 경우에는 몸으로 노는 시설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코너도 있지만 대부분은 몸을 움직여서 놀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최적의 공간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키즈카페 보다는 이렇게 몸으로 움직이고 뛰 어놀수 있는 공간이 더 좋은거 같습니다.
챔피언에서 제일 먼저 반겨주는건 아래처럼 봉 뛰어 넘기 인건데요. 특이한건 전기로 구동되는게 아니라 직원분이 직접 페달을 밟아서 봉을 돌린다는건데요. 중간중간 교대로 하는거 같더라구요. 아이들이 없을때는 쉬고 계시다가 아이들이 근처에 오시면 맞춰서 굴려 주시는거 같네요. 뭐 아이들은 봉이 오면 팔짝팔짝 뛰거나 봉을 향해 달려가거나 혹은 봉을 피해 도망치는등의 놀이를 하는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챔피언 키즈카페에서 제일 인기가 없는 시설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
다음으로 넘어 가보면 아이들이 좋아 하는 등반(?) 놀이 기구 입니다. 달려가서 저 손바닥 모양을 터치 하면 싸이렌이 울리는 형태로 되어 있고 최근에 키즈카페에서 많이 설치하는 기구 인거 같네요. 어쨌거나 아이들은 저 위치까지 올라가서 터치하고 내려 오려고 열심히들 합니다. 높이는 두가지가 있고 왠만하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두가지 모두 터치를 하고 내려 오네요. 특히 여기에서 놀릴때에는 반드시 양말은 벚겨 놓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맨발로 올라가야지 잘 올라 가지고 양말을 신으면 미끄러워서 넘어져서 다칠수도 있을거 같아요. 맨발로 하면 잘 올라 가더라구요 ^^
저희 아이들이 제일 좋아했더건 아래 놀이 시설인데요. 별거 아니지만 안으로 돌아가서 밖에서 돌려 주는건데요. 예전에 초등학교 다닐때 이런 비슷한 놀이 기구가 놀이터에 있었던거 같은데 아이들은 어지럽지도 않은지 한참을 여기에 매달려서 놀았던거 같습니다. 자동은 아니고 아이들끼리 돌리거나 부모님이 직접 열심히 돌려 주셔야지 됩니다. ^^
바로 앞에는 아래와 같이 장애물 넘는 시설이 있습니다. 이것도 아이들이 재미있어 했는데요. 처음에 밧줄 넘기 다음으로 통나무 (?) 넘기 그리고 벽 넘기등을 순서대로 하면 되고 마지막에는 아래 사진처럼 징검다리등의 시설들이 있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이걸 넘는걸 시간을 재면서 누가 더 빨리 통과 하는지 시합을 하네요.. 나름 재밌는거 같아요 ^^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게 하나더 있는데요. 바로 짚라인 입니다. 여기는 직원 분이 계셔서 줄서서 타도록 되어 있는데요. 나름 아이들이 재미있게 타는거 같더라구요. 실내에 있는 거라서 길이는 짧지만 아이들 연령에 맞춰서 직원들이 미뤄주는데.. 조금 세개 밀어 주면 꾀 스릴이 있어 보이더라구요 ^^ 물론 어린 아이들에게는 살짝만 밀어 주구요.
그리고 빠질수 없는 방방이도 두군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때에는 아이들이 별로 없어서 많이 이용을 하고 있지는 않았는데요. 아이들이 많을때에는 조금 타기 힘들거 같더라구요. 방방이는 작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크지도 않은 정도 였습니다. 두칸이 준비가 되어 있었네요.
그리고 아래처럼 주방놀이나 모래(?) 놀이를 할수 있는 공간도 준비가 되어 있었으나 액티비티 키즈카페라서 그런지 여기에서 노는 아이들은 그렇게 많지 않네요. 대부분은 이리저리 뛰어 다니면서 몸으로 놀기 바쁜거 같아요 ^^
그리고 특이하게 VR 게임도 할수가 있는데 대신 유료 입니다. 코인을 넣어야지만 할수가있는데 한번 하는데 2000원 입니다. 카운터 에서 카드로 결제를 하면 전용 코인을 주고 그 코인으로 게임을 하면 되는데요. VR 이라서 그런지 신기해 하면서 재밌어 하네요. 하지만 유료이기도 하고 게임 콘텐츠가 그렇게 유익한건 아닌거 같아서 많이 해주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ㅎ
챔피언 매장 끝에는 아래 사진처럼 볼풀이 있는데요. 꾀 넓고 공도 많아서 아이들하고 놀기 좋은 공간입니다. 아래 사진에 보는것처럼 모션캡쳐 게임도 가능하고 아이들이 놀만한 공간도 잘 만들어져 있는거 같았어요. 아이들은 이런 공간만 있으면 정말 신나게 에너지를 발산하는거 같네요.
볼풀 옆에는 아래처럼 포즈 통과 하는 곳도 있는데요. 여기에서 노는 아이들은 거의 없는거 같네요 ^^ 아마도 한번정도 지나간후에는 그걸로 끝인거 같네요 ^^;
이상 토요일에 다녀와본 광교 챔피언 키즈카페 다녀온 후기 였습니다. 광교 근처에 사시는 분들든 한번 갔다 오시는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생긴지 얼마 않되어서 나름 시설도 깨끗하고 거기 직원분들중에 아이들 하고 매우 잘 놀아 주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아이들 넣어두고 근처에서 잠깐 시간 보내고 오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물론 내부에서 커피한잔 하시면서 아이들 노는거 보는것도 괜찮을거 같구요. 내부에 공기 청정기나 구급함도 잘 준비 되어 있는거 같고 직원이 피요한 시설에는 직원분들이 있어서 아이들 노는데 걱정은 없을거 같습니다. 다만, 식사를 할수 없다는 점과 직원들 대부분이 아이들 보는 업무가 대부분이라서 쓰레기통이 가득차도 바로바로 비워지거나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쓰기레통이 작은데 바로바로 비우지 않으니 쌓여 있는게 보이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그리 넓지 않아서 약간 실말 스러울스도 있고 아이들은 다음에 또 오자고 하지만 생각만큼 자주 올거 같은 키즈카페는 아니였던거 같네요 ^^; 어쨌든 처음에 가면 아이들은 정말 신나게 지칠때까지 놀수 있습니다. ^^ 그럼 이만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포스팅 마치도록 할께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업데이트]
최근에 광교 챔피언을 다시 방문을 했는데요. 실내가 약간의 리모델링(?) 이루어졌네요. 시설은 동일하지만 정글짐이 조금더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장애물 넘어 가는 시설을 조금 줄이고 정글짐을 조금더 넓게 이용할수 있도록 구조가 바뀌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리모델링 된후가 조금더 아이들이 놀기에는 재미 있어진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