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 해양수산과학관, 이순신 광장

벌써 여수 여행을 다녀온지 꾀 된거 같네요. 마지막으로 여수여행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일정이 짧아서 많이 못 둘러본게 아쉽기는 한데요.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위주로 갔었는데 해양수산과학관 하고 이순신 광장 에 갔었습니다. 여수에 한화에서 운영하는 수족관인 아쿠아플라넷이 있기는 하지만 금액이 다소 비싸서 찾아보니 해양수산과학관도 괜찮다고 해서 갔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격대비 만족스러웠는데요. 작은 규모의 수족관이라고 보시면 되고 체험도 할수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아쿠아플라넷 만큼 괜찮은 장소였던거 같습니다. 금액도 저렴하니까 여수에 가실일 있으시다면 꼭 한번 들려 보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수족관에서 볼수 있는 만큼 다양한 종을 볼수 있어요. 물론 아쿠아 플라넷 보다는 작으니까 비교하기에는 애매하지만 저렴한 금액에 이정도 볼수 있으면 저는 나름 만족 스러운 장소라고 생각 됩니다.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사진상에는 않 보이기는 하지만 2층으로 올라가면 해양수산과학관 답게 아이들에게 학습적인 내용을 알려 줄수 있는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래된 해양생물들도 전시되어 있구요. 그리고 어업 관련해서 장비들이나 방식들도 눈으로 볼수가 있는데요. 아이들에게는 이만한 장소가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조금 큰 아이들에게는 다소 지루하거나 재미 없어 할지도 모릅니다. ^^ 

내부에는 도서관도 있고 편하게 책을 볼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다만 도서관이라고 해서 책이 많은걸 기대 하지는 마세요 ^^; 그리고 아이들이 보기에는 다소 애매한 어려운 서적들도있습니다. 실내관람을 모두 마쳤으면 밖으로 나가서 체험수족관으로 가서 물고기를 잡아 볼수 있는 체험을 할수 있습니다. 불가사리나 해삼 같은것도 만져 볼수 있구요. 저희 아이들은 물고기 잡는걸 굉장히 재미있어 했습니다. 벌써 손맛을 느끼는건지 ^^;; 그리고 체험수족관에 갯발도 재현을 해놓아서 갯벌 생물도 쉽게 관찰 할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닷가 근처라서 바닷가 까지 구경할수가 있어 괜찮았던거 같아요. 물론 돈을 조금더 써서 한화 아쿠아플라넷 같은데를 가도 괜찮겠지만 해양수산과학관 괜찮은곳 같아요. 저희는 해양수산과학관을 둘러보고 점심을 먹을시간이 되어서 근처에서 괜찮은 식당을 검색 해서 가까운데로 갔는데요. 해양수산과학관에서 멀지 않은곳에 " 나래밥상 " 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게장으로 나름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집인거 같았는데 저희는 생선구이 정식을 시켜 먹었습니다. 반찬도 나름 잘 나오는거 같고 생선구이도 맛있었습니다. 혹시 해양수순과학관 근처에서 식사 하실만한곳을 찾으신다면 나래밥상도 괜찮으니 참고 하시기 바래요 ^^

점심을 먹고 다음으로 가본곳이 바로 이순신 광장 인데요. 아이들은 거북선을 보고 싶어해서 찾아서 갔었는데요. 거북선을 그대로 만들어 놓고 내부에 거북선 실내에서 생활했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아서 아이들은 거북선과 이순신 장군에 대해서 나름 공부가 되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그당시 옷도 살짝 걸쳐 볼수 있는데요. 갑옷같은것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거북선 실내를 아이들하고 둘러 보는데는 그리 올래 걸리지 않았지만 아이들에게는 재미 있는 경험이였던거 같아요.

여수여행을 짧게 갔다와서 많은곳을 다녀보지는 못했고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여수 케이블카와 해양수산과학관, 이순신 광장이 그래도 기억에 남는 장소 였던거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더 가보는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이상 여수여행 다녀온후에 간한히 올려본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직 국내에 못가본 곳이 많은거 같네요. 예전에는 해외 여행을 주로 갔었는데 요즘은 국내 여행지를 더 많이 찾아다니는거 같아요^^ 그럼 혹시 여수 여행가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가 되셨길 바래요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