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익스피리언스 부산 체험 후기

저희 아이들은 아이언맨을 무지 좋아 합니다. 아이언맨과 함께 어벤저스에 나오는 영웅들을 매우 좋아하죠. 그래서 큰맘 먹고 이번에 부산에서 진행 하고 있는 마블 익스피리언스에 다녀왔습니다. 무려 자동차를 타고 1박 2일로 다녀왔는데요. 마블 익스피리언스 부산산 체험 후기 올려 보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없다면 KTX나 SRT 타고 당일로 다녀올수도 있지만 아이들이 있어서 당일로 다녀오기는 좀 그래서 이전 포스팅에서처럼 호텔을 잡고 1박 2일 일정으로 갔다 왔습니다. 토요일 점심때 출발해서 부산에 오후 6시 다 되어서 도착 하고 야경 구경 하고 다음날 오전에 근처 해운대 구경 한후에 오후에 마블 익스피리언스에 방문을 했습니다. 사진이 조금 많아도 이해해 주시기 바래요. 일단 위치는 저희는 해운대에 있는 호텔에서 묶었는데 마블 익스피리언스 있는데 까지 30분 정도 차로 이동을 했습니다. 위치는 부산역 도보로 이동 가능한 위치에 있습니다.

아래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체험 행사장을 공터에 만들어 놓은 관계로 주차장도 위와 같이 공터에 만들어져 잇습니다. 앞쪽에 모델 하우스도 있는데 주차장 있는데 까지 안내가 잘 되어 있어서 주차장 찾는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기차 타고 오시는 분들은 부산역에서 걸어서 갈수 있는 위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마블 익스피리언스 행사장 앞에 부산국제여객터미널도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행사장 입구 쪽으로 걸어 가는 동안에 각종 마블 케릭터의 조형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철로 만들어져 있는 조형물들인데 아이들이 매우 좋아 하네요. 기념 사진 찍기에는 아주 좋은 조형물들이였습니다.

아래는 헐크버스터 조형물인데 진짜 같지 않나요? ㅎㅎ 중간 불꽃있는데에서 아이들이 사진 찍으면 잘 나옵니다. ^^

바로 입구 앞인데요 쉴드 포드 차량이 서있습니다. 뭐.. 전시용 인거 같아요 ^^ 실제 포드 차량을 가져다 놓긴 했지만 흔히 미드에서 나오는 요원들이 타는 차량? 같네요.. ^^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한후에 입구까지 걸어 들어 가면 됩니다. 전체 전경 이에요. 건물이다 이어져 있고 외관하고 내부는 확연히 다른 느낌입니다.

저희는 처음에 자유권으로 예매를 해서 갔는데 저희가 간날은  4D 체험이 기계점검으로 운행이 안되고 있었습니다.그래서 기본권을 다시 구매 하면 자유권으로 업그레이드 된다고 해서 예매 했던거 취소하고 기본권으로 현장 구매 했습니다. 나중에 한번더 얘기 하겠지만 많은 분들이 기본권이면 충분 하다고 많이 글을 올렸었는데 많이 놀면 되지 하고 자유권으로 했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확실히 기본권으로도 충분 한거 같네요 ^^;

실제 입장 하기전에 이름하고 종족(?) 등록을 하고 ID 카드를 하나 받습니다. 이후에 입장 하시거나 중간에 나오실때 이 카드를 이용해서 게이트를 통과 할수 있고, 게임도 카드를 먼져 테그 한후에 진행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게임을 할때에는 순위가 매겨지고 나중에 확인 할수도있습니다.

아래 보시면 입구 인데요. 약 30분 정도씩 끊어서 입장을 도와주는거 같습니다. 어느정도 내부 인원수를 조절 하는거 같구요. 저희는 일요일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많이 기다리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입구 앞에서는 15분 정도 기다린거 같았구요. 기다리면서 위에 모니터에 있는 스타크가 쉴드 용원이 되기위한 블라블라 하는 동영상을 볼수가 있습니다. 출입은 게이트를 통과한후에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지하로 내려 간다는 걸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 지하로 내려 가지는 않아요 ^^ 하지만 내려 가는것처럼 최대한 느껴보도록 만들어 놓기는 했습니다.

기다리고 있는데 중간에 아이언맨 하고 스파이더맨이 스~윽 지나 가네요. 내부에 들어 가면 간혹 만나게 되는데 만나면 기념 촬영을 할수 있습니다. ^^

엘리베이터 들어가면 위아래 양옆 그리고 아래에 모니터가 있습니다. 모니터로 지하로 내려가는 연출을 하게 되는데 스피커 소리때문에 약간 진동도 느껴져서 뭐.. 나름대로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는 느낌이 약간 나기는 합니다. ^^

지하로 내려 간후(?) 에 간단한 영상을 보고 다음 Zone 으로 넘어 가게 됩니다. 실제로 게임 같이 체험 하는 Zone 은 처음으로 들어가게 되는 Zone 입니다. 여기에서 대략 5가지 게임을 할수가 있고요. 게임을 하면 점수가 메겨 지더군요.

Zone 에 입장 하면서 ID 를 태그 하면 문이 열리고 옆에 있는 모니터에 이런 식으로 정보가 뜨게 됩니다. WELCOME TO 쉴드 트레이닝 캠프 라고 나오네요. 전체적인 컨셉은 쉴드 요원이 되기 위한 트레이닝을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

아래는 아이언맨 게임 인데요. 날아가면서 적을 물리 치는건데 움직임을 인식 해서 몸을 좌우로 움직이고 팔을 위로 올려서 적을 쓰러트리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 게임에서 제일 높은 점수를 받았네요 ^^

아래는블랙팬서가 점프 하면서 아이템을 먹고 적을 피하면서 하는 게임인데 실제로 발판에서 점프를 해야 인시이 되는 형태 입니다. 계속 점프를 하다가 보면 힘드네요 ^^;;  아이들은 재미있다고 잘 하네요.

열심히 게임을 하는데 중간에 나타난 아이언맨 하고 스파이더맨하고 기념 촬영 했습니다. 아이언맨 슈트는 잘 만든거 같네요.스파이더맨은 그냥 옷 느낌.. ^^;

아래는 헐크 게임입니다. 헐크처럼 팔을 휘둘러서 날아오는 적을 때려 잡는 게임입니다.이것도 아이들은 재밌게 잘 하네요.

이건 레이저를 피해서 반대쪽 까지 이동 하는 게임 입니다. 제일 힘든 게임이였던거 같고 어른들은 잘 못하고 아이들이 더 잘하네요. 아이들 같은경우에는 바닥에 엎드려서 기어 가면 거의 않 건들고 통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아래는 스파이더맨 처럼 벽을 기어 오르는 클라이밍 게임입니다. 

아래쪽에 파란 버튼을 눌러 출발해서 중간이나 위에 있는 빨간 버튼을 누른 시간을 측정 하는 게임입니다. 어른들도 잘 못하는걸 어떤 아이들은 막 올라 가더군요. 아마 클라이밍을 배운게 아닌가 싶었어요. ㅎㅎ

아래 이미지는 슈팅 게임인데 8명씩 들어가서 각자 의자에 앉아 총을 쏘는건데요. 의자가 약간 움직여 줍니다. 총의 포인트는 저 화면에 보이는 숫자로 표시가 되고 시작전에 본인의 번호를 확인한후에 화면에 나오는 숫자를 적에게 맞춰서 쏘면 됩니다.

중간에 점수를 확인 할수있고 전체 시간과 남은 체험 시간까지확인이가능 합니다. 점수가 등록이 되는 게임은 아래 5개 게임입니다.

게임을 모두 다 끝냈으면 다음 Zone 으로 넘어 가는데 넘어 가면서 중간에 아래처럼 원판을 돌려서 나오는 스티커를 붙여 주는 코더가 잇습니다. 어른들은 대부분 그냥 지나가고 아이들이 많이 하네요.

다음 Zone 은 VR 체험 Zone 인데요. 저기 보이는 달걀 같이 생긴 의자에 앉아서 360도 돌면서 VR 끼고 영상(?) 을 보는 체험 입니다. VR 자체 보다는 실내 인테리어가 더 분위기를 살리는거 같네요 ^^

실재로 Zone 내부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달걀형 의자에 모두 앉아서 각자 VR 체험을 하는 겁니다. VR 체험이 끝나면 그냥 일어나서 다음 Zone 으로 넘어 가면 되구요.

아래는 문제의 저희가 갔을때 수리 중이던 체험 Zone 입니다. 4D 체험관인데 이날은 들어 가기 전 영상과 대략의 이런 체험이다라는 설명만 듣고 끝났습니다.

헐크 관련된 체험이라서 바닥에는 헐크 발자국이 있네요 ^^

위에 4D 체험관을 나오면 아래와 같이 기념품 점이 나오게 됩니다. 만약 자유권 이라고 하면 다시 돌아서 처음 게임을 했던 Zone 으로 갈수가 있습니다. 이날은 모두가 자유권이라서 바로 나가지 않고 처음 지급 받은 모걸이를 매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게임도 실컷 했고 다시 체험 하고 싶은건 없어서 저희는 기념품 구경 하고 나왔습니다.

피규어, 옷, 기타등등을 팔았는데 피규어는 정말 많이 비싸더군요. 대형 피규어(?) 도 파는거 같은데 천만원대가 넘어갑니다. ^^;; 작은 것들도 적게는 20만원대에서 많게는 몇백만원 짜리들이즐비하네요. 그냥 구경만 해야 하는 ^^ 아이들은 뭐라도 가지고 싶어 하는데 ㅎㅎ 불가능한 금액이더군요.

그래도 피규어 들은 모두 멋있었습니다. 돈만 많다면 하나 가지고 싶네요 ^^;

마지막에 이제 집에 간다고 하면 ID 카드를 반납을 하면 아래와 같이 쉴드 요원증을 줍니다. 아이들은 이걸로도 나름 좋아하고 만족 하는거 같네요. ^^

이상 마블 익스피리언스 부산 체험 후기 였습니다. 수원에서 부산가지 5시간 운전해서 갈 정도의 체험은 아닌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아이들이 좋아 하는거 보니 그래도 이런거 할때 한번 뿐이니 체험 하게 해주는게 맞겠지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마블을 좋아 하는 아이들이나 어른들은 어짜피 계속 하는건 아니니 한번 체험을 하는건 괜찮다고 생각 됩니다. 하지만 서울,경기등 수도권에 사시는분은 마블 익스피리언스만을 위해서 부산에 오시는건 좋지 않은거 같아요. 뭐 KTX 나 SRT 타고 오면 금방 오겠지만 그냥 1박 2일로 부산 여행 하면서 같이 보고 가시는게 어떨가 싶습니다. 

그리고 굳이 주유권으로 할 필요는 없고 기본권으로도 충분히 체험 할수 있다고 생각 되네요. 물론 기본권의경우에는 모든 게임을 한번만 할수있다고는 하는데 저희도 한번씩만 하고 아이들이 몇번 더 하기는 했지만 계속 여러번 할 정도의 게임은 아닌거 같아요 ^^;

그럼 마블 익스피리언스 부산에 가시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셨길 바라면서 후기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