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 주필 거미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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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 주필 거미박물관
첫째 아이가 거미를 매우 좋아해서 이번 주말에 거미 박물관을 다녀 왔습니다.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 주필 거미박물관 후기 입니다. 거미 박물관은 인터넷에서 찾아 보시면 주필 거미 박물관 하나밖에 않 나옵니다. 포털에서 검색해 보시면 주필 거미박물관 이라고 나오고 정식 이름은 아라크노피아로 홈페이지도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좀더 많은 정보를 확인 하실수 있을거에요. 위치는 남양주에 있고 가평으로 가는길에 있습니다. 가다가 팔당댐도 보고 드라이브 코스도로 괜찮았던거 같네요.
주말에 갔는데 가평쪽으로 가는길은 항상 막히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수원에서 오후에 출발 했는데 약 1시간 10분 정도 소요 된거 같습니다. 그리고 가는 길이 등산로쪽으로 올라 가는 길이다 보니 1차선 도로 입니다. 차량이 많지는 않아서 한두번 정도만 반대쪽 차와 마주쳤는데 누군가는 후진을 해야 합니다. ^^;;
가는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운길산역에서 4Km (?) 정도는 더 들어가는데 길이1차선 시골길이 입니다. 참고 하시면 좋을거 같고 주필 거미박물관 내에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는 걱정 않 하셔도 됩니다. 혹시 차량 없이 운길산역에서 가신다면 걸어서는 조금 멀수 있다고 생각 되네요.
입장료는 성인 7000원, 중고생 6000원, 소인 5000원 입니다. 그렇기 비싸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네요. 입장은 5시까지 이며 6시 마감 이라고 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주필거미박물관 이라고도 하고 아라크노피아생태 수목원 이라고 하는거 같습니다. 저희는 거미 박물관 까지만 보았지만 위쪽으로 꾀 넓게 구성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매표소에서 간단하게 안내를 해주니 참고 하시면 될거 같네요.
거미박물관으로 들어가기전에 다른 전시관도 있는데 광물및 종유석을 볼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그렇게 썩~ 좋아 하지 않았지만 어르신분들은 좋아 할거 같기도 하네요. 저희도 한번 훓어보고 넘어갔습니다.
광물 전시관에서 위로 올라가면 주필거미박물관 건물이 보입니다. 2층으로 되어 있는 건물이고 앞에 거미줄 모양과 거미 모형들이 있습니다.
키우고 있는 거미 종류도 많았지만 표본으로 만들어진 것들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거미 박물관 답게 천장에 거미 한미라가 나와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냥 단순한 야생 거미는 아닌거처럼 보였네요. 그리고 거미 외에도 여러가지 표본이 있었고 거북이, 뱀 같은 파충류 종류도 많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거미를 만져볼수도 있어서 아이들에게는 좋은 경험인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뱀도 만져 볼수있었네요. ^^;
이건 거미 체험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손 벌리고 있으면 살짝 올려 주고 살살 만져 볼수도있는데 아이들은 올려 놓으면그냥 굳어 버리네요. 해보고 싶어서 하긴 했는데 그래도 겁이 났나 봅니다.
조금도 용감하게 뱀에도 도전을 해보았는데요. 팔에 감아 주셔서 그냥 저 자세로 가만히 서 있었습니다. ^^; 그래도 나름 체험을 해보고 싶어 해서 해줬는데 속 마음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
2층에는 곤충 표본실도 있으니 한번 둘러 보면 되구요. 그리고 건물에서 나와서 조금 위로 올라가면 위 사진처럼 현미경으로 거미를 관찰할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현미경으로 거미 이빨, 실젖 등을 눈으로 볼수가 있어요.
그리고 다시 밑으로내려오면 미술관도 있어서 관람을 하실수가 있습니다. 내부에 커피도 판매를 하는거 같았는데 저희는 이용을 못해 봤습니다. 주말인데도 굉장히 한산 했구요. 저희 말고 한팀 더 있었네요. 거미나 파충류를 좋아하고 보고 싶어 한다면 추천 해 드리겠습니다. 서울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곳에 위치해 있고 가면서 팔당댐이나 드라이브 코스로도 괜찮았던거 같아요. 다만 주말에는 차가 막혀서 좀 걸릴수도 있으니 참고 하셔야 할거 같아요. 이상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 주필 거미박물관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