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전시 " 라울 뒤피 : 색채의 선율 "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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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전시 " 라울 뒤피 : 색채의 선율 " 다녀왔어요.
네이버에서 할인을 해서 구입을 해둔 " 라울 뒤피 : 색채의 선율 " 이번주말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전시회 좋아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가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짧게나마 라울 뒤피 전시를 다녀온 후기를 적어 보려고 합니다. 제가 예술에 조예가 있는것은 아니라서 그냥 일반 관람객이 아이들과 다녀온 후기 정도로 봐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
저도 아이들을 데리고 갔지만 초등학생 정도의 아이들과 함께 가서 보시는건 추천해 드립니다. ^^ 가시기 전에 유튜브등에서 라울뒤피 이야기를 한번 들려주고 가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
이번 "라울 뒤피 : 색채의 선율" 전시는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을 했어요. 주차 걱정은 하지 않고 가셔도 됩니다. 전시 관람을 하시면 예술의 전당은 6천원에 3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미리 네이버에서 예약구매를 해놓은 상태 이기 때문에 티켓을 교환후에 바로 입장이 가능 했어요.
몇가지 주의 사항들이 있습니다. 물을 포함한 모든 음료, 껌, 사탕, 음식물, 셀카봉, 삼각대, 부채, 백팩, 악기, 생화 등 작품을 회손시킬 가능성이 있는 물건들은 반입이 불가능 하다고 하니 참고 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사진 같은 경우에 촬영이 가능한 존이 있고 촬영이 불가능한 존이 있는데, 그것만 잘 지키면 촬영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영상 촬영은 불가 하다고 하니 영상 촬영 할 예정이신 분들은 알아 두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티켓을 가지고 입장을 하러 갑니다. 티켓과 함께 작은 책자 같은것도 주는데요. 이게 뭘까 하고 궁굼해 했는데 안쪽에서 사용할 일이 있더라구요. ^^ 특히 아이들과 함께 가신다면 곡 챙겨 두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입구 쪽에서도 몇몇 작품을 볼수가 있습니다. 아이들 사진 찍어 주고 싶으신 분들은 이런곳에서 사진을 찍어 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저희도 사진 찰칵찰칵 찍고 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입구 쪽이 기념품 팝업 스토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독특한 컬러 팔레트로 유명한 20세기 초반 프랑스의 대표 화가 라울 뒤피
일단, 간단하게 라울 뒤피에 대해서 알아 두면 좋을거 같은데요. 라울 뒤피는 20세기 초반에 프랑스를 대표하는 화가였다고 합니다. 작품들은 대부분 화려하고 활기가 넘쳤고 독특한 컬러 팔레트를 사용하는걸로 유명 했다고 해요.
단순한 사물 현상을 떠나 기하학적 특징과 색상을 강조하는 작품을 표현하는걸 좋아 했고, 화려한 색채와 붓질, 풍부한 선등이 많이 있는데 그 당시 유행했던 인상주의와는 차별화된 독자적인 스타일을 형성한 것으로 평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기한게 뒤피는 텍스타일 디자인, 광고 그래픽, 포스터등 일러스트 활동도 했다는 점인데요. 실제로 목고 살기 힘들었을때 상업 일러스트를 많이 그렸었다고도 합니다.
입구쪽에는 라울 뒤피의 사진과 함께 그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는데요. 저도 이번 전시를 통해서 라울 뒤피에 대해서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작품들은 사진 촬영이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꼭 한번 전시에 가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재미있는 그림들이 많이 있습니다. 약간, 대충 그린거 같은 그림인데 멋진 그런 그림들도 있어요. 신기하더라구요. 라울 뒤피의 특징이라고 하더라구요.
촬영이 가능한 구간은 일러스트, 텍스타일등의 전시 구간 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런 종류의 사진만 올려 봅니다.
보시면 지금 사용해도 괜찮을거 같은 일러스트 들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책 삽화같은 것도 있었습니다. 책이 무선 내용인지 불어라서 알수는 없었지만 그림으로 대충 이해는 되는거 같아요.. ㅎㅎ
어떻게 보면 대충 휘릭 지나가면서 보면 아이들이 그린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오른쪽 그림은 약간 지브리 만화 배경 느낌이 나기도 하구요.
그리고 이왕 전시에 왔으니 전시물에서 기념 사진 하나정도는 남겨 좋으면 좋겠죠? 열심히 일러스트 그림 앞에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그리고 정말 특이했던건 판화 작품도 있다는 사실인데요. 앞에 티켓팅 할때 직접 판화를 체험할수 있는 종이를 줬을건데요. 그 종이를 가지고 기념으로 라울 뒤피의 판화를 몇개 찍어 볼수가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있다면 꼭 한번 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기념으로 집에 가지고 갈수도 있기 때문에 공짜로 낙품을 가져 간다고 생각하시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들도 재미있어 하구요. 색상별, 작품별로 몇가지 찍어 볼수가 있습니다. 어른들도 많이 하더라구요 ㅎㅎ
본 포스팅에서는 그림 작품 사진은 거의 없을거에요. 대부분의 그림 작품들은 촬영 불가라서 그러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앞에서 잠깐 설명 했듯이 라울 뒤피가 텍스타일 디자인도 했었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보시는 것처럼 쇼파와 의상 같은것도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패턴으로 되어 있는 작품들도 많이 보이구요.
그리고 옷 같은것도 꾀 많이 전시가 되어 있는데요. 지금 내놔도 꾀 인기가 있을거 같은 패턴들이 많이 보이네요.
아래 그림은 촬영 가능한 작품이였는데요. 방스 라는 작품입니다. 뒤피가 폴 세잔의 작품을 탐색하면서 프랑스 도시 남부에 머물게 되는데 방수는 올리브 나무로 둘러 쌓인 니스 인근의 오래되 도시로 화가 앙리 마티스가 사랑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뒤피는 방스의 풍경을 50여점이나 남겼다고 하네요.
뒤피는 1936년에 굉장히 중요한 작품의 의뢰를 받게 되는데요. 파리 국제박람회의 "현대ㅔ 생활의 예술과 기술" 이라는 주제관의 벽화를 그리는 것이였습니다.
'빛과 전기의 파빌리온' 은 '샹 드 마르' 광장의 끝에 있는데 건축가 로베르 말레 스테뱅스가 설계를 했다고 합니다. 이곳 내부에 곡선 형태의 벽이 있고 바로 거기에 10m 높이로 600 제곱미터 크기로 "전기 요정" 이라는 제목의 프레스코화를 그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래 그림은 그 그림을 작게 옮겨 놓아 전시한건데요. 전기와 관련된 신 그리고 과학자들이 그려져 잇다고 합니다. 관련 인물이 무려 109명이나 된다고 하니 한번 찾아 보는것도 재미 있을거 같아요 ^^
실제로 그림 전체 길이는 아래 보시는것처럼 꾀 길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한번 인물들을 찾아 보면 재밌을거 같아요 ^^
전기의 요정을 가지고 멀티미디어 쇼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실제 그곳에 있는 벽화를 보는것같은 느낌으로 3면에서 빔으로 쏘고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요소도 추가를 해서 꾀 재미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영상이 나와요 ^^
라울 뒤피 그림은 그냥 색이 이뻐서 그런지 기념품들이 괜찮은거 같았어요. 저는 전기의 요정이 괜찮은거 같아서 조금 두께가 있는 테이프 하나를 사서 가지고 왔습니다. 어디에 사용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들 기념 사진 찍기 좋게 만들어 놓은 작은 공간이 있는데요. 출구 쪽에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 여기서 멋진 사진 하나 찍어 놓으시면 좋을거 같아요.
요즘 이렇게 틈이날때 전시회에 가는 재미가 꾀 좋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시간이 날때 전시를 찾아서 가보시면 기분 전환이 될거에요. 이번 글에서는 지금 예술의 전당에서 하고 있는 " 라울 뒤피 : 색채의 선율 " 다녀온 후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라울뒤피를 모르더라도 한번 가서 보시면 좋을거 같구요. 아이들하고 같이가도 괜찮은 전시 입니다. ^^
아래 영상도 같이 보아 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