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수목원 예약 안하고 정식개원 무료입장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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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수목원 예약 안하고 정식개원 무료입장 다녀왔어요.
지난번에 영흥숲공원에 한번 다녀왔었는데 그때는 수목원개장전이였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가오픈했을때 예약후에 방문을 할수 있었는데 예약을 못하고 이번에 정식개원을 하고 다녀왔습니다. 정식개원을 해서 입장료가 있을줄 알았는데 아직은 무료 입장이 가능 하더라구요. 당분간은 정식개원 이벤트로 무료 입장이 가능한거 같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주차장은 영흥숲공원 주차장을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걸어서 와도 되는 거리라서 아이들 하고 자전거 타고 왔습니다.
일단, 오는길에 온실이 보이고 아래쪽에 사람 다니는게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바로 들어 갈수는 없습니다. 수목원이 유료이기 때문에 입구가 정해져 있어요. 티켓을 구매후에 입구로 들어 갈수 있기 때문에 일단, 매표소가 있는 건물쪽으로 이동을 하셔야 합니다.
가는길에 보이는 매표소 건물이구요. 예전에 왔을때에는 여기에 사람들이 다니는게 전혀 보이지 않았는데 이제는 정식 개원을 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하는게 보이네요.
매표소 있는 쪽으로 들어 가면 되는데요. 자전거는 앞쪽에 자전거 보관소에 세워두고 들어 갔습니다. 아이들 킥보드도 가지고 들어 갈수 없기 때문에 모두 앞쪽에 주차를 해놓고 가야 해요.
매표소에 가시면 입장료와 주차료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필요하면 돗자리도 대여 해준다고 하네요. 필요하신분들은 물어봐서 돗자리도 대여해 가시면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매표소 있는 건물에는 카페도 있으니 여기에서 음료나 간단히 먹을것들도 사먹을수 있습니다. 수목원으로 가는길은 아래층으로 내려 가야하는데요. 계단도 있고 엘리베이터도 있으니 아이들 유모차등도 가는데 전혀 문제 없습니다.
아직은 무료지만, 나중에는 유료로 바뀔겁니다. 티켓은 보시는것처럼 생겼어요. 원래 입장료는 성인이 5천원 이고, 청소년(13세~18세) 가 3천원, 어린이 (7세~12세) 가 2천원 입니다. 수원시민인 경우에는 각각 3,500원/2,100원/1,400원 이고 다자녀 할인도 가능해서 다자녀는 2,500원/1,500원/1,000원 입니다.
주차장 같은 경우에는 3시간 이내는 천원이고 6시간까지는 2천원 9시간은 3천원 1일 5천원 입니다. 주차장도 굉장히 저렴하죠? 그런데 아무래도 주변에 사시는 분들이 더 많이 올거 같아요 ^^
입장할때는 아래처럼 티켓에 있는 QR 코드를 찍고 들어 가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요 ^^
입구에서 나오시면 바로 수목원이 보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더 보기 좋네요. 이제 아래쪽으로 천천히 이동을 하면서 온실까지 가면 되는데요. 종합안내판을 한번 보시고 코스를 정하신후에 가시면 좋을거 같아요. 양쪽에 보이는 숲길도 있기 때문에 꾀 많이 걸을수 있습니다.
오늘이 정식개장 첫날이라서 그런지 행사도 많이 하더라구요. 아이들 체험하는것들도 많이 준비가 되어 있어서 아이들 하고 같이 오시면 정말 좋을거 같아요. 중간중간 사진찍기 좋은곳이 많이 있습니다. 나중에 몇번 오게되면 사진을 많이 찍지는 않을거 같지만 처음 오면 사진을 많이 남기게 되는거 같아요.
이렇게 작은 시냇물 같은것도 흐르고 있습니다. ^^ 정말 산책하기에는 딱 좋은거 같아요. 집 근처에 이렇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 생겨서 기분이 좋네요 ㅎㅎ
꽃들과 함께 사진도 찍어 보았습니다. 날씨가 굉장히 더워서 음료수 하나씩은 들고 다니면서 구경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렇게 천천히 걸어 내려와 보니 온실까지 왔네요. 온실 건물이 왠지 뒤에 보이는 아파트 건물하고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 온실 입구쪽으로 가서 들어 가면 온실을 구경할수가 있습니다. 온실은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구경 할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온실이라고 생각보다 그렇게 덮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들어가면 식물원에서 보는 그런 식물들을 볼수가 있어요. 꾀 잘 꾸며 놓았더라구요. 온실에서 수생식물들도 구경 할수가 있어요.
아래 사진을 보면 얼마나 잘 꾸며 놓았는지 알수가 있습니다. 약간 동굴 같은 것도 만들어 놓았어요. 물이 위에서 흘러 내려서 사진 찍기 좋더라구요. 여기에서 꼭 사진 한번 찍어 보세요.
길따라서 계속 가면 온실위쪽으로 올라 갈수가 있습니다. 중간중간 앉아서 쉬는 공간도 있어요. 과일이 열려 있는것도 볼수가 있는데요. 바나나같은것도 있고 라임도 있습니다. 아래 사진 뒤에 보이는게 라임이네요.
몸에 좋다는 노니도 보입니다. 노니를 실제로 본건 처음인거 같네요 ㅎㅎ 항상 노니로 만들어 놓은 건강식품같은것만 보다가 직접 노니를 보게 되었네요.
온실위쪽에서 출구로 나오면 계속해서 산책을 할수 있게 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찍기 좋은곳도 계속 보이구요. 중간중간 저런 글귀가 보이는데 이런데서 기념 사진찍으면 좋더라구요.
그리고 온실 입구쪽 앞에는 앉아서 쉴수 있는 멋진 파라솔 같은 것도 있어요. 여기에 앉아서 쉬면서 분수 구경하면 좋더라구요.
길을 따라서 가다보면 뭔가 반딧불처럼 조명을 꾸며 좋은곳도 있습니다. 여기서 사진찍으면 잘 나올거 같아요.
여기에서 조금더 위로 올라가면 숲 놀이터가 나옵니다. 미끄럼틀과 그네등이 있구요. 나무로 되어 있는 구조물이 있어서 아이들 놀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았더라구요. 주변이 모두 나무로 둘러 쌓여 있는 숲속이라서 아이들하고 놀기에 딱 좋은거 같아요. 그런데 햇빛이 뜨거울때에는 미끄럼틀이 너무 뜨거워져서 화상 입을거 같더라구요. 조심해야 할거 같아요.
참 그리고 스탬프 찍는것도 할수가 있습니다. 입장할때 스탬프투어 가지고 와서 아이들 하고 가면서 하나씩 찍으면 재미 있어요. 모두 찍으려면 열심히 돌아 다녀야 할거 같더라구요. ㅎㅎ
가면서 열심히 사진은 계속 찍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5월인데 이렇게 더울줄은 몰랐네요. 한여름에는 정말 엄청 더울거 같아요.
스탬프를 찍으면서 돌아 다니다 보니 꾀 멋진곳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래는 정조효원이라는 곳입니다. 뭔가 굉장히 운치 있어 보이지 않나요? 잔잔한 연못 같은것도 꾸며 놓아서 사진 찍으면 정말 잘 나올거 같아요.
저희는 오전 11시에 가서 오후 4시 넘어서 나왔네요. 생각보다 볼것도 많았고 숲 놀이터같은 아이들이 놀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생각보다 오래 걸렸습니다.
혹시 영흥 수목원에 가신다면 수목원에 들어 오시기전에 물같은 음료는 꼭 챙겨서 들어 오시기 바래요. 내부에서는 물들을 구입할수가 없기 때문에 열심히 걸어 다니다 보면 목이 마를때가 있는데 그러면 정말 힘들거든요. 특히 아이들 하고 같이 오신다면 음료나 물은 꼭 가지고 오시기 바래요. 매표소내에 편의점이 없고 카페만 있어서 물은 집에서 가지고 오시거나 오실때 편의점에서 사오시는걸 추천해 드려요.
오늘 포스팅은 오늘 정식 개장한 영흥 수목원에 다녀온 후기 였는데요. 아직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궁굼하시다면 이번주에 가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생각보다 잘 꾸며 놓아서 정말 재미 있었습니다. 아이들 스탬프 투어 하면서 놀기에도 괜찮구요 ^^ 사진 찍기 좋은곳도 많이 있습니다.
그럼 영흥수목원이 궁굼하신 분들에게 참고가 되셨길 바라면서 이만 포스팅 마치도록 할께요.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