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철도 박물관 가성비 최고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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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철도 박물관 가성비 최고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
주말에 아이들하고 어디를 가볼까 또 고민을 하다가 요즘은 어디 갈만한곳은 입장료만 몇만원을 해서 가성비 좋은곳으로 찾아 보다가 알게 되었는데요. 의왕 철도 박물관으로 탈것 좋아하거나 기차 좋아 하는 아이들이라면 가볼만한곳 입니다. 의왕에 있어서 수도권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부담없이 차로 방문하실수 있을거 같아요. 주차장도 무료라서 가성비 최고의 아이들 하고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드리고 싶네요.
근처에 한국교통대학교 의왕 캠퍼스가 있고, 의왕역도 있어서 박물관 앞쪽으로 실제로 운행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기차들을 볼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 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철도 박물관 인데요. 다양한 기차들이 멀리서도 보일정도로 여기는 철도 박물관 이라는 것을 강하게 알려 주는거 같습니다. 간판도 약간 옜날 느낌이 나는거 같네요.
의왕 철도 박물관은 일단 성인은 2천원, 아동은 1천원 으로 매우 저렴한 금액으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만 4세 미만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고, 하절기에는 9시 부터 18시, 동절기에는 9시 부터 17시 까지 운영 한다고 하네요. 매우 저렴한 입장료를 내고 입장을 하시면 됩니다. ㅎㅎ
그리고 입장할때 스템프 찍는걸 받아서 아이들하고 스템프 찍는걸 하시면서 관람 하시면 되는데요. 예전에는 스탬프를 모두 찍은후에는 이쁜 스티커를 무료로 줬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예산 배정이 잘 안되어서 안 하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곳에 예산좀 더 쓰면 좋을텐데 아쉽더라구요. 뭐 나중에 기회가 되면 받을수도 있으맂 모르니 일단 스템프는 찍어 놓고 보관 하는걸로 ^^
입장 하시면 왼쪽에 바로 매점이 있습니다. 매점과 함게 매점 기차칸이 있는데요. 매점은 이미 만석이라서 저희는 따로 이용을 하지는 않았지만 라면이나 음료등을 먹을수 있도록 되어 있는거 같더라구요.
의왕 철도 박물관은 외부 전시와 건물 내부에서 볼수 있는 실내 전시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일단 들어 가면 바로 보이는 오래된 기차들 부터 관람을 하면 되는거 같아요. 제일먼저 보이는건 바로 우리나라에서 운행 되었던 미카형 증기기관차가 보입니다. 실제로 80년대 까지 관광열차로 운행을 하다가 88년에 박물관으로 옮겨져 전시가 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기관실쪽으로 올라가서 예전 모습 그대로인 증기기관 조정실을 볼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80년대에 운행을 했던 모델이라고 하니 신기하더라구요. 우리나라에는 미카형 증기기관차가 총 9대가 보존되어 있다고 하고 그중 하나라고 합니다.
증기기관차를 시작으로 예전 다양한 기차들을 볼수가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정말 오래된 대통령 전용 객차 인데요. 박정희 대통령때 사용했었던 전욕 객차라고 하네요. 역시 실내까지 그대로 보존이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실내는 들어 가서 볼수는 없고 밖에서 볼수만 있어요.
그리고 예전 1호선 기차 실내도 볼수가 있습니다. 예전에 이런 모양의 전철을 타보신 분들은 아마도 기억이 나실거 같아요. 실제로 실내도 그때 그시절 그대로 유지가 되고 있는데요.
지금 보면 지금 지하철 보다 폭이 왠지 더 넓은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근데 왜 손잡이가 없는지 모르겠네요 ^^;; 이때는 손잡이가 없었나?? 그리고 여기에는 에어컨이 설치가 되어 있어서 시원합니다. 날씨가 더울때 잠깐 앉아서 구경하면서 쉬었다가 가도 괜찮겠더라구요.
이렇게 구경하면서 잊지 말고 틈틈히 스탬프도 열심히 찍어 줍니다. 아이들은 스탬프 찍는걸 참 좋아 하는거 같아요. ^^ 주면에 다양한 기차들도 모두모두 한번씩 올라가서 봐주면서 열심히 투어를 합니다. 오늘 날씨가 매우 더웠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열심히 구경을 했네요.
뭔가 기차가 잔뜩 있는 레일 위해서 사진을 찍으니 있어 보이는거 같더라구요. 이런 박물관은 예산을 좀 넉넉히 줘서 잘 유지가 되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한쪽에 있는 기차들을 모두 본후에 이제 박물관 실내 전시실로 이동을 해봅니다. 왠지 굉장히 있어보이는 외관의 박물관 건물인데요. 철도 박물관 부지가 생각보다 넓네요.
들어 가시면 미카와는 다른 증기기관차 모형을 볼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왼쪽부터 관람을 시작을 하면 되네요. 노선별 개통 연대표같이 교육적인 내용이 많이 준비가 되어있어서 초등학생들 오면 좋을거 같더라구요.
한쪽에 승무원복을 입고 증기기관차 모형 앞에서 사진을 찍을수 있게 마련이 되어 있는데요. 저희는 아이가 입기 싫다고 해서 사진찍 따로 찍어 놓지는 못했지만, 멋지게 한번 입고 사진 찍으면 좋을거 같기는 합니다. ^^ 증기 기관차 모형이 막 달려 오는거 같은 느낌으로 되어 있었어요. ㅎ
시간대는 모르겠지만 설명을 해주시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꾀 재미있는 설명을 해주시는거 같은데 아이가 그냥 가버려서 계속 듣지는 못했습니다. 기차와 관련된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같은걸 들려 주는거 같았어요. 이런건 어른들도 들으면 재미있을만한 내용이였던거 같습니다.
박물관 내부에는 이런 여러가지 기차와 철도 관련된 것들이 전시가 되어 있었어요. 천천히 보시면서 관람 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들 관심을 끓을 만한 지하철 시뮬레이터가 있습니다. 실제로 지하철 조정 하는것과 같은 조정석과 함께 한정거장을 이동을 하면서 마지막에 정확하게 멈추는것 까지 해볼수가 있는데요. 무료로 하는건 아니고 게임기 처럼 500원 넣고 하는거더라구요.
그리고 철도모형디오라마도 있는데요. 시간대가 정해져 있었던거 같은데 꾀 재미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운행되었던 기차들중에서 중요한 모델들을 모형으로 만들어서 실제로 운행하는 모습을 볼수가 있었는데요. 멋지더라구요.
실제로 움직이는건 아래 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디오라마 배경은 80년대 서울 여의도라고 하더라구요. ^^
야간에 운행하는 모습도 볼수가 있습니다. 조명을 끄고 야경을 재현한 모습이 정말 멋있었던거 같아요.
디오라마 본후에 계속 관람을 하다가 보면 지하철 개찰구도 볼수가 있습니다. 요즘 개찰구하고 예전 방식의 개찰구 하고 모두 볼수가 있었어요. 그리고 건널목을 조정 한다든지 이런 조정하는것도 체험해 볼수가 있습니다.
꾀 다양한 체험이 준비가 되어 있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것들로 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
그리고 정말 추억속에서만 볼수 있는 그런 예전 승차권 발매기도 볼수가 있었습니다. 한동안 창구에서 직접 사람한테 받다가 어느순간부터 자동 발배기가 생기기 시작 했었죠. 저 보통 발개미가는 그때 정말 많이 사용했었던거 같은 모델입니다. 혹시 기억 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ㅎ
그리고 지금 철도박물관에서는 커피로 그린 철도 라는 미술 작품도 전시가 되고 있는 중입니다. ^^ 참고 하셔서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커피로 그린거 같더라구요.. ㅎㅎ
실내 모두 관람후에 다시 밖으로나가서 아직 못본 기차들을 봤는데요. 한쪽에는 고속철이 전시가 되어 있는데 조정석이 개방이 되어 있어서 직접 조종석에 앉아 볼수가 있습니다. ^^ 기념으로 사진 찍는것도 잊지 말고 구경을 해봅니다.
그리고 열차가 오고 있는듯한 철길에서 사진을 찍어 볼수도 있습니다. 철길에서 사진을 찍으면 왠지 사진이 정말 멋있어 보이는게 있죠. 자세 잘 잡고 사진 이쁘게 찍으면 잘 나올거 같더라구요.
기차역을 걷다보면 원죽역이 나옵니다. 2007년 6월 1일 부터 기차가 정차 하지 않는 보령에 있는 역이라고 하는데요. 거기에 있는 펫말을 가져다 놓은건지는 알수가 없지만 느낌은 있네요. 여기에도 협괘 증기 기관차가 있습니다.
이렇게 한바퀴 돌면 왠만하면 모두 관람을 다 하는거 같습니다. 약 1시간 조금더 걸린거 같았어요. 몇천원의 입장권으로 이정도 다양하게 체험도하고 사진도 찍고 관람을 했으니 가성비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이 됩니다. 약간 아쉬웠던점은 예산이 생각보다 많이 책정이 안되서 그런지 시설들이 몇몇 오래된것 같은 느낌들이 들더라구요. 그런것 말고는 정말 알차게 구경 잘한거 같은 느낌입니다.
아이들하고 주말에 갈만한곳을 찾고 계시다면 의왕 철도박물관 한번 가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 그럼 여기까지 포스팅을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