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에서 카약 탄다? 충주 가볼만한곳 활옥동굴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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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에서 카약 탄다? 충주 가볼만한곳 활옥동굴 즐기기
요즘같이 더운 여름에는 바다, 계곡등에 가서 물놀이를 하는것도 좋지만 에어콘을 튼것처럼 시원한 동굴로 놀러 가는것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이번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충주에 있는 활옥동굴을 다녀왔습니다. 활옥동굴은 활옥, 백옥, 활석등을 채취하던 광산인데 2019년 관광지로 바꿔놓은 동굴입니다. 다른 동굴하고 다른점은 계단을 따라 내려 가는 코스는 없어서 부담없이 천천히 산책을 하면서 즐길수 있는 동굴입니다.
가시는 길은 네비게이션에 검색해서 가시면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오늘 토요일에 방문을 했는데 가는길이 많이 막히더라구요. 주말이라서 그런지 찾는 사람이 정말 많아서 길에서 상당히 시간을 보냈습니다. 평일에는 괜찮을거 같은데 주말에 가실분들은 참고 하세요.
아래 보시면 저 벌리 활옥동굴 표시가 보이죠. 앞에 있는 차들이 전부 활옥동굴로 들어 가는 차들입니다. 주차장이 생각보다 넓기는하지만 그래도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해서 길이 많이 막히네요.
주차장은 여러곳에 있는데요. 주차 하신후에 어느정도 걸어 가야지만 매표소에 갈수가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매표소에 가까운 주차장에 주차를 할수도 있지 모르겠네요.
매표소쪽으로 가면 카페도 있고, 식당도 보입니다. 중간에는 넓은 잔디 광장도 보이네요. 그리고 저멀리 로봇 조형물들도 보입니다. 신기하게 동굴 안에도 로봇조형물이 많이 보이네요. ㅎㅎ 아이들이 좋아해요.
그리고 카페 건물 옆쪽에는 포크레인 같은 놀이 시설도 있습니다. 결제를 한후에 사용을 해야 하구요. 저희는 따로 이용을 해보지는 않았어요. 이런거 좋아 하는 아이들에게는 재미 있을거 같네요.
매표소는 생각보다 줄이 길지는 않았습니다. 요금은 입장권은 성인은 만원, 초등학생부터 청소년으로 9,000원이고 만2세 이상부터 유치원생까지 소인으로 8,000원을 받네요. 그렇게 비싼거 같지는않지만 초등학생도 청소년으로 받는것과 만2세 이상은 모두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게 조금 아쉽네요.
여기에 동굴 실내에서 보트를 타고 싶으신 분들은 매표소에서 보트 비용까지 지불을 하셔야만 합니다. 보트의 경우에 입장권보다 비쌉니다. 참고 하셔서 구입하세요. 저희는 보트 포함해서 구입을 했어요.
표는 입장권과 보트가 모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꾀 금액이 많이 나오네요 ^^
들어 가기 전에 카페에 잠깐 들려서 시원한거 한잔씩 먹고 들어 갔습니다. 카페에서는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돈까스 가은 식사 메뉴도 있습니다. 아이들 배고프다고 하면 식사 메뉴로 먹어도 괜찮을거 같아요.
입구는 매표소 바로 옆쪽에 있습니다. 입구에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네요. 입구쪽에 서 있으면 에어컨바람을 맞는 것 처럼 굉장히 시원한 바람이 막 불어 옵니다.
동굴로 들어 가면 더 시원합니다. 입구쪽에 공룡 모형도 있네요. ㅎㅎ 아이들 기념사진 찍기에 좋은거 같아요.
벽 옆에는 활옥동굴에 대한 설명이 많이 적혀 있네요. 다 읽어 보면 좋겠지만 아이들은 무조건 직진이라서 제대로 읽어 보지는 못했네요.
조금 들어 가다가 보니 다른 동굴에서는 볼수 없었던 기념품샵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들어가본 동굴과는 사믓 다른거 같더라구요. 기녀뭄가게를 따로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한번 구경해 보시면 좋을거 같네요. 입구 초입에 원적외선 활옥을 체험해 볼수 있는 곳도 있더라구요. 앉아서 엉덩이 지지는 체험입니다. ㅎ
그리고 옜날에 동굴에서 활용하던 장비들도 곧곧에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동굴로 들어가면 갈림길들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관람 방향에 맞게 화살표로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화살표 방향대로 구경을 하면서 가시면 됩니다.
다르 동굴도 마찬가지지만 동굴안에서는 정말 알록달록 다양한 조명을 많이 사용을 하고 있어서 사진 찍기에는 정말 괜찮은거 같아요. 다만 아이들이 있다면 사진 찍기가 쉽지가 않네요. 아이들 따라 다니기 바쁘다보니 그냥 대충 찍게 되네요. 너무 아쉬웠어요. 조금더 사진 잘찍어 볼걸..
동굴을 깊이 있게 내려가지는 않지만 안쪽으로 많이 들어 가기는 합니다. 그래서 계단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지 않으니 조금은편하게 관람이 가능하실거에요.
정말 다양한 조명과 조형물들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보트 타는곳 말고도 이렇게 물이 있는 곳이 있는데.. 자세히 보면 물고기도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와서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하면 좋을거 같아요.
이렇게 전체 벽이 조명으로 덮혀져 있는 곳도 있습니다. 돌아 다니다보면 사진 찍을만한곳이 정말 많다고 느끼실거에요.
그리고 아래로 내려가는 코스는없지만 아래로 내려가는 길을 볼수는 있습니다. 아래처럼 투명 강화유리로 아래로 내려가는 길을 볼수가 있습니다. 옜날에 채광할때는 여기에서 타고 아래로 내려 갔다고 하네요. 여기에서도 사진한번 찍고 갑니다.
활옥동굴은 생각보다 실내에서 움직이다보면 그렇게 춥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어리면 옷을 따뜻하게 입고 들어 오는게 좋을거 같기는 해요. 저는 계속 아이들 앉고 다니거나 쫒아 다니고 하다보니 그렇게 춥다고 느껴지지는 않더라구요. 막둥이만 겉옷을 입고 큰 아이들은 겉옷 없이 반팔입고 다녔는데 괜찮다고 하네요.
조금더 들어가면 벽화처럼 꾸며 놓은 곳이 있습니다. 여기서도 사진 잘 찍으면 정말 기념이 될거 같아요. 다음에는 카메라에 플래쉬를 달고 다녀야 할까봐요. 배경을 찍으려고 하면 아이들 모습이 전혀 보이지가 않네요. ㅠ ㅠ
그리고 이렇게 로봇 조형물들이 보이기도 합니다. 동굴과 로봇.. ㅎㅎㅎ 뭔가 어울리지 않는것같기도 하면서 어울리는 조합인거 같아요. 그리고 벽에 레이저를 쏘는것도 볼수가 있어요. 동굴에서는 이런 멀티미디어 쇼가 정말 보기 좋은거 같아요.
왠지 멋있는 호랑이도 있습니다. ㅎㅎ 왠지 정말 움직이는거 같지 않나요. ㅎㅎ
그리고 정말 이런게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오락실이 있습니다. 동굴안에 오락실이리나.. ㅎㅎㅎ 여기에서 아이들은 또 한참 시간을 보냈네요. 500원 짜리 동전만 사용을 하게 되어 있고, 지폐를 동전으로 교환할수 있는 교환기가 같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활옥동굴 안쪽에는 정말 다양한것들이 있습니다. 보시는것처럼 식물을 재배하는 공간도 있더라구요. 저 식물이 뭐였는지는 생각이 나지 않네요.
그리고 조금더 가게 되면 드디어 보트 타는 곳이 나옵니다. 매표소에서 얘기하기를 2시간 정도 대기 할수도 있다고 했는데요.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가서 그런거 그렇게 대기줄이 길지는 않았습니다 .한쪽에서는 보트 나는걸 구경할수도 있도록 했습니다. 여기에서 가족들 사진 찍어 주시는 분들도 많이 있는거 같았어요.
그리고 아래 사진이 보트를 타러 가는 곳입니다. 밖에서 매표소에서 구입을 하지 않았다면 따로 동굴 안에서 구입을 하는건 어렵습니다. 그리고 거의 동굴 끝에 있어서 타고 싶어서 다시 나갔다가 들어 오는것도 어렵구요. 보트 타고 싶으신 분들은 꼭 매표소에서 같이 구입을 하신후에 들어 오시기 바랍니다.
보트 자체는 투명으로 되어 있어서 바닥이 보이기는 하지만 바닥을 딱히 볼건 없는거 같았어요. 그냥 약간 뿌연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구명조끼 같은건 따로 입지 않았는데요. 그 이유가 수심이 깊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아래 사진에 보시면 진행 요원들이 서서 보트를 옮겨 주는게 보이실거에요.
보트 조정 하는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노를 저어서 가면 되는데 아이들은 노를 못 만지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습니다. 그리고 코스가 생각보다 길지가 않아요. 정말 짧은 시간에 한바퀴 돌고 끝났습니다. 뭔가 잠깐 멈춰서 사진을 찍고 싶어도 같은 코스로 뒤에 배들이 계속 오고 진행 요원들이 빨리 돌리려고 하는거 같아 가만히 서있을수가 없더라구요. 평일에는 조금 다를수도 있을거 같네요.
보트를 타고 나서 조금더 가면 동굴안에 있는 카페를 볼수가 있습니다. 커피부터 아이들 쥬스까지 주문해서 먹을수가 있어요. 안쪽에 테이블이 있는 곳이 있어서 그곳에서 먹을수 있어요. 사진도 찍기 좋게 되어있습니다. ^^
나가는 쪽은 왔던 방향 반대로 가시면 됩니다. 나가는 방향도 표시가 되어 있어서 그 방향대로 따라 가면 나갈수가 있어요. 그리고 보통 다른 동굴을 가보면 내부에 화장실이 없어서 꼭 화장실을 들렸다가 가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활옥동굴에는 실내에 간이 화장실이 하나 있습니다. 그래서 급하면 내부에서도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수가 있어요. ^^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에서는 동굴에서 보트도 타고, 게임도 할수 있고, 차도 마실수있는 그리고 멋진 사진도 많이 찍을수 있는 활옥동굴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충주까지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는거 같더라구요. 요즘 같은때에는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은거 가지만 평일에는 여유롭게 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동굴에서 보트타보고 싶으시면 한번 다녀와보세요^^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