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숲속의아침캠핑장 서울근교 사진찍기 좋은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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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숲속의아침캠핑장 서울근교 사진찍기 좋은 캠핑장
이번에 금요일 부터 일요일까지 2박 3일간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조금 집하고 가까운곳으로 가고 싶어서 집에서 4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용인 숲속의아침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여기가 유명한게 배나무 과수원을 함께 하고 있는 곳인데 배나무 밭에서도 캠핑을 즐길수 있어서 사진이 굉장히 이쁘게 잘 나오는 걸로 유명하더라구요. 특히 배꽃이 필 무렵에 가면 정말 사진 잘 나오는거 같은데 그후에 가더라도 푸릇푸릇해서 괜찮더라구요.
위치는 지도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도착 하시면 아시겠지만 가는길에 캠핑장이 하나 더 있습니다. 숲속의아침캠핑장은 제일 안쪽에 있는 곳이니 참고 하셔서 가시면 될거 같아요.
아래 사진이 캠피장 입구 인데요. 이렇게 보면 여기가 캠핑장인지 그냥 시골집 인지 애매하죠?하지만 조금더 들어 배밭과 함께 있는 사이트들이 보입니다. 과수원을 하시면서 바로 옆에 건물에서 살고 계셔서 그런지 도착했을때 아이들 학원 픽업때문에 자리에 않 계시더라구요. 전화를 드렸더니 마음에 드는 자리로 가면 된다고 하셔서 둘러 보고 자리를 잡았네요.
예약도 전화 예약만 받는거 같더라구요. 저희도 전화를 해서 예약을 하고 입금을 한후에 같었습니다. 1박에 5만원이고 2박이면 9만원을 받으시더라구요. 어쨌든 입구에서 뭔가 확인을 하거나 하지는 않고 전화를 걸어서 안내를 받으시면 됩니다. 입구에 있는 매점옆에 있는 쓰리게 봉투만 하나 뜯어 가면 되더라구요.
아래 보이는 사진이 매점 사진인데요. 평상시에는 닫혀 있다고 전화를 하시면 열어 주십니다. 다른 캠핑장에 비하면 굉장히 매점이 작고 물건도 많지는 않습니다. 맥주나, 음료, 아이스크림 과자 같은건 그래도 왠만큼은 있는거 같아요.
매점 내부 모습인데요. 보시면 정말 시골구멍가게 (?)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있을건 다 있는거 같아요. 캠핑왔을때 아차 하고 놓고 온것들 혹은 당연히 캠핑장에서 사먹으면 되지 하는것들은 모두 있어요. 하지만 너무 작다고 실망하실수도 있습니다. ^^;
매점쪽에서 바로 배나무 들이 보입니다. 나무들 사이가 왠지 터널 같은 느낌을 주네요. 저 터널같은 곳 중간에 들어가서 캠핑을 해도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배선함도 모두 나와 있더라구요.
그리고 배나무니까 당연히 배도 열리고 지금은 봉지에 쌓여 있는 배들을 구경을 할수가 있습니다. 아마 사진 잘 찍으시는 분들은 정말 사진 이쁘게 잘 나올겁니다. ^^ 저는 그냥 대충 찍어서 ㅎㅎ
옆에는 화장실과 샤워실, 그리고 개수대가 있습니다. 시설이 그렇게 좋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깨끗하게 관리는 잘 되고 있더라구요. 샤워실도 시설 자체는 최신 샤워시설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깨끗하게 잘 관리가 되어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개수대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 있구요. 주방세제가 모두 비치되어 있고, 온수 사용도 가능합니다. 가스 보일러를 이용하는 방식이라 그런지 따뜻한 물이 정말 잘 나옵니다. 이렇게 필요한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는 아래쪽에 있구요. 요 건물 바로 옆에 사장님이 사시는 건물이 있습니다.
위로 올라 가면서 한번더 본 배나무들.. 저기 보시면 중간중간에 해먹을 설치할수 있는 해먹 거치대(?) 가 보입니다. 해먹을 가져 오셔서 저기에 설치 하셔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캠핑장에 오시면 굉장히 조용함을 느끼실건데요. 여기저기 텐트는 보이는데 사람은 없고, 굉장히 조용한 분위기를 느끼실수도 있습니다. 물어 보니 1년 장박으로 계시는 분들이 꾀 더더라구요. 보시면 곧곧에 장박 텐트들이 보이실거에요 ^^ 저희도 집에서 가깝고 하니 장박 해놓으면 괜찮을거 같아서 물어 봤늗네 더이상 장박을 받지는 않는다고 하시네요.
사이트 바로 옆에 차를 댈수 있는곳은 많지 않은거 같아요. 차는 짐을 내려 놓고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게 원칙인거 같아요. 저희는 위쪽으로 자리가 조금 넓어 보이는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사람들도 없어서 바로 옆에 차를 주차해 놓아도 괜찮더라구요.
저희 사이트에서 아래쪽을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주위가 낮은 산으로 둘러쌓여 있고 과수원이라서 그런지 나무들도 많이 보이고 대체로 푸릇푸릇한 느낌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경치는 정말 좋은거 같아요. 옆에 호수도 있는데 저희는 둘러 보지는 않았지만 호수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야간에는 별도 굉장히 잘 보입니다. 수도권에 이정도면 거리도 괜찮고 힐링하러 오면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여름에는 수영장을 만들어 놓으셔서 아이들하고 함께 오면 물놀이도 할수가 있습니다. 바로 옆에 계곡이 있는건 아니지만 지하수라서 그런지 물은 정말 굉장히 시원 하네요. 풀은 상당히 넓은걸 준비해 놓으셔서 노는데는 전혀 문제 없습니다. 물 싶이는 성인 무릅정도라서 아이들 구명조끼 없이 신나게 놀수 있습니다.
물놀이 하다가 텐트가 가까워서 바로 위로 올라와서 먹을거 먹고 또 놀거 그렇게 시간을 보낸거 같네요. 아이들은 꾀 즐거은 캠핑이 아니였나 싶어요. 아래는 이번에 가서 먹어본 닭 꼬치 입니다. 이렇게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
그리고 시간이 나시면 배나무 사이에서 사진을 찍으시면 됩니다. 저는 사진을 그냥 막 찍었지만 사진좀 잘 찍으실줄 아시는 분이라면 인생샷을 건질수도 있을거 같아요. 그냥 막 찍어도 사진은 정말 잘 나오는거 같아요.
그리고 저희는 미리 해먹을 챙겨 가서 해먹에서도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중간중간에 보시면 해먹이 있는게 있는데 그런건 모두 장박 하시는 분들이 설치해 놓은거라고 하더라구요. 주인이 없으면 이용을 해도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푸릇푸릇한 느낌의 배나무 밭이였는데요. 배꽃이 필때 왔으면 정말 멋있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내년에는 배꽃이 한창일때 한번 꼭 와봐야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열심히 돌아 댕기면서 사진을 찍었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도권에서 괜찮은 캠핑장중에 하나인 용인 숲속의아침캠핑장 다녀온 후기를 올려 보았습니다. 마지막날에 비가 오는 바람에 힘들었지만 경관이나, 물놀이가 가능하다는점, 정말 사진찍기 좋은 곳이라는점, 시설이 노후되어 보이기는 하지만 관리가 잘 되어 있다는 점에 한번 꼭 가보시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은 캠핑장이였습니다.
그럼 수도권근처에서 캠핑장을 찾아 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이만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포스팅을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