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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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관람 후기
요즘같이 날씨가 더운 날에는 집에 있으면 에어콘만 계속 키게 되고 아이들도 답답해 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밖에 나가려고 하는데요. 이번 주에는 아이들 데리고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관람 후기만 올려 보는데요. 다음에는 국림중앙박물관에서하루종일 아이들 하고 노는거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오늘 하루종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보내다가 왔네요. 확실히 박물관이 실내에서 보낼수 있고 아이들 에게도 상당히 유익한 시간이 되는거 같습니다. 이런 더운날은 박물관으로 가는것도 하나의 피서 방법이 아닐까 생각 되는데요.
일단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어린이박물관의 경우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한 체험위주의 박물관 입니다. 어린이 박물관 이기 때문에 체험 위주로 되어 있는데요. 무료이지만 시간이 정해져 있고 해당 시간에 인원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사전에 홈페이지에서 예매를 하시거나 현장에서 티켓을 끊어서 들어 가셔야 합니다.
온라인 예매의 경우에는 모바일에서도 가능 하고 " http://www.museum.go.kr/site/korm/reserve/child/intro " 으로 접속을 하시면 됩니다. 접속을 하시고 예매를 위해서는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에 가입을 하셔야 하는데 가입은 쉽게 할수가 있으니 가입 하신후에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예약하는 경우에는 요즘은 1주일 정도는 모두 매진 되어 있는 상태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그러니 가능 하면 온라인 예매를 하신후에 방문 하시고자 하신다면 1주일 전에 미리 예약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온라인 예매로 200명, 현장 발권 선착순 200명 정도를 매회마다 받는거 같구요. 매일 총 5회로 나눠서 받는거 같네요. 현장 발관의 경우에는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이 되며 제가 오늘 갔을때 11시 조금 넘으니 4회 까지 거의 매진 상태였었습니다. 저희는 10시 전에 도착해서 줄서서 1회차로 현장 발권해서 들어 갔네요.
혹시 현장 발권 하시고자 하신다면 오전에 11시 이전에 오셔야지 당일날 관람이 가능 할거 같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가능 하면 10시 까지 오셔서 현장 발권 하시는게 가장 좋을거 같아요. 물론 온라인 예매를 성공 하셨다면 현장 발권을 하지 않으셔도 되니 가능하면 미리 온라인 예매를 하시는게 더욱 좋겠죠.
10시 부터는 입장이 가능 하고 저희가 갔을때는 고려와 관련되어서 진행이 되고 있었습니다. 입장전에 직원분이 잠깐 나오셔서 안전과 관련된 내용이나 기타 필요한 내용에 대해서 서명을 하시는데요. 내부에 대부분은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지만 몇가지는 재료등을 유료로 구매해서 들어 가셔야지만 체험을 할수 있는것도 있다고 합니다. 입장전에 사전에 안내를 해주시니 그리 금액도 비싸지 않으니 구매해서 들어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희가 이번에 구매 할때는 1200원인가 그랬었습니다. 1000원 약간 넘는 금액이니 부담 되지 않는 금액일거에요.
이번에 진행하는 전시에서는 고려의 인쇄 기술과 관련해서 목판인쇄나 금속활자관련된 체험을 위한 한지와 색지, 화폐 관련된 체험을 할수 있는 삼한통보등의 모양을 한 종이가 들어 있습니다. 내부에 들어 가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은 체험을 할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고 실제로 아이들이 만져 보고나 해보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단순히 전시된걸 보는게 아니라 어린이박물관이라서 그런지 체험 위주 이다보니 아이들이 시간 보내기에는 정말 좋았던거 같아요.
요즘 대부분의 박물관이 그렇듯이 곳곳에 디지털 컨텐츠도 많이 준비가 되어 있고 저희 아이들이 특히 좋아 했던건 고려시대 왕 옷과 왕관을 써버는 거였네요. 뭐 별건 아니지만 아이들은 왠지 굉장히 좋아 하더라구요. 왕관은 종류별로 4개~5개 준비되어 있고 옷은 2벌 정도만 준비 되어 있어서 사람이 많은 경우에는 기다려서 입어 봐야 하지만 기념촬영도 하고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체험 하는것들중에는 기와쌓아 보는것과 고려 시대 집모양 만들어 보기, 도자기 만들어 보기 등이 있는데요. 대부분은 퍼즐 형태로 제공이 되고 있어서 아이들도 쉽게 만들어서 체험을 해볼수 있었습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 퍼즐이 매우 간단해서 시시해 할수도 있겠지만 도자기 같은 경우에는 간혹 어른들이 도와줘도 조금 오래 걸리는 경우도있었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제일 심열을 기울여 맞춘게 도자기 였던거 같네요. 맞추기 어려운 만큼 기다려야 하는시간도 긴게 단점 이였습니다.
저희들은 10시에 입장을 해서 11시 30분정도에 나왔는데요.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해서 나왔고 재입장의 경우에는 해당 회차에 한해서는 어느정도 가능한거 같았습니다. 점심의 경우에는 국림중앙박물관 내에 식당이 많지 않기 때문에 푸드 코트를 이용하시거나 집에서 도시락을 준비해 오셔야 합니다. 푸드코트의 경우에는 11시 50분 정도 넘어 가면 주문하는 줄도 길어지고 자리도 없기 때문에 아이들을 데리고 많이 기다려야 할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11시 30분 정도에 나와서 미리 자리잡고 주문을 해서 먹기 시작해서 여유 있게 먹었는데요. 점심 시간에 맞춰서 나오신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할수도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푸드코트이외에 국림중앙박물관 내에 한식당도 있는데 가격이 비싸서 별로 추천 하지는 않습니다. 상견례나, 가족 행사등에 많이 이용하는 식당 같아요.
체험이 끝나고 다음에 포스팅을 하겠지만 특별전도 보시면 좋습니다. 아이들에게 오디오 안내 하나씩 대여해서 들고 가서 들어 보라고 하면 나름 열심히 듣고 재밌어 합니다. 이상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관람 후기 포스팅을 써 보았는데요. 이렇게 더운날은 수영장아니면 실내에서 에어콘 나오는 박물관 등에서 노는게 제일 좋은거 같네요. 혹시 이 더운날 아이들하고 갈만한곳을 찾고 계시다면 국립중앙박물관 추천 드립니다. 어린이 박물관 뿐만아니라 특별전은 유료이지만 볼만하고 상시전시장의 겨우에는 뮤료 이기 때문에 천천히 아이들과 둘러 보면 괜찮습니다. 그럼 이상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