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 횟집 팔팔수산 맛있네요.

오늘 오랜만에 점심때 집에서 쉬는김에 뭔가 맛있는걸 먹고 싶어서 찾다가 문득 회가 먹고 싶다는 생각에 회를 먹으러 갔습니다. 아는 분의 추천으로 수원 영통 집근처에 있는 팔팔수산횟집을 다녀왔는데요. 마침 점심 회정식 메뉴가 있어서 이거다 싶어서 갔다 왔습니다. 혹시 갑자기 회가 생각 나시는 분들은 수원 영통 횟집 팔팔수산 추천 드립니다. 나름대로 맛있고 알차게 먹고 온거 같네요.

위치는 수원시 영통구 덕영대로 1499번길 15 에 있으며 저는 집이 영통이라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위에 사진에 보이는 건물 2층이 팔팔수산횟집 입니다. 건물 1층에 주차 자리는 꾀 있어서 주차 걱정은 않 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물론 저희가 간 시간대가 사람이 없는 시간대일수도 있는데 일단 제가 봤을때는 주차 공간도 넉넉했던걸로 기억 합니다. 아래와 같이 입구 쪽에 팔팔수산 점심 회정식에 대한 안내 간판이 있습니다. 가격은 1인분에 17000원으로 직장인 점심 한기로는 많이 비싸지만 가끔 특별한 점심을 먹고 싶을때는 괜찮은거 같네요.

실내는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룸도 있고 꾀 넓게 되어 있습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 가지만 내부에는 룸형태와 식탁 형태로 되어 있어서 원하시는 편안한 자리에서 드실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입구에 바로 신발장도 있지만 안쪽에 별도의 신발장을 더 두고 있네요. 아마도 사람이 많은 경우에 내부에 신발을 보관 하기 위한거 같네요.

아래는 메뉴판 입니다. 저희는 점심 회정식을 먹었는데요. 점심특선으로 회정식 이외에도 물회정식, 초밥, 회덮밥등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메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회정식을 추천 드리고 싶네요. 물론 다소 비싸서 부담이 될수도 있지만 아주 가끔은 이정도 먹어도 괜찮은거 같네요. 나머지는 필요하신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래요 ^^

일단 회정식에 나오는 메뉴들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이 나오는데요. 일단 개인적으로 모듬회가 굉장히 맛있었구요. 모듬초밥도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생연어 샐로드도 맛있었구요. 탕수육같은건 나중에 보니 버섯이였던거 같아요. 일단 처음에 아래와 같이 메뉴들이 나오며 천천히 드시고 나면 식사(?)류가 추가로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모듬회는 쌈을 싸서 먹을수도 있도록 별도로 쌈도 나오니가 취양대로 드시면 좋아요. 저는 그냥 초장에 찍어 먹는걸 좋아해서 초장에 찍어서 순삭 해버렸답니다. ^^;

식사류는 아래와 같이 알밥, 대구탕, 고등어 구이, 튀김, 날치알(?) 마끼 그리고 소소한 반찬들이 나옵니다. 알밥이나 대구탕은 양이 조금 적을수도 있지만 위에 모듬회등을 먹고 추가로 먹는 식사이기에 이정도가 개인적으로 적당하다고 느꼈습니다. 고등어 구이도 비리지 않고 맛있었고 튀김도 맛있었네요. 대구탕도 국물도 시원 했고요. 알탕이나 대구탕의 그릇은 다소 뜨거우니 조심하셔야 해요 ^^

이상 오늘 점심에 방금 다녀온 수원 영통 횟집 팔팔수산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나중에 또 회가 먹고 싶다면 한번더 가볼 생각입니다. 기회가 되면 점심 회정식 말고 그냥 회를 먹으로 가보고 싶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부담 스러워서 다음에도 점심때 회정식을 먹으러 가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그럼 혹시 회가 생각 나시는 분들은 참고가 되셨길 바라면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