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미니가 2주만에 영향을준것들
IT,PC,모바일,스마트폰 정보와 팁 그리고 제품리뷰와 생활정보
카카오미니가 2주만에 영향을준것들
카카오미니를 구입하고 나서 2주 정도를 같이 하고 있는데요. 2주동안 사용하면서 카카오미니가 우리집에 영향을 준것들에 대해서 간단하게 남겨 보려고 합니다. 현재 카카오미니 홈페이지에 가면 지원되고 있는 기능들을 확인 할수가 있는데요. 그 기능을 모두 사용을 하지는 않습니다. 많은 기능중에서 정말 많이 사용 하는 기능은 음악 이고, 그다음으로 사용하는 기능은 날씨와 뉴스 입니다. 라디오의 경우에는 몇번 들어 보려고 했지만 아직 지원 하지 않는 채널이라고 나오네요. 팟캐스트의 우에는 아직 잘 않 듣게 되고 카카오톡은 아직까지 핸드폰으로 보내는게 적절 하다고 판단 됩니다. 알람 기능도 가끔 사용을 하지만 거실에 두고 사용하는 편이라 방에서는 잘 않 들려서 잘 사용 않합니다.
날씨의 경우에는 아침에 출근 준비 하면서 날씨 확인 할수가 있어서 좋습니다. 날씨와 함께 아침에 같이 뉴스를 들어 주면 좋더군요.
날짜와 시간은 아주 간혹 오늘이 몇일인지 궁굼할때 사용 합니다. 의외로 유용한 기능인거 같아요. 주식은 않하기 때문에 사용을 않하고 환율도 필요한 정보가 아니라서 사용을 잘 않하게 됩니다.
운세나 로또도 마찬가지고 인물에 대한 정보는 아이들이 위인에 대해서 궁굼할때 사용을 하곤 합니다. 일정의 경우에는 나와의 카톡에 남겨 주더군요. 메모또한 나와의 카톡에 남겨 줘서 경우에 따라 급할때 사용하면 괜찮은거 같습니다. 게임의 경우에는 아이들이 동물 스무고개를 하는데 처음에는 재밌어 하다가 나중에는 못 알아 듣는다면서 헤이 카카오 하고 게임 못하겠다고 하네요. 즐거운 대화는 별로 즐겁지 않은거 같구요. 스피커 제어는 볼륨 올리거나 줄일때 많이 사용 하게 되죠.
업데이트는 헤이 카카오~ 업데이트 해줘 라고 하면 알아서 최신 버전을 찾아서 업데이트를 하네요. 업데이트 후에 뭐가 변경 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카카오미니가 2주만에 영향을준것들을 나열 하면 이렇습니다.
첫째, 아이들에게 원할때 음악과 동화를, 흥폭발
아이들이 이런 음악 저런음악을 틀어 달라고 하면 카카오미니가 알아서 음악을 찾아서 틀어주고 바로바로 음악이 나오니 아이들 입장에서 틈만 나면 헤이 카카오를 외치더라구요. 음악이 나오면 신나게 춤을 추고 원하는 음악을 찾고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하는 율동도 집에서 하고 싶을때 합니다. 어쩔때는 동화를 들려 달라고 하는데 Various Artist 로 되어 있는 동화가 나옵니다. 예전 같았으면 아직 어리기 때문에 (7살) 원하는 음악이 있을때는 틀어 달라고 부탁을 했지만 지금은 그냥 헤이~ 카카오 만 외칩니다. 알아서 음악을 틀고 춤추고 동화도 듣고.. 카카오미니가 제일 영향을 많이 준건 아이들이네요.
둘째, 그때그때 필요한 음악을..
카카오미니를 사용하면서 둘째 아이의 생일이 있었는데 생일 케익 불으면서 생일 축하 노래를 틀어 달라고 하니 배경음악으로 적절히 깔리네요. 저녁에 맥주 한잔 먹으면서 음악 듣고 싶을때, 아침에 잠이 않깨서 신나는 음악을 원할때, 비가 오는날에, 눈이 오는날에,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그때그때 필요한 음악들을 들으니 왠지 생활에 활력이 생기는거 같네요. 어디 까지나 개인 적인 느낌 입니다만, 그렇습니다. ^^
셋째, 아침에 뉴스를..
아침에 일어나서 카카오미니로 하는건 음악을 듣거나 날씨를 듣거나 뉴스를 듣는겁니다. 뉴스는 일어나서 출근 준비를 하면서 들으니 편하더군요. 물론 모든 뉴스를 들려 주는건 아니고 주요 뉴스 이다보니 알고 있는 뉴스들이 대부분일지도 모르지만 예전 아침에 잠깐 페이퍼 신문을 보면서 밥을 먹을때의 느낌이 약간 있습니다. 역시 개인적인 느낌 이지만요.
다른건 아니고 결국은 카카오미니의 주 기능은 음악이 필요할때 바로바로 이용이 가능한것이 최대 장점이고 제일 많이 생활에 영향을 끼쳤던거 같습니다. 그외의 기능은 아직까지 사용빈도도 많이 떨어지고 아직까지는 이르다는 느낌 이구요.
카카오미니의 단점..
다른 단점은 못 느끼겠습니다만, 간혹 잘못 알아 듣는경우가 있습니다. 헤이카카오가 아닌 일상적인 대화나 소리에 반응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예로 손님이 와서 대화를 나눌때 갑자기 카카오미니가 불쑥 끼어 듭니다. 이해를 못하겠어요? 라던지. 할수 없어요? 라던지.. 네? 라던지로 갑자기 응답을 할때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그냥 계속 켜두고 사용하기 때문에 이렇게 중간에 불쑥 튀어 나오는건,, 단점 으로 느껴지네요.
그리고 현재 아이들이 사용하는걸로 봐서는 대부분의 말은 제대로 알아 듣고 있는거 같네요. 그리고 상당히 떨어진 상태에서 말을 해도 알아 듣네요.
이상 카카오미니 2주간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그냥 주절 거려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