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박시동 미술관 캠핑장, 여유로운 캠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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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박시동 미술관 캠핑장, 여유로운 캠핑 후기
지난번에 캠핑을 다녀온후에 텐트를 말리지 못해서 텐트를 말리고자 또 다시 캠핑장을 예약을 했는데 여기저기 찾아 보다가 뭔가 굉장히 특이한 느낌이 들어서 예약한 곳이 조각가 박시동 미술관 캠핑장이였습니다. 뭔가 다른 캠핑장하고 다른 느낌이 들어서 다녀왔는데요. 굉장히 여유로운 캠핑을 하고 왔습니다.
위치는 연천군 끝에 있어서 수도권에서도 가기에는 상당히 부담이 될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도 한번정도 가볼만한 곳이니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유로운 분위기의 조각가 박시동 미술관 캠핑장
이름이 바뀌기 전에는 석장리 조각공원이라고 되어 있었던거 같아요. 이곳은 오토캠핑 이외에도 카라반과 팬션, 글램핑을 같이 운영을 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갔을때에는 오토캠핑은 저희만 있었고, 몇몇 팬션 예약손님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희가 갔을때 굉장히 여유롭게 즐기다가 왔어요.
사이트에 갔더니 카리스마 넘치는 고양이가 반겨 주더라구요. 고양이 들이 주위에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밤에 고양이 울음소리가 많이 들리더라구요. 그리고 뭐 먹고 있으면 지긋이 쳐다 보기도 합니다. 고양이 좋아 하시는 분들은 좋아 하실거 같네요.
홈페이지에는 텐트 사이트가 카라반으로 표시가 되는데 바꾼거 같더라구요. 아래 사진은 네이버에서 예약을 할때 텐트A 라고 표시된 곳입니다. 그 옆에 텐트B, C, D 이렇게 되는거 같아요.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조금 푸릇푸릇 할때 가는게 더 멋있을거 같기는 합니다.
텐트A 사이트에 피칭 해놓고 다시 한번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이날 딱 저희만 있었습니다. 주위에 다른 분들이 오시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굉장히 여유로운 캠핑을 즐길수가 있었습니다. 항상 이렇지는 않겠지만 주말에 갔음에도 이렇게 한가롭게 보내는 경우는 정말 드물었던거 같아요.
주위에 특이한 조형물들이 많이 보입니다. 조각들도 보이지만 이런 것도 보여요. 대북방송할때 쓰던 그런 스피커 같기는 한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텐트 사이트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면 카라반과 팬션이 있는데 거기에 조각들이 더 많고 보기에도 더 멋진거 같아요.
보시는것처럼 아기자기 하고 이쁘게 잘 꾸며져 있고, 곳곳에 작가님 조각들도 볼수가 있었습니다. 봄 지나서 오면 더 멋질거 같습니다.
발가락에 엄청 힘을 주는듯한 이런 조각들이 많이 있었던거 같아요.
따뜻한 날씨에 이런곳에 앉아서 시간 보내면 굉장히 좋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정말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너무 조용하고 여유로웠던거 같아요. 저런 작은 카라반들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연인이나 부부들끼리 예약하고 와서 보내고 가도 좋을거 같아요.
조금더 안쪽에는 팬션 건물들이 있습니다. 이런곳도 괜찮을거 같아요. 팬션 예약한 손님들은 조금 있었던거 같아요. 앞에 불 피워 놓으시고 옹기종기 모여서 말씀들 나누면서 계시더라구요.
여기는 분리수거 하는곳이고 그리고 개수대가 있습니다. 개수대도 일반적인 캠핑장의 그런 개수대가 아니였어요. 실내는 굉장히 따뜻하고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전면이 통창으로 앞에 보면서 설겆이 하면 정말 감성 쩔어요. 온수도 굉장히 잘 나옵니다.
사용할수 있는 전자레인지가 2개 있구요. 개수대는 2개뿐이라서 만약에 텐트사이트가 꽉 차면 조금 기다리는 일도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는 텐트사이트 예약 하신분들만 이용 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갔을때는 저희만 있어서 굉장히 여유롭게 이용했습니다.
화장실은 이렇게 남자 화장실과 여자 화장실이 구분이 되어 있구요. 개방 화장실이 아니라서 사이트 이용하시는 분들만 이용을 하라고 앞에 키패드 자물쇠가 되어 있었습니다. 화장실 실내에 들어 가시면 굉장히 따뜻하고, 쾌적하게 되어 있습니다.
옆쪽에 샤워실도 있었는데요. 샤워실도 굉장히 깨끗했고, 샴푸, 바디워시, 치약 까지 모두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시설 관리를 굉장히 열심히 하시는거 같더라구요.
야간에는 이런 느낌이라서 또 색다른 느낌이 듭니다. 텐트사이트쪽에는 저희 밖에 없어서 야간에는 조금 어두웠기는 했지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음에 조금 파릇파릇 할때 한번더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캠핑은 조각가 박시동 미술관에서 굉장히 여유롭게 보내고 왔습니다. 사람들도 거의 없어서 굉장히 조용한 시간을 보냈던거 같아요. 조금 멀리 가는것도 괜찮으시다면 한번 가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나중에 꼭 다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선는 연천에 있는 굉장히 여유롭거 멋진 조각들과 함께 힐링 캠핑을 할수 있는 조각가 박시동 미술관 캠핑장에 다녀온 후기를 간단하게 적어 보았습니다. 캠핑 좋아 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