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캠핑용품 알파카 77S 컴팩트 난로 APK-C770HS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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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캠핑용품 알파카 77S 컴팩트 난로 APK-C770HS 사용후기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이제 본격적으로 영하의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런 겨울에 캠핑을 가기 위해서 동계캠핑용품을 하나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격대비 괜찮은 제품을 찾아 보다가 태서전기 아파카 77S 컴팩트 난로를 구입을 하게 되었는데요. 저는 카키색 (캠프그린) 모델인 APK-C770HS 를 구입을 했습니다. 이번 주말에 한번 캠핑을 다녀왔는데요. 간단하게 후기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작은 차에도 넣기 쉬운 컴팩트한 사이즈
일단, 저희가 캠핑을 다닐때 사용하는 차가 트렁크가 좁아서 자잘자잘한 짐들은 루프박스 에 올리가 큰 짐들은 트렁크에 넣는데요. 아무래도 캠핑 갈때 짐이 많기 때문에 사이즈가 작은걸로 찾았습니다. 물론 작으면 그만큼 난방 성능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감안하고 구입을 했습니다.
이렇게 포장이 되어서 왔구요. 이 상태로 배송이 되어왔습니다. 알파카 석유히트라고 적혀 있네요. 이상태에서 그냥 박스는 제거하고 바로 차에 싫어서 캠핑장으로 갔습니다. 따로 사진을 못 찍었네요. 저희는 에어텐트 를 사용하고 있어서 부피거 커서 뒷자리에 넣었습니다. 뒷자리에 넣어 놓고 아이한테 발 올려 놓고 가라고 했는데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그만큼 사이즈는 컴팩트한 사이즈 였습니다. 텐트가 크지 않다면 이정도 사이즈로 난방을 해도 괜찮을거 같아요. 이번에 굉장히 늦은 저녁에 도착을 해서 사진이 조금 어둡네요. 참고 부탁 드립니다. 저희가 주문한 카키색 모델이구요. 박스에서 꺼내온 그 상태 그대로 입니다. 처음에 사용하기 전에 안쪽에 있는 종이를 제거 해야 해요.
종이제거는 손잡이를 분리를 한후에 위쪽 뚜껑을 들어 올려서 제거를 해주면 됩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위쪽 뚜껑이 손잡이만 분리를 해주면 열리게 되어 있어요.
종이를 제거를 한후에 안쪽에 붙어 있는 스티커를 제거를 해줘야 하는데요. 이 스티커는 왜 붙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뭔가 배송시에 고정 용도로 붙어 있는거 같기는 한데요.
문제는 이 스티커가 깔끔하게 제거가 않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스티커를 제거를 했더니 잔재들이 남아 있는데 이것저 엄청 잘 않 떨어지고 접착제가 남아 있어서 굉장히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그런데 끝까지 잘 않 떨어져서 그냥 종이 부분만 왠만큼 제거한후에 사용을 했습니다.
앞쪽에는 심지를 올려 주는 다디얼과 소화/세팅 스위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심지에 불을 붙일때 사용하는 손잡이가 있구요. 일반적인 등유 난로와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뒤쪽 부분에는 등유를 넣을수 있는 주유구와 게이지가 있습니다. 게이지가 FULL 일때까지 넣으면 스펙상 4L 정도가 들어가고 약 13간 정도를 사용할수 있다고 합니다.
사용방법과 직접 사용해본 난방 효과
알파카 77S 모델은 뭐 다른 등유 난로와 사용하는 방법은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이얼을 점화로 최대한 돌려서 심지를 위로 올려 준후에 불을 붙여 주면 됩니다.
사용하시기 전에 등유를 넣어 주시면 됩니다. 사전에 등유통을 미리 준비를 하셔서 주유소에서 사시면 되는데 모든 주유소가 등유를 판매 하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오피넷 앱을 설치 하셔서 등유를 판매 하는 곳을 찾아 가시면 됩니다. 만약에 등유통을 구입을 하지 못했다면 미리 해당 주유소에서 통을 판매 하시는지 물어 보고 가시면 됩니다.
저희는 통과 함께 같이 주유소에서 구입을 했는데요. 뭐 나름 냄새도 않나고 괜찮았습니다. 기름은 같이 보내준 자바라와 토치를 사용을 해서 켰어요.
심지가 올라왔는지 확인을 한후에 불을 붙여 주면 되는데요. 연기가 나거나 그런거 없이 자연스럽게 잘 붙는거 같아요.
조금 있으면 불이 위쪽으로 올라오면서 연소통이 빨갛게 달아 오르게 되고 주위가 따뜻해 지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사진만 봐도 굉장히 따뜻해 보이지 않나요?
그리고 상판쪽도 굉장히 뜨겁기 때무네 위쪽에 국물 요리 등을 올려 놓을수가 있습니다. 저희는 이번에 오댕탕을 올려 놓고 끓여 먹었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저희가 이번에 갔을때 기온이 영하 1도 정도 됬었는데요. 알파카 77S 난로 때문에 그나마 따뜻한 캠핑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컴팩트한 사이즈 이지만 5인 가족이 거실형 텐트에 놓고 사용하기에는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텐트 안에서도 두꺼운 옷은 필수고, 침실에는 전기장판 등은 필수로 놓고 사용을 해야 할거 같아요. 거실에서 잠을 자기에는 그정도로 온도가 많이 올라가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사이즈와 성능은 만족스러운 편이였습니다. 오후 7시 정도에 70% 정도 주유를 해놓고 사용을 하다가 새벽에 한번더 주유를 했습니다. 게이지가 F 에 가까울때 주유를 멈추기는 했지만 기울기나 흔들림 그리고 넘질까봐 조심히 넣은것을 고려 했을때 10시간 정도 간거 같구요. 정말 가득 채우면 13시간도 갈거 같기는 합니다.
처음에 불을 붙인후에도 그렇게 냄새가 많이 나는 편은 아니였구요.환기도 나름 잘 해놓아서 자는 동안에도 문제는 없었습니다. 가성비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 합니다. ^^ 해당 제품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여기 에서 구입을 하실수 있습니다. 그럼 즐거운 동계 캠핑이 되시길 바라면서 이만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