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적으로 즐거웠던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3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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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적으로 즐거웠던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3 후기
코엑스에서 3월2일 부터 3월5일까지 서울국제조각페스타를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친구중에 작가가 있어서 겸사겸사 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 다녀왔습니다. 3월 5일 일요일까지 진행을 하고 있으니 않 가보신 분들은 꼭 가보세요. 예술쪽으로 관심이 없으시더라도 눈이 상당히 즐거운 전시입니다. 아이들이 조금 컸다면 아이들 하고 같이 가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코엑스 B홀에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B홀 앞에서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을 하셔서 입장을 하시면 될거 같아요. 지금은 아마도 없을거 같은데 전시 직전에는 작가 분들이 티켓을 무료로 나눠 주기도 한거 같아요. 저는 지인 찬스로 티켓을 받아서 들어 갔습니다. ^^
전시장 내부로 들어 가시면 작가별로 부스가 준비가 되어 있고 천천히 둘러 보시면 되는거 같아요. 각 부스별로 작가님들 명함이나 관련 자료들을 배포 하고 있으니 참고 하셔서 보시면 좋을거 같더라구요.
사진이나 동영상은 자유롭게 촬영이 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찍기는 했지만 너무 막 찍어서 건진 사진이 별로 없네요. 그리고 너무 많이 찍다보니 작가님들 이름을 하나도 기억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아래 사진들은 대부분 사진만 첨부 하고 설명을 따로 달기가 어려웠습니다. 이해 부탁 드려요.
국제조각페스타라서 그런지 해외 작가분들도 있는데 대부분 중국 작가분들 작품이 많았습니다. 아래 우측 사진은 아기를 대상으로한 조각품이였는데 귀엽더라구요. 중국 아기들의 특징인 엉덩이 뚤린 바지가 재미 있었습니다.
아래 작품은 꾀 재미있는 인상을 준 작품이였는데요. "김경민" 작가님 작품이라고 하네요. 약간 만화 같은 느낌도 들고 일상에서 많이 볼것 같은 캐릭터들이 재미 있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작품은 요가 패킬리 라는 작품이네요 집에서 와이프하고 이렇게 요가를 할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런데 저렇게 하는건 거의 불가능하겠네요. ㅎㅎ 그냥 재미있습니다.
아래는 "하늘땅 별땅" 이라는 작품인데 그냥 서로 다른 생각을 하는거 같네요. 어떤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있다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저 가운데에 앉아서 사진을 찍는 분들도 있는거 같더라구요. ^^ 가운데 앉아서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붙으면 재미있는 그림이 나오겠네요 ^^
그리고 아래 먼가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던 작품인데요. 뭔가 기를 모으는 사람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몸에 열이 뿜어 나오는거 같기도 하고 그냥 멋있다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더라구요. 작가님 이름은 "김정희" 작가님이였던거 같네요. 이런 느낌의 작품들이 뒤쪽에 작은 사이즈들도 많이 있었는데요. 굉장히 멋있었습니다.
아래 조각도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작가님 이름이 "김대성" 작가님이였는데 아래 조각이 특히 재미 있었어요. 이런 느낌을 어디에선가 본거 같은데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네요. 이런거 작게 만들면 왠지 가지고 싶을거 같기도 합니다. ^^
아래 작품도 굉장히 특이해서 눈이 갔던 작품입니다. 앞에서 보는것과 옆에서 보는게 느낌이 너무 다르죠? 되게 사실적이기도 하고 정면에서 보면 특이하기도 합니다. 그냥 일반 관람객입장에서는 그저 신기하게 보이네요^^ 작가님 이름은 "정기웅" 작가님 이라고 되어 있네요.
아래는 굉장히 귀여우면서 신기했던 작품입니다. 보는사람 쪽으로 눈동자가 움직이는것처럼 만들어져 있어서 어디에서 작품을 바라보던 눈동자는 나를 보고 있는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작가님 이름은 "김기민" 작가님이였어요. 뭔가 움직임에 따라서 눈동자가 따라오니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ㅎㅎ 왠지 나를 보고 뭔가 말하는듯한.. ㅎㅎ
아래 작품에서 뭔가 보이시나요? 아래 작품을 가까이에서 보면 전부 L.O.V.E 라는 글자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잘 몰랐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전부 LOVE 글자더라구요. 아래 하트에서는 조금더 LOVE 가 잘 보이죠? 작가님 이름이 "김병진" 작가님 이였습니다. LOVE 글자처럼 사랑에 대해 얘기 한거라고 합니다.
몇몇 작품들은 조명을 굉장히 잘 활용한 작품들도 보였는데요. 개인적으로 집에 조명으로 하나 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작품인데요. "어호선" 작가님 작품이였는데요. "인간과 자연이 만나 이뤄내는 다양한 생성적 의미들에 대한 상징이라 할수 있으며.." 라고 되어 있었는데 어떤 의미일까요?
그리고 약간 그림같은 조각들도 있었습니다. 왠지 동화책에 있을거 같은 주인공처럼 보여 지는 조각상이였는데요. 정말 사람같지 않나요? 색도 굉장히 이쁘고.. "박형오" 작가님 부스 였는데 주제가 "기억 그리고 시간" 이였습니다. 작품을 제목과 같이 보면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
그리고 작품을 보다 굉장히 특이한 재료를 사용한 작품들도 봤습니다. 아래 작품의 재료가 뭔지 보이시나요? 주위에서 한번정도 봤을 재료인데요. 바로 피자 배달 시켜먹을때 피자 포장에 들어 가는 삼각 지지대 입니다. 신기하죠?
어린왕자를 표현한 작품도 있었는데요. 어린왕자가 동화책에서 읽어 보던 그런 어린왕자의 느낌하고는 약간 달랐어요 ^^
아래 작품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작품중에 하나 인데요. 뭔가 명품 위에 허세부리는듯한... 아마도 많은 분들이 비슷하게 느끼실거 같은데요. 제목하고 같이 보시면 더 작품을 이해 하기 쉬울거 같아요.
그리고 이건 많이 알고 있는 건담모양인데 자개 모양이더라구요. 건담하고는 뭔가 않 어울릴거 같으면서더 어울리는 소재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쨌든 보기에는 멋지네요 ^^
작품들중에서는 유난히 동물들이 많이 보이는거 같아요. 디자인페어 때도 그랬지만 동물을 가지고 만드는 작품들이 참 많은거 같아요. 아래 작품더 뭔가 굉장히 느낌이 있어 보였던 작품입니다. 멋지지 않나요?
그리고 이번에 서울국제조각페스타를 가려고 했던 이유중에 하나인 "장세일" 작가 작품입니다. 친구 작품이기도 해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작품입니다. 아마도 많은분들이 인천공항을 가다가 장세일 작가 작품을 한번씩은 본적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영종대교 휴게소에 있는 커다란 곰이 바로 장세일 작가 작품입니다.
귀여운 동물들을 볼수가 있는데요. 토끼해라서 그런지 이번 전시에는 토끼가 많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크기도 아담해서 집에 장식해 놓으면 멋지겠죠? 토끼의 몸은 현대 사회의 정형화된 틀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왠지 직장인들 같다는 생각도 조금 드네요.. ㅎㅎ 물론 설명을 들었을때요.. 일반 관람객인 저는 그냥 귀여운 토끼 같았어요..
토끼 말고도 강아지 작품도 있습니다. "장세일의 작품은 유기적이지 않은 몸통 부분에서 야생적 차이가 느껴진다. 관객에 따라서는 부드러운 유기적 구조가 딱딱한 무기적 구조에 갇혀 있다고 볼 수도 있을것이다. " - 동일자의 파편으로 구성된 타자의 자리중 이선영 (미술평론가) 에 이런 부분이 있다고 하네요. 도감하고 같이 보면 좋을거 같아요. ^^
아래 사진같은 작품도 있습니다. 멋지지 않나요? ㅎㅎ 토끼가 4단으로 쌓여 있습니다. 의미가 있기는 하겠지만 그냥 보기만 해도 괜찮은거 같아요. ^^
B홀에 있는 모든 작품을 다 감상을 하려면 그래도 나름 시간을 꾀 많이 투자해야할거 같아요. 그만큼 다양한 작품들이 있고 하나하나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엑스에서 진행중인 제12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3에 다녀온 후기를 올려 보았습니다. 포스팅하는 오늘을 기준으로 앞으로 2일 동안 더 볼수 있으니 아직 못 보셨다면 한번 가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너무 어린 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려울거 같고 큰 아이들이 있다면 같이 가서 보셔도 괜찮을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예살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거랑 무관하게 굉장히 눈이 즐거운 전시였습니다. 내년에 또 한다면 그때도 가보고 싶네요. 그럼 관심있으신 분들에게 참고가 되셨길 바라면서 이만 포스팅 마치도록 할께요. 여기까지 포스팅을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