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현대백화점 포켓몬 더 드리밍 살짝 아쉬운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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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현대백화점 포켓몬 더 드리밍 살짝 아쉬운 전시
대부분의 아이들이 포켓몬을 엄청 좋아 하죠. 최근에 판교 현대백화점 포켓몬 더 드리밍 전시를 하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에 아이들을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판교 현대백화점 포켓몬 더 드리밍 전시 다녀온 후기 인데요. 혹시 아직 못 가보셨거나 가보실 예정이신분들은 참고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포켓몬 더 드리밍은 판교 현대백화점 10층에서 전시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4층에서 팝업 스토어도 같이 운영을 했었는데 지금은 전시회 앞에서 기념품 매장만 작게 운영하고 있네요.
포켓몬 더 드리밍은 미디어 전시로 영상물을 보는 전시입니다. 4면을 이용을 해서 멋진 영상을 볼수가 있는 전시라고 보시면 됩니다. 입장을 하면 2개 전시관을 돌게 되는데 각각 20여분 정도의 영상을 볼수가 있습니다. 두번째 전시룸 보다는 첫번째 전시룸이 더 볼게 많았던거 같아요.
사진 촬영은 자유로지만 영상 촬영은 안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미디어 전시라서 그런거 같아요. 요즘 아이들 대부분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녀서 그런지 열심히 포켓몬 따라 다니면서 사진 찍네요
영상별로 테마가 있고 거기에 맞는 포켓몬이 나오는거 같아요. 영상은 4개의 벽면과 바닥까지 나옵니다. 아래 보시는 사진처럼 왠만한 포켓몬들이 거의 다 나오더라구요.
벽면에 있는 포켓몬 앞에서 사진을 찍어 주면 괜찮은데 사람이 많은 경우에는 조금 어려운거 같아요. 초기에는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몰렸던거 같은데 이번에 주말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사람들이 많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대기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한 수준이더라구요.
뭔가 스토리가 있거나 한건 아닌거 같습니다. 나중에 조금 특별한 포켓몬들이 나오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이런 영상에서 포켓몬들이 살짝살짝 움직이는 정도의 영상이라고 보시면 될거 같아요.
그래도 전체적인 이미지는 뭔가 포켓몬이 사는 숲속에 있는듯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몇개의 테마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숲속에 있는 포켓몬 테마가 제일 괜찮았던거 같아요.
보시는 것처럼 뮤츠 같은 포켓몬이 등장을 하기 도 합니다. 얘는 여기저기 돌아 다녀서 아이들이 이 포켓몬 따라 다니느라 정신이 없더라구요. 스마트폰들고 이거 찍으로겨 열심히 따라 다니네요. ㅎㅎ
포켓몬의 주인공(?) 이라고 해야 하나요. 피캬츄 등장도 조금 다른 포켓몬 하고는 다릅니다. 귀여운 피카츄 소리도 들리네요. 피카츄도 역시 여기저기 돌아 다닙니다. 이거 잡으려고 따라 다니는 아이들 많아요. ㅎㅎ
테마별로 특별한 포켓몬이 나오는데 약간 불(?) 같은 테마에서는 이름은 모르겠지만 아래 포켓몬이 날아 다닙니다. 멋지게 날다 다니에요 ^^
그리고 물(?) 을 테마로한 영상에서는 약간 그림자 느낌으로 포켓몬들을 보여주네요. 아이들은 포켓몬 이름들을 전부다 알더라구요. 저는 딱히 포켓몬 게임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다면 다음 룸으로 이동을 하면 되는데요. 다음 룸에서는 그닥 볼거리가 많지는 않습니다. 규모도 조금더 작구요. 아래처럼 포켓몬들이 둥실둥실 떠다니고 색만 바뀌는 영상이 나옵니다. 뭔가 특별한 영상이 있다고 하는거 같은데 계속 보니 지겨워서 그냥 나왔어요 ^^
그래도 아이들은 열심히 포켓몬을 하나씩 찾아 보면서 즐기네요.
그래도 사진 찍으면 괜찮게 잘 나오는거 같아요. 기념 사진 열심히 찍어 주면 좋을거 같습니다. 어느정도 영상이 반복이 되니 막내는 금방 질려 하는거 같아요. ^^ 그래서 먼저 데리고 나왔네요.
전시관 앞에서는 기념품 샵을 작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4층에 팝업 스토어가 있었을때가 더 괜찮았을거 같은데 아쉽더라구요.
기념품들은 머그컵, 보온명, 티셔츠, 카드, 브로마이드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금액은 그리 비싼 편은 아닌거 같아요. 저희는 사전 예약을 해서 브로마이드는 받았고, 기념품점에서는 딱히 따로 구매한건 없었습니다.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재 판교 현대 백화점에서 열고 있는 포켓몬 더 드리밍 전시회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 봤는데요. 어른들은 약간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습니다. 금액대비 전시가 조금 아쉬웠던거 같아요. 그래도 아이들은 좋아 하니 아이들이 포켓몬을 좋아 하신다면 한번 가보는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 큰 기대를 하고 가지는 마세요. 딱 아이들이 잠깐 좋아할 정도의 전시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