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줄리앙 전시 아이들과 함께보기 좋은 추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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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줄리앙 전시 아이들과 함께보기 좋은 추천 전시
전시회 중에서는 아이들 하고 함께 가면 보기 어려운 전시회도 있지만 아이들 하고 함께 하기 좋은 전시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에 다녀온 아이들하고 함께보기 좋은 추천 전시인 장줄리앙 전시 다녀온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전시 제목은 " 장 줄리앙 : 그러면 거기 " 이고, 현재 동대문디자인플라자뮤지엄 (DDP) 에서 진행 중입니다.
아마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 하고 아시는 분들이 많을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아티스트 장 줄리앙은 여러 회사와 콜라보도 많이 했던 작가이고 관련 제품들도 많아서 정말 유명한 작가 입니다.
DDP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는 다들 아시니 찾으시는데 어려움은 없을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전시를 관람을 하시면 2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차비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거 같아요. 주차를 하시는 경우에는 지하2층에 주차를 하시면 좋습니다. 지하2층에 주차를 하시고 출입구쪽으로 쭉 나오시면 바로 전시장을 찾을수가 있거든요.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해놨었고 티켓을 교환해서 바로 입장을 할수가 있었습니다. 티켓에도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이거 기념으로 남겨 놓으면 좋을거 같네요 ^^ 이렇게 이쁜 티켓은 환영이죠.
입구에 보시면 여러가지 주의사항들도 그림으로 그려져 있고, 입구 자체도 작가의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서 정말 재미 있습니다. 입구부터 아이들 하고 오기를 잘했다라는 생각이 드는 전시회 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전시보다 좋았던건 사진 촬영이 자유롭다는 점입니다. 다른 전시들중에서는 사진 촬영이 안되는 전시가 많은데 장줄리앙 전시는 촬영이 자유롭습니다. 그러니 아이들하고 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았어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입구쪽에 줄을 선것처럼 보이지만 굳이 줄 서지 않고 옆으로 먼져 들어 가셔도 됩니다. 이 줄은 입구에서 사진을 찍기위해서 기다리는 줄입니다. 무슨 사진이냐구요?
장 줄리앙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이미지의 그림이죠? 여기 사진 찍으면 기념으로 좋을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이 모두 사진을 찍고 가서 줄이 생겼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장 줄리앙이 지금까지 모은 약 100권의 스케치북에 들어 있는 그림들을 볼수 있는 전시 입니다. 그만큼 굉장히 재미있고 유쾌한 그림들을 많이 볼수가 있는데요. 벽에도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장 줄리앙이 전시를 위해서 직접 그린 그림들이라고 합니다.
아래에 직접 스케치한 스케치북의 그림과 그 스케치북에 있는 그림을 다시 벽화에 설명하듯이 그려 넣었더라구요. 천천히 글씨까지 읽어 보면서 보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그림하고 사진찍는것도 잊지 마세요 ^^
사진 찍는게 자유롭기 때문에 아이들 사진 정말 많이 찍어 온거 같습니다. 사진 잘 찍으시는 분들은 이렇게 좋은 전시가 또 있을까 싶네요.
100권의 스케치북을 모두 전시를 해놓았다는걸 실감 할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벽 4면을 이렇게 장 줄리앙 스케치로 꽉 채운 공간도 있었어요. 굉장히 재미있는 그림들이 많이 있었고 작가의 생각을 들여다 보는것도 또 재미 있네요.
아래 스케치처럼 코로나를 작가가 그린건데요. 재미 있지 않나요?? ㅎㅎ
그리고 영상을 볼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 이것도 꾀 재미 있습니다. 그냥 자리잡고 앉아서 보는게 좋더라구요. 몇가지 영상이 계속 이어서 나오는데 다 보려면 20분 정도 걸리는거 같아요.
그냥 스케치 뿐만 아니라 포스터 같은 그림들도 많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조형처럼 만들어 놓은 것들도 있구요. 영상에 나왔던걸 재현해 놓은것도 있습니다. 아래 우측에 있는 눈달린 커다란 트롤 인형같은것 말이죠.
아래 사진은 정말 옆에 트롤이 앉아 있는거 같지 않나요? 하지만 모형입니다. ^^옆에 선풍기가 있는데 털들이 날려서 정말 진짜 트롤이 있는거 같았어요. 사진이라서 털이 날리는건 보이지 않네요 ㅎㅎ
그리고 작가가 직접 그린 벽화 그림들이 정말 재미있는거 같아요. 이런것들이 많아서 사진 찍기 정말 최고의 전시였던거 같아요. 아이들도 좋아 하구요 ^^
그리고 아래 공간도 사진찍기 정말 최고의 전시 공간 이였습니다. 뭔가 장 줄리앙이 그린 캐릭터들과 관람객들이 섞여 있는 모현 공간이 연출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 옆에 친구처럼 서서 사진을 찍고요. 재미있는 공간이였어요.
그리고 티셔츠를 전시해 놓은 공간도 있었는데요. 실제로 판매하는 티셔츠는 아니고 전시해 놓은 티셔츠 였습니다. 굿즈 파는 곳에서 티셔츠를 팔기는 했지만 여기 전시 되어 있는 티셔츠는 없더라구요. 보드 같은것도 보이구요. 저것들도 판매를 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어디서 파는지는 모르겠네요. 아이가 보드를 타서 좋아 하더라구요.
아래 사진도 굿즈로 판매하는 상품들은 아니였고 전시되어 있는 상품들이였습니다. 정말 다양한 상품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많은 브랜드와 콜라보를 했던거 같아요.
아래 보이는 멍멍이 벤치 같은것도 집에 놓고 사용하고 싶네요. 이런것도 팔면 정말 잘 필리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디자인 정말 귀엽고 이쁘지 않나요?
장줄리앙이 가족을 주제로 꾸며놓은 공간인데요. 재미있는 공간이였습니다. ^^ 저런 그릇 정말 팔면 좋겠다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ㅎㅎ
회화 전시 공간도 있었는데요. 이런 그림들은 구입해서 집에 걸어 놓으면 좋을거 같더라구요. 특히 해변을 많이 그려 놓았는데 올 여름에는 양양을 갔다와서 그런지 양양 해변 같다는 생각도 조금 들었습니다. ㅎㅎ
특히 서퍼들을 많이 그려 넣은거 같더라구요. 꾀 큰 회화 그림들도 많이 있습니다. 역시 사진 찍어놓고 기념으로 남겨 놓아야 겠죠 ^^
전시 끝나는 부분까지 아티스트의 재치가 보이는 전시였습니다. 한글도 직접 써넣은거 같은데 글씨체 괜찮은거 같네요. 폰트로 만들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오면 굿즈 판매 하는곳으로 바로 나온는데요. 굿즈 종류가 생각보다 다양했습니다. 그런데 가격은 조금 비싸더라구요. ^^
삽화집이 8만 8천원 정도 했고, 티셔츠들은 10만원대 였습니다. 모자 같은 경우에는 6만원 정도 하네요. 점퍼도 있었는데 점퍼는 30만원대였던거 같아요.
머그컵은 4만원 이였는데 머그컵은 금방 품절이 되나봐요. 저희가 점심때쯤에 관람을 했었는데 품절이더라구요. 우산도 있었는데 우산이 5만 9천원, 잠옷이 10만원대 였습니다. 마킹 테이프 같은건 5천원으로 제일 저렴했구요. 돈좀 있으면 옷 사고 싶더라구요. 특히 점퍼 사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네요.
마지막으로 밖에 있는 커다란 책 앞에서 사진 한번 찍어 봤습니다. 그리고 옥상에도 조형물이 2개 있더라구요. 거기도 올라가서 기념 사진 찍고 내려 왔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동안 다녀본 전시중에서 제일 사진을 많이 찍고 나온 전시였던 장 줄리앙 전시 다녀온 후기 였는데요. 아이들 하고 가보면 꾀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수 있을거 같습니다. 전시는 내년 1월까지이니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네요. 전시 끝나기 전에 꼭 한번 가보시기를 추천해 봅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보아 주셔서 감사드리며, 마치도록 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