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서 꼭 타봐야 하는 속초아이 대관람차 아이들과 타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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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서 꼭 타봐야 하는 속초아이 대관람차 아이들과 타본 후기
주말에 자주 보는 예능 TV 에서 속초아이 대관람차가 2군데에서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주말에는 꼭 가보고 싶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속초아이 대관람차를 타고 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요즘 꼭 타봐야 한다는 속초아이 대관람차 후기 입니다.
속초아이 대관참차는 속초해수욕장을 검색해서 가셔도 될거 같아요. 저희는 야간에 타보고 싶었는데 아이들 하고 같이 움직이다보니 그냥 빨리 탈수 있는 일요일 아침시간에 타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토요일에 타려고 갔더니 줄이 어마어마 해서 일요일 아침에 오픈런으로 타고 왔다는 후기들이 있어서 저희도 일요일 아침에 10시 조금넘어서 도착을 했습니다. 일단 오픈런이라서 그런지 티켓팅 하는곳에 줄은 전혀 없었습니다. 많은 후기들이 여기에서도 줄이 너무 길어서 힘들었다고 하시던데 다행히 저희가 갔을때 시간에는 매표소줄은 없었네요.
뭐든 재미있고 즐거운건 좋지만 요금도 그만큼 중요 하죠. 따로 할인권은 못 찾아서 그냥 매표를 했구요. 대인은 12,000원이고 소인은 6,000원 입니다. 다만, 소인의 기준이 만 7세 미만의 미취학 아동이라서 초등학생부터는 대인에 포함이 되네요.
저희는 막내를 제외하고는 모두 대인으로 요금을 지불을 했습니다. 다만, 속초에 사시는 분들이나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소인금액으로 이용을 할수가 있다고 하네요. 20명 이상의 단체는 9,000원 이라서 조금더 저렴하긴 합니다.
운행시간은 오전 10:00 부터 20:00 까지로 되어 있는데 날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을거 같기도 합니다.
티켓팅을 하고 줄을 안쪽으로 들어가면 대기줄이 보입니다. 저희가 갔을때 사진에 보이는 정도로 줄이 있었는데요. 대략 대기 시간은 30~40분 정도 였던거 같아요. 그나마 이정도는 굉장히 양호한 편인거 같습니다.
아래에서 보니 꾀 큰거 같더라구요. 에버랜드에 있던 대관람차보다 약간더 크지 않나 싶습니다. 관람차 모양이 동글동글해서 귀여운 느낌입니다. 약간 포켓몬볼 같은 느낌도 듭니다.
타기전에 관람차하고 사진을 찍으면 좋은거 같아서 사진도 찍으면서 기다려 봅니다.
아래에서 올려다 보니 더 큰거 같은 느낌이네요. 돌아 가는 속도는 굉장히 천천히 돌아 갑니다. 약 15분 정도 소요가 된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타고 있다보면 15분 정도의 시간은 정말 순식간에 지나 가네요.
드디어 저희 순서가 되어서 탑승을 해봅니다. 문은 양옆으로 열리게 되어 있고 문이 닫히면 직원이 바깥의 안전고리를 한번더 체워 줍니다. 혹시라도 문이 열리는 사고를 막기 위해서 그런거 같아요.
실내는 관람차가 동그란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거기에 맞게 의자도 동그랗게 배치되어 있어요. 위쪽에서는 냉/난방 이 되는거 같구요. 저녁에는 조명도 이블거 같더라구요. 한쪽에는 모니터가 있는데 딱히 뭔가 보여주거나 하지는 않네요.
한쪽 구석에는 조명, 냉방 조절 버튼과 USB Port 그리고 블루투스 연결을 해서 음악을 들을수 있는 블루투스 장치가 있습니다. 블루투스 연결을 하는 방법이 나와 있어서 스마트폰에 연결을 해서 음악을 들으면서 관람차를 즐길수가 있어요.
그런데 블루투스를 연결을 하다 보면 중국제품이라서 그런지 중국어로 나오네요. 그냥 번호만 보고 블루투스를 연결을 해야 하는거 같아요. 범위가 넓은 장치는 아니여서 그런지 다른 관람차는 보이지 않네요. 일단 연결을 해서 음악을 즐겨 봅니다.
사진을 찍다가 보니 뭔가 완전 개방된 듯한 모습으로 사진이 찍히기도 하네요. 오늘은 약간 뿌연 느낌의 황사가 있는듯한 날씨였는데요. 조금더 맑은 날에는 더 보기 좋을거 같아요.
점점 올라 가면서 점점더 멀리 까지 보이네요. 관람차 자체가 개방감이 상당히 좋아서 경치 구경하기에는정말 좋았던거 같아요.
아래쪽으로 보니 꾀 높이 올라왔더라구요. 그리고 제일 높이 올라갈때쯤이면 반대쪽 관람차와 마추칠때가 있습니다. 서로 손 흔들어 보이면 재미 있어요 ^^
속초해수욕장도 한눈에 보이고 굉장히 멀리까지 잘 보입니다. 날씨가 조금더 맑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네요. 그리고 야간에도 한번더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려와서 속초하이 대관람차 앞에서 꼭 사진 한번 찍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해변에서 조금놀고 사진도 찍고 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좋은거 같아요. 보트도 있는데 보트는 5만원이나 하더라구요. 그래서 타보지는 않았어요.
다음에는 꼭 한번 야간에 한번 더 타러 와야겠습니다. 아침일찍 가서 그나마 조금 기다리고 타고 온거 같아요. 특히 방송에 노출이 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타러 오는거 같아요.
어쨌든 아직 못 타보신분들은 한번 꼭 타보시기 바래요 ^^ 국내에 이정도 크기의 대관람차를 타볼수 있는곳은 없는거 같네요 ^^ 이제 여름이고 하니 해수욕장에서도 한번 놀구요. 바로 옆에 있는 속초 중앙시장에서 맛있는것도 먹고 말이죠 ^^
이상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