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할아버지 동물농장 다양한 동물 먹이 체험이 가능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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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할아버지 동물농장 다양한 동물 먹이 체험이 가능한곳
이번 주말에는 막둥이만 데리고 동물 먹이 주는 체험을 하러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생각보다 춥지 않아서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놀수 있는 곳이 좋을것 같아서 찾아보니 화성에 할아버지 동물농장이 괜찮다고 햇 다녀왔는데요. 초등학생 이하 어린 아이들이 가서 놀기에는 정말 괜찮은곳 이였던거 같네요.
이런곳은 대부분이 그렇듯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갈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자차로 가셔야 하고 네비게이션에서 할아머지 동물농장으로 검색을 하시면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도착한후에 상당히 넓은 주차장이 있는걸 보고 생각했던것보다 규모가 크네 라고 느꼈습니다. 주차라인이 있는건 아니지만 상당히 넓은 공터를 주차장으로 사용을 하고 있네요.
티켓팅을 하기 전에 뭔가 주의사항이 이것저것 적혀 있는 곳에서 방명록(?) 을 작성을 해야 하는데요. 이 방명록이라는게 다른건 아니고 코로나 개인정보 수집 겸, 동물먹이 어떤걸 할지, 그리고 연령대별 방문자등을 기록해서 입장권을 구매 하는 방식으로 운영을 하네요.
입장료는 어른, 아이 모두 8000원으로 동일 합니다. 유아는 24개월 미만의 경우에만 무료이고, 단체의 경우에는 7000원 이라고 하네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5시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제 입장을 하면 되는데요. 아래처럼 바구니에 동물들 먹을 배추, 당근 그리고 집게를 넣어서 줍니다. 아이들 안전을 위해서 인지 집게를 이용해서 동물들에게 먹이를 줄수 있도록 했네요.
입구로 들어 가다보면 아이들 놀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걸 볼수가 있네요. 그리고 떡복이, 오뎅, 찐빵등을 파는 곳도 눈에 보입니다. 떡볶이, 오뎅, 찐빵을 파시는 분은 별도로 운영을 하는거 같더라구요. 현금 & 이체만 되고 카드는 않되는거 같습니다.
안쪽으로 들어 가면 동물들 먹이를 줄수 있는 공간이 나오는데요. 하우스 형태로 되어 있고 여기에 실내동물 체험장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우스로 되어있는 실내도 있지만 실외에서 볼수 있는 동물들도 여럿 있네요. 그리고 옆에 하우스는 강아지 운동장이라고 강아지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바구니를 한손에 들고 당당하게 입장을 합니다. 최근들어서 동물먹이 주는 체험을 꾀 많이 다녀봐서 그런지 이제 척하면 척~ 알아서 동물들에게 먹일르 주네요.
일단 처음으로 먹이를 주는건 꽃사슴 이였습니다. 동물들 앞에 가보면 어떤 동물들인지 그리고 어떤 먹이를 줘야 하는데 다 붙어 있습니다. 꽃사슴은 당근을 주라고 되어 있어서 집게를 이용해서 당근을 하나 집어 먹여 줍니다. 잘 받아 먹네요.
확실히 집게를 이용을 하니 손 다칠 걱정은 덜한거 같네요. 이렇게 보니 꽃사슴 상당히 귀엽습니다. 바구니는 바닦에 놓아 두고 이렇게 하나씩 찝어서 먹이를 열심히 주네요.
그리고 아래는 기니피그 들입니다. 옆에는 미니피그도(돼지) 있었는데 먹이를 주지 않았어요. 기니피그에게 더 주고 싶었나 봅니다. 역시 집게를 이용해서 야채를 주는데요. 작기 때문에 던져줘도 되는거 같아요.
옆에는 친칠라라고 있는데 먹이는 해바라기 씨입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먹이에는 없기 때문에 그냥 구경만 했어요. 다른곳에서는 볼수 없는 동물들도 볼수 있었던 할아버지 동물농장 이네요.
그리고 앵무새도 있어요. 앵무새 먹이는 따로 신청을 하셔야 하는데요. 저희는 따로 신청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고양이 들도 있습니다. 고양이는 먹이 주는 체험을 하는건 아니고 놀아주기 체험을 할수 있어요. ㅋㅋ
이어서 배추는 옆에 염소들에게 조금 나눠 줍니다. 염소들은 배추를 줘도 돼지만 우유를 줘도 됩니다. 참 우유는 따로 신청을 해주서야 하는데요. 우유 먹는게 신기 한지 열심히 붙잡고 먹는 모습을 구경을 합니다.
옆에서 토끼에게 당근을 주면서 실내 동물 체험은 끝냈어요. 토끼에게 당근을 줄때에도 역시 집게를 이용해서 안전하게 줍니다. 집게는 아이들 손에 딱 맞게 작은 집게로 되어 있어요. ^^
이제 동물먹이 바구니를 들고서 야외에 있는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러 갑니다. 일단 야외에 있는 동물들중에서 제일 먼저 본것은 양이였구요. 양에게도 당근을 줬습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당나귀들한테도 먹이를 줍니다. 최근에 다녀온 동물먹이 주는 체험할수 있는 곳중에서는 제일 다양한 동물들이 있네요. 진작에 할아버지 동물농장에 와볼걸 그랬나봐요. 그런데 당나귀 표정이 웃기네요.. ㅎ
그밖에 각종 조류(?) 들과 타조들도 볼수가 있어요. 타조 같은 경우에는 작은 집게를 사용해서 먹이를 줄수 없고 아주 길게 되어 있는 집게를 이용해서 먹이를 줄수 있습니다. 뭔가 약간 쪼아 먹는 것처럼 잡아채서 먹더라구요.
그리고 야외에 토끼가 또 있는데요. 이 토끼들은 직접 우리에 들어가서 먹이를 줄수가 있습니다. 먹이를 줄때에는 역시 집게를 이용해서 줘야 하지만 굉장히 가까이에서 토끼들을 볼수가 있어요.
그리고 실외에는 아이들이 놀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이 있습니다. 트렘플린이나 그네 등도 있고 해먹도 있습니다. 흔들그네 의자도 있구요. 작은 미끄럼틀들도 여럿있습니다. 북같은 타악기를 모아 놓고 아이들이 놀수 있는 공간도 마련이 되어 있더라구요.
화성 할아버지 동물농장은 동물체험도 가능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놀거리들이 준비가 되어 있어서 반나절 정도는 시간을 보내면서 놀수 있는거 같아요, 하지만 초등학생 이상은 지루해 할수 있을거 같네요. ^^
생각보다 공간이 넓어서 이렇게 아무도 없는 공간들도 있습니다. 대부분 곳곳에 비치되어 잇는 놀이 기구들은 유아용이 많구요. 그래서 초등학생 정도 되면 동물 체험외에는 딱히 할게 없는거 같아요.
앞에서 잠깐 언급했던 강아지 운동장인데요. 여기에서는 여러마리의 강아지들과 놀수 있는 공간입니다. 대부분 소형견들이 많고, 매표소에서 구매한 강아지 간식을 줄수 있습니다.
의자에 의젖하게 앉아서 강아지들이 오면 간식을 하나씩 꺼내 줍니다. ㅎㅎ 강아지들이 좋아 하는 간식이 호불호가 확실해서 그런지 초반에 길쭉한 간식은 잘 먹었는데 나머지 작은 간식들은 왔다가 냄새 맞고 않 먹네요. ^^;
강아지들이 으르렁 거리거나 하지 않고 대부분 얌전한거 같아요. 아이들이 만져도 으르렁 거리지는 않네요. 아이들 손길을 조금 무서워 한다고 합니다.
강아지 운동장 앞에 대형견 한마리가 있는데요. 이 녀석도 굉장히 얌전한거 같습니다. 아이들이 옆에서 사진을 찍어도 되고 쓰다듬어도 되더라구요. 하지만 항상 옆에서 주의깊게 봐야 하겠죠?
중간 정도에는 굉장히 많은 장난감들과 모래놀이터, 벤치, 그네 등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동물 체험 다하고 나서 여기에서 아이들이 많이 놀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특히 모레놀이터에는 모레반 장난감반이네요. 많은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 때문에 망가진 장난감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조금 상태가 좋은 장난감 들은 이미 가지고 놀고 있는 아이들이 많아서 가지고 놀기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이것저것 가지고 잘 놀았습니다.
중간에 사진 찍기 괜찮은 곳도 꾀 있습니다. 저런 문도 사진찍기에는 괜찮죠? 오토바이가 보이길래 오토바이를 한동안 타고 열심히 놀았네요. ㅎㅎㅎ
오늘은 막둥이만 데리고 동물 체험을 해볼겸 해서 화성에 있는 할아머지 동물농장에 다녀왔습니다. 이름만 들어서는 작은 농장 같은 느낌이였지만 어느정도 규모가 있었고, 주차 공간도 굉장히 넓었네요.
생각보다 다양한 동물들이 있었고, 아이들 장난감이나, 놀수 있는 공간들이 잘 준비가 되어 있어서 반나절 정도 놀기에는 괜찮은곳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 갔을때 외부 기온이 10도 였는데요. 이정도 온도에서는 동물 먹이 주기에도 놀기에도 딱히 문제 없었네요. ^^
다만 대부분 놀이 시설들이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시설이기 때문에 초등학생 정도 되는 아이들이 온다면 동물 먹이체험외에 딱히 놀거리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그럼 참고 하셔서 한번 다녀와 보세요 ^^ 그럼 이만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