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12V 히터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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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12V 히터 사용 후기
저는 지금 트위지를 타고 출퇴근 및 쿠팡 배달 알바를 하고 있는데요. 포스팅에서 남긴적도 있지만 트위지는 1인용 전기차로 에어컨과 히터 즉, 공조장치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여름에는 선풍기가 필요하고 요즘같이 날씨가 추워졌을때에는 별도의 난방 장치를 설치를 하거나 해야 하는데요. 고민을 하다가 그냥 저렴해 보이는 차량용 12V 히터를 하나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제가 구입한 금액은 2만원대 인데요. 12V 150W PTC 히터 입니다. 일단 개봉한 모습부터 보도록 할께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바람이 나오는 구멍인데요. 보시는것처럼 한쪽에만 열선이 들어 있는게 보입니다. 아무래도 12V 150W 짜리 제품이기 때문에 그렇게 큰 열선이 들어 있지는 않네요.
위쪽에는 바람이 들어 가는 구멍이 있구요. 안쪽에는 팬이 있겠죠? 구조는 뭐 크게 다를거 없는 그런 구조 입니다.
옆쪽에는 스위치가 있는데요. 정말 옜날 방식의 똑딱이 스위치가 들어 있습니다. 한쪽은 팬만 돌아 가고 한쪽은 히터가 동작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바람 세기를 조절한다거나 온도를 조절하는건 없습니다.
스위치 있는 부분을 잡아 빼면 손잡이로 사용을 할수가 있는데요. 겨울이 앞유리창을 녹이거나 사용을 하면 된다고 하네요. 트위지의 경우에는 앞 유리창에 열선이 있어서 딱히 사용할 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어짜피 트위지에서는 그냥 고정해 놓고 사용을 할 예정이라서요.
그리고 바닥에 붙이기 위해서는 아래처럼 거치대를 조립을 하면 됩니다. 아주 쉽게 조립을 할수 있구요. 필요하다면 나사를 이용해서 완전 고정을 할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대쉬보드가 망가지겠지만요. 그래서 일반적인 방법인 양면테이프를 이용해서 붙이는 걸로 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제 트위지 차량에 설치한 모습입니다. 전원은 시거잭에 연결을 해놓았구요. 크기는 크지 않아서 트위지에 설치를 하니 적당한 크기 인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성능을 얘기를 해봐야겠죠?
어디까지느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일단 동작을 하기 시작하면 배터리 볼트가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아무래도 전기를 꾀 많이 소모 하는거 같아 보였구요. 그리고 일정시간 3분 내외 정도 동작을 하다가 멈춰 버리네요. 멈추는 이유는 배터리 때문인거 같은데 PTC 방식이다보니 어쩔수 없는거 같네요.
결론은 별도로 베터리를 두지 않고서는 날씨가 추운날에 트위지에서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앞에 손을 가져다 대면 따뜻하지만 전체적으로 훈훈한 공기를 만들어 주거나 하는 느낌은 아니네요. 확실히 트위지에서 사용을 하기에는 조금 아쉬운 제품 이였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손을 녹이는 용도나, 배터리가 널널한 경우등에는 사용해도 괜찮을거 같네요. 어쨌든 올 겨울 트위지에서 너무 춥지 않게 보내고 싶었는데 어려울거 같네요 ^^;;;
이상으로 간단하게 알아본 차량용 12V PTC 히터 후기 였습니다. 구매 하시려고 생각 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여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