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식물원 대신 가볼만한 남사화훼단지 에르베플라워아울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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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식물원 대신 가볼만한 남사화훼단지 에르베플라워아울렛
오늘은 연휴 마지막 날이였는데 둘째가 식물원을 가보고 싶다고 해서 어디를 가면 좋을지 찾아보다가 입장료 없는 식물들 많이 볼수 있는 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남사화훼단지라고 들어 보신분들도 많이 계실텐데요. 남사화훼단지의 에르베플라워아울렛데 나녀왔습니다.
원래는 입장료도 들지 않는 저렴한 곳에 가보고 싶어서 찾은 곳이였는데요. 결과적으로는 이것저것 사고 싶어 해서 돈이 더 많이 들어 간거 같네요. 혹시 남사화훼단지에 가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 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저는 수원 영통에서 출발을 했는데요 한 30분 정도 걸린거 같네요.
도착을 하시면 주차 공간은 넓어서 주차 하는데느는 어려움 없으실거 같아요. 주차 하신후에 출입구 쪽으로 들어 가시면 되는데요. 출입구 쪽에 따로 QR 코드 인증은 없었습니다. 수기로 작성하는것도 따로 없더라구요... 음...
들어가 보시면 마트에서나 볼만한 카트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꽃이나, 각종 식물들과 재료나 자재를 구입하는 곳이다 보니 카트가 필수로 있는거 같아요. 마트에서 사용하는 카트와 비슷해서 아이들을 앉혀서 이동해도 괜찮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막둥이는 카트에 앉아서 구경을 하면서 다녔습니다. 확실히 아이들이 이렇게 다양한 식물들이 한곳에 모여 있으니 좋아 하는거 같더라구요. 특히 둘째는 워낙에 식물을 좋아 하다보니 일일이 가격도 확인해 가면서 구경을 했습니다.
나름 식물학자가 꿈이라서 식물도감도 들고와서 이것저것 보러 다녔습니다. 그런데 책에 나와 있는것보다 더 많은 종류가 있어서 딱히, 책이 도움이 되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ㅎㅎ
제일 눈에 띄었던게 바로 아래 무화과 나무 였습니다. 가격도 9,900원 밖에 하지 않았는데 무화과가 여러개 열려 있는 나무였습니다. 원래는 더 많이 있었던거 같은데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금방 팔렸나봐요.. 하나 남아 있길래 재빨리 카트에 담아 뒀습니다. 뭐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는 차차 알아 봐야 겠네요.. 이제 곧 날씨도 추워질텐데 집안에 두면 막둥이가 다 뜯어 버릴거 같기는 하지만.. ㅎㅎㅎㅎ
꾀 다양한 식물들이 있었지만 다 알수는 없어서 그냥 구경하면서 아 ~ 이런것도 있구나 하면서 지나갔네요. 딱히 집에서 식물을 많이 키우는것도 아니라서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도 둘째 아이가 좋아 하니 만족했습니다.
꼭 식물원이 아니더라도 화훼단지로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 가는것도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저는 어쩐지 먹을수있는 열매가 열리는 나무들 위주로 눈에 들어 오더라구요.
아래 사진은 레드향 나무 였는데요. 가격도 29,900원 정도 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열매가 열려 있는 상태 였는데 이것도 구입해보고 싶었지만 구입하지는 않았어요. ^^ 왠지 집에 가면 죽을거 같아서... 한번에 너무 많은걸 사다 놓으면 관리가 안될거 같아서 그냥 보기만 했네요.
막둥이도 카트를 타고 다니다가 만져 보고 싶었는지 내려 달라고 해서 내려줬더니 조심스레 입을 만져보면서 구경을 하네요. 어린 아이들도 이런거 좋아 하는거 같아요 ^^ ㅎㅎ 하지만 판매 하는것들이기 때문에 아이가 뜯지 않게 잘 봤습니다. 다행히 뜯으면 안된다고 하니 어루 만져 보기만 하네요.. ㅎㅎ
한쪽에는 소품 이라고 해야 할까요? 뭔가 정원을 꾸밀때 사용하는거 같은 자잘자잘한것들으 파는곳이 있었습니다. 이런것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아래 사진처럼 다육이만 모아 놓고파는 곳도 있었어요. 다육이종류 좋아 하시는 분들도 오셔서 궁경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가격도 저렴하게 파는거 같아서 몇개 사다가 놓으면 좋을거 같았는데 참았네요.. ㅎㅎ
아래 사진에서처럼 하트처럼 생긴 식물도 봤습니다. 이름을 본거 같은데 기억이 나지가 않네요. 이런것도 식탁에 놓아 두면 이쁠거 같았는데 구입하지는 않았습니다.
나올때에는 무화과를 포함해서 2종류를 더 구입해서 왔는데요. 둘째가 큰 나무 같언거 키워보고 싶다고 해서 약간 키큰 이름은 까먹었지만 사가지고 왔네요. 집에다 놓고 사진을 찍는다는걸 깜박 했는데 나중에 아이가 열심히 잘 키운후에 포스팅 남겨 볼께요 ^^
오늘 포스팅에서는 용인 식물원 대신 가볼만한 남사화훼단지 에르베플라워아울렛 다녀온 후기 였습니다. 식물원가는 대신에서 가볼만한거 같더라구요. 아이들도 좋아 하고, 하지만 시간을 오래 보낼곳은 아니고 식물 쇼핑 하는 수준으로 보고 오면 좋은거 같습니다. 겸사겸사 아이들에게도 작은 화분 같은거 선물 하는것도 좋을거 같구요.
그럼 수원 용인 근처 식물원을 찾으신다면 참고가 되셨길 바라면서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까지 포스팅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