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아쿠아플라넷 3살 막둥이와 다녀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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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아쿠아플라넷 3살 막둥이와 다녀 왔어요 ^^
집이 수원 영통이라서 광교에 아쿠아플라넷이 생겼다고 해서 자주 가야지 생각만 하다가 이제야 가보게 되었습니다. 첫째와 둘째는 외갓집에 놀러가서 막둥이만 데리고 다녀왔는데요. 집 근처에 이정도 규모의 수족관이 생겼다는게 너무 좋네요.
이번 포스팅은 광교 아쿠아플라넷에 3살 막둥이와 다녀온 후기 입니다. 혹시 아직 광교 아쿠아플라넷에 가보지 못하신 분들은 참고 하셔서 다녀와 보세요 ^^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ㅎㅎ
광교 아쿠아플라넷은 광교 갤러리아백화점하고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광교 갤러리아 백화점에 주차를 하고, 점심을 먹은후에 지하1층에 있는 식품관 쪽으로 내려가서 아쿠아플라넷이 있는 쪽으로 넘어 갔습니다. 찾는건 그리 어렵지 않아요.
보시는것처럼 아쿠아플라넷이 바로 보이고, 티켓팅 하는곳이 있는데요.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티켓팅을 하셔도 됩니다. 통신사 할인이 15% 되는데. 이것말고 추가로 카드 할인도 있지만 중복 할인은 안되고, 신한카드와, 씨티카드만 되네요.. 통신사는 모두 15% 할인을 받을수 있는거 같아요. 저희도 통신사 15% 할인 받고 들어 갔습니다.
그냥 키오스크에서 바로 할인 받아서 발급 받을수 있습니다. 36개월 미만은 무료라서 막둥이는 따로 티켓팅을 하지 않았구요. 홈페이지에서는 관련 서류 지참이라고 되어 있는데 별도로 확인 하지 않았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쪽에 보이는 작은 수조 입니다. 여기가 아쿠아 플라넷이라는걸 보여주는 수조 인거 같아요 ^^ 따로 공연도 하는거 같은데 입구쪽에 공연 시간 안내문이 있네요. 저희가 들어 갔을때에는 따로 공연을 볼수는 없었습니다.
공연을 함께 보고 싶으신 분들은 시간을 확인 하셔서 들어 가시면 될거 같아요 ^^
들어 가는 입구쪽에는 화려한 영상을 보여 주는데요. 딱 아이들이 좋아 하는 느낌입니다. 다른 물고기 구경을 가야 하는데 저희 아이는 여기에서 한참 놀다 들어 갔습니다. 들어 가다가 계속 생각이 나는지 이쪽으로 나오더라구요. ^^;
들어가자마 보이는건 바로 거북이네요. 바다거북이(?) 와 육지 거북이 모두 볼수가 있습니다. 거북이를 정말 가까이에서 볼수 있어서 아이들도 좋아 하는거 같아요. 보고 있으면 거북이가 뭔가를 먹는걸 볼수도 있습니다. 물고기인지.. 이끼인지.. 뭔가 잽싸게 잡아 먹더라구요.. ^^;;
수조중에서 아이들만을 위한 공간도 있습니다. 뭐 성인도 들어가면 들어 갈수 있겠지만 안쪽으로 들어가서 위쪽으로 볼수 있는 공간이 있네요. 대부분 대형 수족관에는 이런 공간이 있죠. 광교 아쿠아플라넷에도 이런 공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거 같아요. 들어가서 한참 이러고 있었네요.
그리고 바로 옆에 수달도 있었습니다. 수달 보고 있으니 귀엽더라구요. ㅎㅎ 가끔 작은 유리관을 통해서 작은 수조로 넘어 오기도 하는데요. 귀엽습니다. 암튼 수달은 참 귀여웠어요.
메인 수조까지 가는길에는 꾀 다양한 종류의 수조가 있습니다. 원통 수조가 꾀 많이 있었구요. 물고기 종류별로 작은 수조들도 더러 보였습니다.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들은 하나씩 설명도 보면서 천천히 구경하면 좋을거 같아요.
아직 어린 아이들은 그냥 보고 휙~ 지나치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신기해 하는거 같기는 하네요. ㅎㅎ
물고기 종류는 대형 수족관 답게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이제 틈틈히 집에서 물고기 구경하고 싶을때는 그냥 광교 아쿠아플라넷으로 오면 될거 같아요. 아직 첫째와 둘째 아이가 못 봤으니 나중에 또 와봐야 겠습니다.
이렇게 작은 수족관을 몇개 보다고 보면 첫번째로 조금큰 수족관을 볼수가 있어요. 위쪽에 보이는건 모래가 쌓여 있는거 같더라구요.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아서 멋진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여기서 사진찍으면 그래도 꽤 멋있게 나올거 같더라구요. 물고기 보는것도 재미 있습니다.
역시 수족관에서는 이렇게 큰 수조에서 보는게 정말 재미 있는거 같아요. 이 수조가 메인 수조의 일부분인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가오리가 많이 보였던거 같기도하고...
그리고 아래처럼 사진을 찍을수 있는 수조도 있습니다. 약간 굴곡진 원통형 수조인데 뒤쪽에 들어가서 서있으면 수조 안쪽에 있는것처럼 사진을 찍을수 있어요~ 물론, 잘 찍으면 정말 멋있게 사진이 잘 나오겠지만..
그냥 카메라로 아이가 움직이기전에 막 찍어서 대충 사진이 나오네요. 사진찍는 모습도 비치고 ^^;;;; 사진 잘 찍으시는 분들은 여기에서 사진 잘 남겨 보세요 ^^
그리고 아이가 좋아 했던 작은 터널형태의 수조 입니다. 나중에 조금더 지나가면 메인수조의 터널이 있고 여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유아 크기의 터널이 있고 바로 옆에는 조금더 큰 터널이 하나더 있습니다. 왔다갔다 하면서 한참을 여기에서 구경하면서 놀았네요.
아이들은 이런곳을 좋아 하는거 같아요 ^^ 물론 아주 큰 물고기는 없지만 아이들이 좋아 할만한 곳입니다. 정말 큰 상어같은 것들은 메인 수조에서 볼수 있어요. 여기는 정말 아이들을 위한 터널 수조 입니다. ㅎㅎ
광교 아쿠아플라넷에서는 펭귄도 볼수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아이들이 낚시 놀이를 할수 있는 공간도 있고 미끄럼틀도 있습니다. 그리고 펭귄들이 수영을 하고 노는 모습도 자세히 볼수가 있어요.
그런데 아이들은 펭귄 보는것보다는 미끄럼틀 타고 낚시 놀이 하는데 푹 빠지네요 ^^
아래 사진은 해파리 수조인데요. 사방이 거울로 되어 있어서 수조가 굉장히 많아 보입니다. 아이들 여기에서 막 뛰다가 잘못하면 거울이 부딛칠수 있으니 주의 해야 할거 같아요. 뭔가 굉장히 넓은 공간으로 보여서 힘껏 달리다가 벽에 부딛치기 딱 좋은 공간입니다. ^^
수조 색도 바뀌면서 사진 잘 찍으면 굉장히 멋있는 공간으로 보일수 있을거 같더라구요 ^^
그리고 아래처럼 조금큰 수조를 볼수가 있스니다. 메인 수조인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여기에서는 조금 큰 물고리를 많이 볼수 있었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여기에서 사진 많이 찍은거 같아요.
그리고 여기를 벗어나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공간이 나옵니다. 아이들이 직접 놀수 있는 공간인데요. 물고리를 직접 만져보고나 하는 공간은 아닙니다. 그냥 물에서 레고를 이용해서 가지고 놀거나, 약간의 물놀이를 할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래사진에서처럼 물을 쏘면서 노는 공간도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이라서 다른 곳으로 가지 않으려고 하는 곳이기도 하죠. 여기를 넘어 가면 정말 메인 수조가 있습니다. ^^
생각보다 놀만한 공간이 많아서 아이들은 정말 좋아 할거 같아요. 어쨌든 아쿠아플라넷 메인 수조를 보러 가려면 여기에서 아이들을 잘 달래서 가야 합니다. ^^ ㅎㅎ
메인수조에 가면 정말 다양한 물고리들을 볼수가 있어요. 그리고 물고기 사이즈도 확실히 엄청 커진걸 볼수가 있죠. 아이들이 좋아하는 상어(?) 도 볼수가 있습니다. 그외 꾀 덩치가 나가는 물고기들을 많이 볼수 있어요
그리고 메인 수조의 터널도 볼수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사진 찍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계시더라구요. 터널 규모도 이정도면 꾀 괜찮다 싶을 정도의 크기 입니다.
그리고 신기한건 위족에 바닥이 투명한 보트를 타고 있는 사람들이 지나가는걸 볼수가 있어요. 이건 따로 요금을 지불하고 타는 메인수조 투명보트 체험입니다.
투명보트 체험은 대인 소인 구분 없이 1인당 9천원이고 키 100cm 이상이어야지만 체험이 가능합니다. 1시간에 2회 운영이 되고 오전 11시 부터 오후 6시까지 체험할수 있다고 합니다. 바닥이 투명한 보트를 타면서 먹이도 줄수 있다고 하니 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해보세요 ^^
저희는 그냥 터널에서 열심히 보는걸로 만족을 했습니다. 막둥이는 너무 어려서 탈수도 없고 말이죠 ^^조명 때문에 그런지 좌우 색이 다른게 뭔거 멋지네요. 사진 잘 찍으면 정말 잘 나올것 같아요.
메인 수조를 지나서 위쪽으로 가면 아까 처음에 시작할때 보였던 커다란 수조의 위쪽을 볼수 있는거 같아요. 여기에는 가오리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수족관이 어떻게 관리 되는지도 볼수 있어요. 투명보트 체험도 여기에서 신청 하는거 같더라구요.
이렇게 해서 광교 아쿠아플라넷을 막둥이와 함께 돌아 봤구요. 나가는 출구쪽에는 역시 기념품 가게가 있습니다. 각종 인형들과 장난감들이 많이 비치되어 있네요. 이런곳은 제빠르게 빠져나가야지만 불필요한 지출을 막을수 있죠 ^^ ㅎㅎ
집에서 가까워서 자주 가면 좋을거 같은 광교 아쿠아플라넷 이였습니다. 연간 회원권 같은을 예전에 판매 했었다는 얘기를 들었던거 같은데 자주 오면 정말 재미 있을거 같네요. 너무 자주오면 지겹겠지만 말이죠.
생각보다 규모도 있었고 다양한 물고기들을 만날수 있어서 재미 있었습니다. 아이들하고 혹은 연인들하고 시간을 보내기 좋은거 같아요. 특히 백화점이 바로 옆에 있어서 겸사겸사 들리면 재미있을거 같네요 ^^
그럼 광교 아쿠아플라넷 아직 않 다녀와보신 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래요.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