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스트론 travel scope 50 천체 망원경으로 달 찍어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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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스트론 travel scope 50 천체 망원경으로 달 찍어본 후기
이번 둘째 아들 생일때 아이 엄마가 해준 선물이 바로 아이가 꼭 사달라고 했던 천체 망원경 인데요. 어느날 책을 보다가 갑자기 별하고 달을 보고 싶다고 하면서 사달라고 해서 여러가지로 고민을 하다가 가격대비 성능 제일 무난한건 찾고 찾아서 고른 제품이 바로 셀레스트론 TRAVEL SCOPE 50 천체 망원경 입니다. 나중에 아이가 조금더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어 한다면 조금더 좋은 걸러 바꿔줄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이정도도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제품을 개봉을 해보면 천체 망원경과 가방도 같이 들어 있어서 캠핑을 가거나 야외에 뭔가 관찰을 하러 갈때 메고 가면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제품 구성품중에서는 삼각대도 포함이 되어 있어서 어딜 가던 쉽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비닐 포장을 모두 뱃긴후에 찍은 구성품 들입니다. 삼각대와 망원경 그리고 접안렌즈, 정립프리즘 등의 부품이 들어 있습니다. 딱히 뭐 조립을 하거나 할 필요는 없고 바로 삼각대에 부착을 한후에 정립프리즘과 접안렌즈를 끼워넣어서 바로 관찰을 할수 있는 제품입니다.
저도 천체 망원경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데요. 셀레스트론 TRAVEL SCOPE 50 의 스펙은 아래와 같이 나와 있네요.
| 광학계 | 굴절식 |
| 마운트 | 경위대식 |
| 대물렌즈 구경 | 50mm |
| 초첨거리 | 360mm |
| 초점비 | F/7.2 |
| 접안렌즈 | 8mm(45배), 20mm(18배) |
| 파인더 | 2x20 |
| 최대 유효 배율 | 118배 |
| 최소 유휴 배율 | 7.14배 |
| 무게 | 1Kg |
여기에서 처음 제일 먼저 봤던 Spec 이 최대 유효 배율인데요. 아무래도 최대 유효 배율이 크면 클수록 멀리 있는것들을 가까이에서 볼수있을테니 말이죠. 일단 최대 유효 배율이 118배 정도 됩니다. 뭐 이정도면 괜찮은 성능 아닌가 싶네요 ^^
그리고 접안렌즈는 2종류가 있는데요. 8mm 와 20mm 가 있고 각각 45배, 18배 배율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에서 찍은 사진을 보시면 아마도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지 쉽게 알수 있을거 같네요 ^^
그럼 하나하나 살펴 볼께요. 우선은 아래 사진은 정립프리즘 입니다. 정립프리즘의 역할은 눈에 보이는 그대로 상을 바꿔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이걸 안쓰면 상하 혹은 좌우 반전이 되어 있는 상태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앞에서 잠깐 언급 했던 접안 렌즈 입니다. 각각 8mm, 20mm 가 통안에 들어 있네요. 아무래도 렌즈 라서 그런지 이렇게 통에 넣어서 보관을 할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이 망원경 이구요. 후드와 대물렌즈, 파인더가 포함이 되어 있는 상태 입니다. 뭐 각각 명칭이 있기는 하지만 자세히는 몰라서 넘어 가도록 할께요 ^^;; 나중에 천체 망원경에 대해서 공부좀 해야 할까봐요.. 그래야지 아이들에게도 제대로 설명을 해줄수 있을테니 말이죠..
요걸 삼각대에 장착하면 아래처럼 됩니다. 뭔가 그럴듯하게 보이지 않나요? 이상태로 그냥 들고 나가서 바로 달을 보아도 될것 같은 느낌입니다. ^^ 작지만 왠지 뽀대나 보이기도 합니다. ㅎㅎㅎ
여기에 정립 프리즘 하고 접안렌지만 더 끼워 넣으면 되는거 같은데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쉽게 끼워 넣을수 있어요. 아래 사진에서 보이시는 것처럼 그대로 끼워 넣으시면 됩니다. 아이도 직접 할수 있어요 ^^
자 그럼 이제 준비가 끝난거 같으니 밖에 나가서 달을 볼까요? 아무래도 달을 볼려면 날씨가 좋아야 하는데 오늘은 날씨가 그나마 괜찮아서 달을 볼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실제로 달을 보러 아파트 앞으로 가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핸드폰으로 찍어서 조금 밝게 나왔는데요.. 이때 시간이 저녁 8시가 넘어 가는 시간이였어요. 다행히 저 멀리서 굉장히 밝게 빛나고 있는 달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셀레스트론 TRAVEL SCOPE 50 으로 보이는 달을 핸드폰에 겨우 담았습니다. 왼쪽은 20mm 렌즈로 찍은 사지닝고 오른쪽은 8mm 접안렌즈로 찍은 사진입니다. 스마트폰에 담아서 그런데 실제로 보면 굉장히 크게 보입니다.
스마트폰 렌즈를 접안렌즈에 맞춰서 찍기가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초점도잘 않 맞고 흔들려서 이렇게 찍힌건데요. 실제로는 조금더 선명하고 밝게 보입니다. 핸드폰으로는 이정도로 답아 내는게 한계더라구요. 다음에는 핸드폰도 삼각대에 연결해서 찍어 봐야 겠어요. 어쨌든 처음 달을 본거 치고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결과물 이였던거 같아요.
조금더 사용방법을 찾아봐서 더 자세히 관찰 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 봐야겠습니다. 이상으로 아들 생일선물로 사준 셀레스트론 TRAVEL SCOPE 50 후기 였습니다. 가격대비 괜찮은 제품인거 같다는 느낌입니다. 물론 전문가가 아니라서 만족스럽게 느껴 지는걸수도 있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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