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자전거 추천 스캇 스케일 쥬니어 20

이번에 첫째 아이의 자전거로 뭐가 좋을지 많은 고민을 하다가 우연히 스캇 스케일 쥬니어 20 이라는 어린이 자전거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스캇 스케일 쥬니어는 스캇 브렌드에서 나오는 레이싱 스타일을 좋아하는 아동들에게 적합한 고기능의 자전거라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전면에 서스펜션이 달려 있고 7단 기어가 달려져 있네요. 첫 두발 자전거 치고는 조금 좋은 자전거를 가져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 바퀴는 뒤에 숫자가 알려 주듯이 20인치 입니다. 

저희는 매장엣 기본적인 구성을 모두 마친후에 집에 가지고 왔는데 SUV 뒷자석에 쏙 들어 가는 크기입니다. 스캇 브랜드의 경우에는 창고가 부산에 있는데 4시까지 주문을 하면 다음날에 제품을 받아 볼수가 있다고 하네요. 요 몇일 비가 와서 집에 모셔두었다가 오늘 미세 먼지가 조금 있기는 했지만 아이를 데리고 첫 게시를 해보았습니다. 원래 이 모델에는 가운데 다리가 없는데요.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다리를 매장에서 달아서 가지고 왔습니다.

자전거에 대해서는 많이 아는 편은 아니라서 봐도 그냥 좋아 보이네~~ 라고 말할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앞에서말했든이 스캇 스케일 쥬니어 20은 7단 기어가 들어가 있구요. 뒤쪽에 기어가 사진처럼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전면에는 서스펜션이 달려져 있구요. 아이 태우면서 제가 직접 타봤는데 어른이 타도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 가운데는 원래는 없지만 꾀 좋아 보이는 다리를 하나 달아 주었습니다. 

핸들 오른쪽에는 아래와 같이 기어 레버가 달려져 있구요. 돌리면 기어가 변경이 되는데 부드럽게 자연스레 넘어 가네요. 아주 어렸을때 타던 자전거의 기어 변경하는 느낌이랑 많이 달라서 놀랬네요 ^^손잡이는 아이가 잡고 브레이크 까지 잡는데 불편하지는 않고 그립감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자전거는 꼭 있어야 하는 띠링 띠링~ 아래 사진 처럼 잡아 당겼다 튕겨서 띠링(?) 하고 소리가 나도록 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이는 이것도 재밌다고 하면서 연신 다겼다가 놓았는데 나중에 되면 저 소리 다는 부분이 다 벗겨 지지않을까??? 라고 잠깐 생각을 해봤는데요. 몇번 튕기는걸로는 아무렇지도 않네요. 

전면 라이트 인데요. 이건 옵션으로 매장에서 달아 준거 같습니다. 원래 모델 보면 라이트가 있는걸로는 않 보이네요. 전면과 후면 각각 하나씩 달아 줬는데요. 한번 누를때마다 반짝이는 속도가 바뀌고 마지막에는 계속 켜져있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혹시 구매 하신다면 매장에 이런거 꼭 챙겨 달라고 하세요 ^^ 왠만한 자전거 매장에서는 이정도는 달아 주는거 같더라구요. 

마찬가지로 후면에도 아래와 같이 빨간 라이트가 달려 있습니다. 야간에 아이들 탈때는 유용하겠죠?

실제로 아이가 탄 모습인데요. 저희 아이가 8살이고 안장은 제일 낮은 상태로 내려 놓은 상태 입니다. 조금더 내려 갈수도 있을거 같은데 라이트를 달아 놓은 상태라서 그 부분 정도만 빼고 낮춘거라고 보면 될거 같아요. 양쪽 발로 슬때 약간 까치발 상태이구요.매장에 물어보니 양발이 앞 발가락 부분이 닿을 정도 면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앞으로 초등학교 3학년 까지는 무리 없이 탈수 있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일단 아이가 꾀 좋아 하고 자전가 타는거 재미 있다고 하니, 혹시 어린이 자전거를 찾으신다면 스캇 스케일 쥬니어 20도 괜찮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이상 어린이 자전거 추천 스캇 스케일 쥬니어 20 후기 였습니다. 이제 막 타본지 첫날이라서 아이가 마냥 기뻐하는걸수도 있지만 재미 있다고 하고 기어 바꾸는것도 쉽게 재미 있어 하네요. 라이트는 기본 사양은 아니지만 밤에도 타보고 싶다고 하는데 아직 밤에 탈 정도는 아니라서 말렸습니다. 나중에 자전거 잘 타게 된다면 비포장 도로에서도 타보고 싶다고 하네요 ^^ 그럼 8세부터 초등생 저학년 어린이를 데리고 있는 부모님들 중에 어린이 자전거를 찾고 있으신 분들에게 참고가 되셨길 바라면서 이만 포스팅 마치도록 하겟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