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매실맛집 고기가 정말 맛있는 고기꾼 최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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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매실맛집 고기가 정말 맛있는 고기꾼 최달포
주말에 장모님과 장인 어른을 모시고 고기를 먹으러 호매실에 갔다 왔습니다. 호매실에 있는 맛집들중에서 고기꾼 최달포가 있는데 고기가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오전에 아이들이 운동을 하기 때문에 딱 점심때 고기를 먹으러 갔습니다. 장모님과 장인어른도 시간 맞춰서 호매실에서 만났습니다. 호매실 고기꾼 최달포에 도착해서 일단 주차는 바로 앞 길가에 했습니다. 주차장 찾기가 애매하고, 주말이라서 그런지 많은 차들이 바로 앞에 주차를 했더군요. 위치는 네비게이션을 키고 가시면 어렵지 않게 찾을수 있습니다.
혹시 대략 위치가 궁굼 하신분들을 위해서 아래 지도를 첨부 하였으니 참고 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길가에 있어서 찾는건 어렵지 않아요 ^^
실내는 단체 회식을 할수 있을정도로 넓게 되어 있었습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주말이고 점심때라서 고기를 구워 드시는 분이 많이 없었네요.
테이블은 가운테 고기 굽는 판이 있고, 바로 옆에 찌개를 끓일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이 테이블이 세팅 되어 있는거 같구요.
고기 자를때 사용하는 집게와, 가위도 딱 놓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간혹 고깃집 갔는데 가위랑 집게를 놓을 자리가 애매해서 떨어 뜨리거나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걱정은 할 필요 없겠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고깃집에 갔을때 꼭 보는게 바로 후드 인데요.
간혹 후드 청소를 전혀 않하는 매장이 있어서 오래되고 오래 되어서 시커먼 기름덩이가 고기에 뚝~ 떨어지는걸 경험 했었습니다.
하지만 고기꾼 최달포는 후드도 청소를 깨끗이 하는것 처럼 보였어요. 안심 하고 고기를 구워 먹을수 있었습니다. ^^
테이블에 있는 고기꾼 최달포 메뉴판 입니다. 저희가 먹은 메뉴는 프리미엄 한마리 SET 1kg 이였는데요.
생갈비, 삼겹살, 특목살, 가브리살, 항정살, 황금팽이 버섯 SET 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금 59,000 원에 판매 하고 있구요. 이정도면 온가족이 아주 풍족하게 맛있게 먹을수 있을거 같았어요 ^^
프리미엄 한마리 SET 1kg 메뉴는 호매실맛집 고기꾼 최달포의 대표 메뉴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4인 가족이면 매우 배불리 먹을수 있을 양인거 같아요.
곁들임 메뉴에는 철판 볶음밥, 냉면, 코디라 비빔국수, 갓물 김치국수등의 국수류와 도토리 냉국도 있습니다.
추가 메뉴에는 버섯SET 과 사골 묵은지가 있네요.
찌개 종류도 있고 옛날 도시락도 있네요. 그리고 돌솥밥도 있네요.
주문하고 바로 기본 찬이 나오기 시작 했구요. 일단 보기에도 이쁜 동치미가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고기 먹기전에 동치미 먹는거 좋아 하는데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사진상 잘 않나왔지만 아래에는 동치미 무우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한수저 퍼서 동치미 맛을 한번 봅니다. 국물도 시원하고 무우도 아삭한 느낌이 들어서 맛있구요.
개인적으로 고기 먹기 전에는 이렇게 기본 찬 맛보는걸 좋아 합니다.
아래는 고기와 같이 먹는 고깃집에 가면 항상 주는 파채인데요.
파와 쌈야채를 양념 살짝 뿌려 주는데요.
고기 나오기 전에 전식처럼 샐러드 먹듯 먹어봤는데 맵지않아 가볍게 먹을 수 있었고 고기와 곁들여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아 고기맛에 집중하는 느낌입니다.
쌈야채와 알싸한 고추절임~ 저는 매운걸 좋아해서 특히 이런 고추절임등의 반찬을 좋아하는데요.
고기꾼 최달포 기본찬으로 나오는 저 고추절임도 괜찮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맛이였어요.
만약에 기본찬이 부족하면 더 먹을 수 있는 반찬, 양념 셀프바를 이용하면 됩니다.
직워분들이 친절하셔서 왠만한 건 알아서 채워주셔서 이용할 일이 없었네요. 붐비는 시간은 아니였어요.
기본찬까지 세팅되어 있는 테이블 모습입니다. 이제 고기만 나오면 되겠네요.
위에서 잠깐 얘기 했는데 동치미국물이 맛있어서 나중에 여수 돌산 갓물김치 국수 추가 주문해 먹어 봤습니다.
저희는 성인 4명에 아이들 둘이서 갔는데요. 찬은 2세트 준비를 해주셨습니다.
앞에 보이는 찬이 뒤쪽에도 동일하게 한세트 더 주셨었구요. 테이블이 좁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딱 테이블에 맞는 구성으로 찬이 준비되어 있는거 같아요.
보통 고깃집에서 못먹어본 멜 젓이에요. 고기 찍어먹으라고 주셨는데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육해진미?!
살짝 밥 비벼 먹어도 맛있을거 같았어요. 고기 찍어 먹느라고 밥에 비벼 먹어보지는 못했네요 ^^
호매실 고기 맛집 고기꾼 최달포 원산지 표시가 벽에 걸려 있는데요. 고개는 모두 국내산으로 되어 있습니다.
배추는 중국산+국내산, 오징어와, 코다리는 러시아 나머지는 모두 국내산이였네요.
저희가 주문한 메인 메뉴인 프리미엄 한마리 세트~ 이렇게 나와요.
고기별로 긴 접시에 줄세워 져서 기다리는 고기들이 보이시나요? 맨 마지막에는 버섯이 보이네요.
고기가 나올때 쯤이면 판도 적당하게 온도가 올라간거 같더라구요.
그러면 바로 고기를 올려 먹어보기 시작 합니다.
고기를 올리다 보니까 한판에 1Kg 이 모두 올라 가네요.
같이 왔던 버섯도 한쪽에 자리를 잡고 굽기 시작 하구요. 그리고 고기들이 꾀 두껍게 나와서 올려 놓으면 육즙이 흘러 나오기 시작하네요.
역시 고기는 두툼해야지 맛있는거 같아요. 고기를 잘 굽는 편은 아니지만 이렇게 구워도 저렇게 구워도 맛있었네요.
제일 먼저 익는 항정살 부터 젖가락에 손이 가기 시작 합니다.
아이들도 항정살은 익으면 바로바로 먹을수가 있어서 좋아 하는데요.
와이프와 장인어른이 열심히 이리저리 굽고 저와 아이들은 열심히 먹었네요 ^^;
확실히 판이 넓어서 그런지 고기를 모두 올렸는데요. 굽는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불은 중불보다 약간 강했던거 같은데 저 두꺼운 고기가 타지도 않고 잘 익어 가고 있었습니다.
두툼한 목살은 꼭 스테이크 고기를 굽는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나중에 저 큰 고기가 잘려지는거 보면 또 한번 군침이 돌죠.
어느정도 고기가 익으면 삭둑삭둑 먹기 좋게 잘라야죠.
고기가 잘리는 순간 침이 새어 나오네요. 고기가 두꺼웠는데 적당히 잘 익어서 잘라놓고 조금더 구우면 바로 먹을수가 있었어요.
어느순간 거기들이 모두 딱 머긱 좋을 만큼 익고 있네요.
이제부터는 열심히 젖가락을 움직여 가면서 먹으면 되는 건데요.
고기는 각자 먹는 취양이 다 다른데요. 어떤분은 파 뭍침에 싸먹는걸 좋아하고 어떤분은 그냥 먹는걸 좋아 하기도 하고
혹은 꼭 쌈을 싸서 먹는걸 좋아 하는 분들도 있죠.
아마 호매실 고기꾼 최달포에서 고기를 드신다면 그냥 드시는것도 괜찮을거에요.
저는 아래 처럼 멜젓에 살짝 찍어서 먹어 봤습니다.
그리고 파뭍침과 함게 쌈장과 구운 마늘도 하나 얹어서 쌈으로 먹어 봅니다.
이렇게 먹으나 저렇게 먹으나 고기꾼 최달포 정말 맛있네요.
젖가락이 자꾸자꾸 손이 가네요. 오랜만에 온 가족이 정말 열심히 고기를 먹은거 같아요.
된장찌게랑 밥도 추가해서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말씀드린 거처럼 간이 안쎄서 맛잇게 많이 먹을 수 있어요.ㅋㅋㅋ
프리미엄 한마리 SET 1kg 모두 먹고 후식으로 아까 언급했던 그 갓물김치국수에요.
추가주문한 삼겹살과 함께 마무리했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갓김치는 정말 god 맛있는 김치인 거 같아요.~^^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네요.
고기도 먹고, 밥도 먹고, 국수로 마무리~ 정말 배무르게 잘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아이들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 모시고 맛있는 고기로 외식을 했네요. 집이 수원이기는 하지만 호매실에서 그렇게 많이 가깝지는 않지만 다음에 한번 또 방문할 예정입니다. 그만큼 최근에 먹어본 고깃집중에서는 제일 고기가 맛있었던거 같습니다. 체험단 선정으로 일부 무료 이용권을 제공 받아서 먹어봤지만 삼겹살을 추가로 주문해서 더 먹었네요. 수원역 근처에서 고기 맛집을 찾으신다면 호매실맛집 고기꾼 최달포 추천 해봅니다. ^^ 아래는 고기 굽는 소리가 들리는 영상이니 한번 보세요 ^^ 혹시 보시다가 고기가 먹고 싶으실지도 몰라요 ^^;
이상 오랜만헤 고기 폭식 하고 기쁜 마음으로 포스팅 적어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