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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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 관람 후기
주말에 연말이고 해서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공연이 없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 관람 하고 왔습니다. 오페레타는 뭐지? 오페라 인가 해서 찾아 봤는데 오페레타는 희극적인 오페라 인데 그렇다고 모든 희극적인 오페라를 오페레타라고 정의하지도 않는다고 하네요. 네이버 지식백과에 찾아보면 오페레타의 개념은 역사적으로 규정 한다고 되어 있네요. 하튼 개념적으로는 조금 어려운거 같습니다.
이번 공연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했는데요. 극장용은 최근에 정말 자주 가게 되는거 같네요. 극장용이 편한게 주차장이 넓고 저렴해서 편한거 같아요. 일단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는 매년 공연 하는거 같은데 연말 예매율 1위 관객평가 1위 라고 하네요. 처음 보는거라 기대를 많이 하고 갔었습니다.
공연이 11시 였는데 아침에 아이들이 밥을 많이 못 먹어서 용카페에서 간단하게 빵(?) 같은거 사서 먹고 초코 라떼 시켜먹었습니다. 먹을걸 가지고 들어 갈수는 없어서 10시 40분 정도에 도착해서부랴부랴 먹었네요.
매표소에서 예매한 티켓을 바꿔서 항상 저렴하게 보다 보니 2층에서 관람을 하게 되었습니다. 용극장에서 하는 아이들용 공연은 대부분 관객과 어느정도 같이 하는 것들이 있는데 항상 2층에 예매를 해서 그런건 참여를 하시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이번에 관람한 판타지아도 1층은 약간의 이벤트 (?) 같은것도 있는데 2층은 그렇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일단 2층에서 본 무대 입니다. 무대 바로 앞에 연주자들이 있고 이 사진은 공연 끝난후에 찍어서 그런데 공연전에는 저 연주자 무대가 올라와 있습니다. 무대 시작하면서 아래로 내려간 상태 입니다.
연주를 바로 앞에서 하지만 2층에서는 대부분 소리는 스피커로 들려서 실제로 연주 느낌을 많이 받지는 못했습니다. 1층 발 앞에서 들으면 좀 다를거 같기도 한데.. 개인적으로 그랬습니다.
내용은 대략적으로 소리마을 친구들이 크리스마스 몇일전에 스노우볼(?) 을 훔쳐간 블랙을 찾아 스노우볼을 되찾는다는 내용입니다. 아래는 공연 마지막에 찍은 무대 사진인데요. 역시 무대나 효과등은 멋지네요. 아이들도 굉장히 좋아 하구요. 1층은 마지막에 배우들이 아이들에게 직접 스티커를 전달해주는 이벤트도 했습니다. 2층은 역시 밖에 나와서 직원들에게 스티커를 받았네요.
극장 용에서 하는 어린이 뮤지컬을 많이 봤지만 역시 판타지아도 매우 만족 스러운 공연 이였습니다. 약간 시간이 길긴 하지만 아이들도 지루해 하지 않고 집중해서 관람 했네요. 겨울이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만큼 관련 뮤지컬로 판타지아는 딱 좋은거 같습니다. 내년 1월까지 공연인거 같은데 아이들이 뮤지컬 같은거 잘 본다면 꼭 보시기를 권하고 싶네요.
이상 짧은 오페레타 뮤지컬 판타지아 관람 후기 였습니다. 괜찮은 공연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예매 하셔서 꼭 보시기 바래요 ^^ 아이들도 매우 좋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