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빨래건조기 DV90K6200IW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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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빨래건조기 DV90K6200IW 사용 후기
여름에 습한 날씨나 겨울에는 빨래 말리기가 너무 힘들어서 최근 1년간은 정말 날씨가 좋지 않으면 대부분 빨래방에가서 건조해서 가져왔었습니다. 한번 빨래방에가면 5000원 정도 사용을 하니까 이것도 나름 부담이 되고 무거운 빨래 들고 갔다 오기도 힘들고 해서 빨래건조기를 하나 살까 하다가 얼마전에 삼성 빨래건조기 DV90K6200IW 모델을 구매 했습니다. 어제 낮에 설치 기사님이 설치해놓으시고 저녁에 퇴근한후에 한번 건조해 봤습니다. 간단하게 삼성 빨래건조기 DV90K6200IW 사용 후기 올려 봅니다.
제가 구매한 모델은 9KG 전기식 모델입니다. 전기식 모델이라서 위치만 잡고 전원 플러그만 꽂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한 모델이죠, 가스식은 이래저리 배관공사등이 필요해서 아무래도 아파트에서는 사용하기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전기식도 생각보다 전기를 많이 않 먹는다고 해서 전기식으로 구매 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빨래건조기 표준건조, 합성섬유, 울, 섬세, 운동화, 이불, 청바지, 타월, 셔츠, 소량/쾌속건조, 건조대건조, 시간건조, 송풍건조, 이불털기 등의 기능이 있고, 다이얼로 돌려서 선택 해서 건조를 합니다. 그냥 드럼세탁기 같이 생겼는데 세탁이 아닌 건조 기능이라고 생각 하면 될거 같더라구요.
크기는 가로세로 60cm 정도로 생각보다 사이즈가 크지 않아서 저희집 베란다가 작은데이도 불구하고 충분히 통행할 공간도 있을만큼 적당한 사이즈 네요.
안에 드럼은 위에 사진처럼 생겼습니다. 뭐... 세탁기랑 비슷한거 같아요 ^^;;
그리고 앞 부분에는 필터가 있구요. 머리카락이나 먼지등을 걸러 준다고 합니다. 청소 하는 방법은 그냥 간단하게 분리해서 청소해주면 되니 어렵지는 않더라구요.
하단부에는 열교환기가 있는데 여기도 별도로 청소가 필요 하다고 합니다. 눌러서 뚜껑을 열면 안에 이렇게 생긴 뚜껑이 하나더 있는데 자물쇠 모양 open 으로 변경해준다음에 열면 스윽~ 하고 열립니다. 청소기로 빨거나 해서 청소를 해주면 될거 같아요.
안에 보이는 부분이 열교환기 인데요. LG 는 자동 청소 기능이 있는데 삼성은 이렇게 수동으로 청소를 해줘야 한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특허권 때문에 그런지 삼성 모델은 다 이렇게 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본 모델은요. 뭐 청소가 어려운것도 아니고 그냥 열어서 먼지만 빨아 주면 되니 크게 중요한 기능은 아닌거 같아요.^^;
별도로 사용설명서도 있기는 하지만 간편 사용가이드가 있어서 잘 보이는데 걸어두고 사용 하면 될거 같습니다. 특별한일 없으면 그냥 표준건조로 말리면 될거 같더라구요. 아니면 이불이나 개인적으로 빨래를 세세하게 분리하여 세탁을 하는 성격은 아니라서 그정도 기능만 사용할거 같네요 ^^;
이건 신발건조나 섬세훈 옷들올려 놓는선반이라고 합니다. 내부에 거치해 놓은 상태에서 메뉴중 건조대건조를 선택 하면 된다고 하네요. 신발 건조도 이렇게 해서 하면 된다고 하니 오랜만에 신발도 세탁 해봐야 겠네요. 삼성 빨래건조기 DV90K6200IW 사용 후기 작성중인데 아무래도 건조기는 정말 신세계인거 같아요. 빨래를 하면 이제 널 필요 없이 바로 접어서 옷장이 넣기만 하면 될거 같네요.
보통 드럼 세탁기에 세제 넣는 부분이 건조기에서는 물통으로 되어 있습니다.
건조하며서 발생하는 물은 여기에 모인다고 하네요. 별도로 근처에 배관이 있으면 건조기 에 동봉되어온 호스를 연결하여 설치 할수도 있기는 하지만 한번 건조후에 빼서 버리면 되니 꼭 건조기를 배관이 있는 곳에 설치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희집도 호스를 따로 연결해서 설치하지는 않았어요.
어느정도 제품을 살표보고 이제 건조를 해보려고 빨래를 넣은 모습입니다. 세탁기처럼 뚜껑을 열면 실내등이 켜져서 약간 어두운 상태에서도 잘 보입니다. 세탁기가 15kg 짜리라서 다 넣어도 될까 싶었는데 일단 돌린 세탁물은 다 넣오 봤습니다. 표준건조로 한후에 시작을 눌러서 진행 했는데요. 시간은 1시간 40분 정도로 표시가 됩니다. 별도로 빨래량 측정을 하는것 처럼 보이지는 않았고 시작 하면 바로 건조를 하는것처럼 보였어요. 일단 처음 건조해 보는거라서 빨래량에 따라서 시간이 바뀌는지는 다음 빨레에서 확인해 봐야 겠네요.
건조가 모두 끝난 상태에서 보니 물이 만수더군요. 통을 빼보니 생각보다 긴 구조로 되어 있었습니다. 위에 있는 빨래들은 모두 뽀송뽀송 하게 잘 건조 되었구요. 물이 넘치지는 않고 간단간당한 수준이였네요. 일단 어느정도 공간을 두고 위에 넣은 빨래량 정도는 거뜬히 건조가 되는것처럼 보여집니다. 전기료는 글쎄요~ 한달 정도 주당 3번 정도 건조해 본후에 어느정도 나오는지 한번 확인을 해봐야 할거 같아요.
삼성 빨래건조기 DV90K6200IW 사용 후기 였는데요. 저에게는 이 정도 기능의 건조기는 추천할 정도의 건조기라고 생각 됩니다. 모델중에서 리모콘이 지원 되는 모델도 있는데 굳이 리모컨이 필요 한지는 잘 모르겠구요. 가스식 보다는 전기식이 확실히 설치 장소나 개인적인 생각으로 좋다고 생각 됩니다. 그럼 건조기 구매 하시려고 구매 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라며 혹시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알려 주세요 ^^ 이제 밀린 빨래나 더 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