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마리원 캠핑장 에서 즐긴 우중 캠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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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마리원 캠핑장 에서 즐긴 우중 캠핑 후기
지난 어린이날 대체 공휴일을 껴서 토요일 부터 월요일까지 아이들 하고 같이 캠핑을 다녀왔는데요. 멀리 가기에는 조금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가까운 강화도로 다녀왔습니다. 운좋게 마리원 캠핑장에 2박 3일로 예약을 하고 다녀왔는데요. 아쉽게도 첫째날을 제외하고는 비가 계속 내려서 우중 캠핑을 하게 되었는데요. 간단하게 강화 마리원 캠핑장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 봅니다.
시설이 정말 좋은 마리원 캠핑장
이번에 다녀온 강화도 마리원 캠핑장은 지금까지 다녀온 캠핑장중에서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시설이 좋은 곳이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캠핑장하고 살짝 다른 사이트 구성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베이스 캠프라고 해서 건물이 있는데요. 여기 옥상(?) 이라고 해야 하나 위쪽에도 모두 사이트로 운영이 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건물 앞쪽에도 사이트가 있구요. 약간 특이하지만, 꾀 멋진 사이트 였었습니다. 베이스 캠프 건물안에는 매점도 있고, 만화책과 보드게임을 빌릴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매점에는 딱 필요한 것들 위주로 판매를 하고 있었고, 무인으로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장부에다가 기입을 하신후에 물건을 가지고 가시고 나중에 퇴실 할때 결제 하는 방식으로 운영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저희도 부탄가스하고, 필요한것들 몇개 가지고 갔다가 퇴실할때 정산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만화책을 빌려 볼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요. 예전에 많이 봤었던 그런 만화책들이 많이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만화책 좋아 하신다면 캠핑장에서 여유롭게 만화책을 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안에 자리가 있어서 여기에서 직접 보셔도 되고, 기입하고 텐트로 가지고 가셔서 보셔도 됩니다. 저희는 아이들하고 코난 만화책 10권 빌려 갔었었어요.
그리고 보드게임들도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있었는데요. 보드게임 좋아 하신다면 보드 게임도 빌려가서 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아이들 놀이터가 없는대신 이런 재미있는것들이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베이스 캠프 2층에서 입구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아래쪽에 사이트가 보이기도 하네요. 위쪽에 텐트 쳐있는것도 보이시죠? 저기도 사이트 입니다.
아이들이 신나기 놀수 있는 커다란 놀이터는 없지만 그냥 흔들 흔들 의자와 아주 작은 미끄럼틀이 있네요.
개수대도 굉장히 시설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따뜻한 물도 굉장히 잘 나오구요. 개수대에서 수세미는 별도로 가지고 가셔야 하고, 주방세제는 하나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참고 하셔서 이용을 하시면 될거 같아요.
개수대에 전자레인지와 냉장고가 비치가 되어 있습니다. 냉장고에는 주류는 넣을수 없고, 그외 신선제품들 위주로 보관 할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개수대 바로 옆에는 분리수거장과 화로를 씻을수 있는 공간이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숲사이트 쪽모습입니다. 숲 사이트도 정말 괜찮은거 같아요. 이런 느낌 좋아 하신다면 숲 사이트도 괜찮아 보입니다. 숲 사이트는 차량 주차가 바로 안되는 곳이 많이 있었던거 같아요. 짐을 내리고 차는 주차장에 놓아 두셔야 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개수대 바로 아래에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같이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화장실을 가더라도 슬리퍼로 갈아 신고 들어 가야 하는 번고로움이 있지만, 시설은 굉장히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실제로 아래 사진은 화장실과 샤워실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화장실의 경우에는 베이스캠프 건물에도 있습니다. 신발 갈아 신는게 번거로우신 분들은 베이스캠프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을 하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개수대가 있는 건물 앞에서 저희 사이트인 중앙7번을 발아본 모습입니다. 중앙7번 위치는 호수를 바라보고 있어서 전망도 괜찮은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첫째날에는 그래도 비가 오지 않아서 나름 괜찮았는데요. 이튿날부터는 계속 비와 바람이 불어서 힘들게 있었던거 같아요. 역시 캠핑장에서 불멍을 하는게 제일 맘편하고 좋은거 같아요.
이번에는 양고기를 그리들에 구워서 먹어 봤는데요. 오랜만에 양갈비를 먹어 보니 정말 맛이 있더라구요. 캠핑에 가실때 어떤 고기를 가지고 가면 좋을지 고민이 되신다면 양갈비를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역시 캠핑장에서는 영화를 보는 재미도 그냥 보는것과 다르게 재미 있었던거 같아요. 빔 프로젝트로 영화도 보면서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던거 같아요. 비만 오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거 같은데 정말 아쉬웠어요.
밤에도 텐트 안에서 영화를 보았네요. 강화 마리원 캠핑장은 오후 11시 부터 매너타임이더라구요. 그래서 딱 11시까지 영화를 보고 마무리를 했습니다.
이번에도 사진을 많이 못 찍었지만 개인적으로 시설이 정말 좋았던거 같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음에 강화도로 캠핑을 간다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기는 하더라구요. 우중 캠핑이였지만 첫째날에만 사진을 찍어서 비오는 모습의 사진은 없네요.
개인적으로 시설이 좋아서 마음에 들었던 캠핑장이였습니다. ^^ 혹시 캠핑 가시려고 하시는 분들은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니다. 여기까지 포스팅을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에 구독 & 공감 많이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