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한화리조트 벨버디어 다녀온 후기

아직 거제도를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최근에 거제도에 놀러 갔었습니다. 거제도에 가면서 숙소를 어디에 묶을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어쩌다가 할인 쿠폰을 구하게 되어서 한화리조트 벨버디어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거제도 한화리조트 벨버디어 다녀온 후기를 올려 보려고 합니다. 혹시 거제도에 가실일이 있으시다면 추천해 드리고 싶더라구요. 

생긴지도 얼마 안된 숙소이고, 수영장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테마룸도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실내 시설중에서는 키즈카페도 꾀 크게 만들어져 있는거 같더라구요. 위치는 아래 지도에서 참고로 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바다 바로 옆에 있어서 룸은 오션뷰로 선택을 하시면 바다 전망으로 지내실수 있습니다. 

특이하게 주차장에 주차를 한후에 5층이 프론트 로비 입니다. 저희는 4층에 주차를 했는데 5층으로 올라가야 로비가 나오더라구요. 체크인은 오후 14:00 부터 였구요 올라가니 체크인을 하기 위해서 번호표를 뽑아야 하더라구요. 

다행히 살짝 늦게 간 편이여서 기다리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바로 대기표 뽑아서 체크인을 했구요. 체크인을 하면 키는 한개만 줍니다. 그리고 카톡으로 카드 없이 입실 할수 있는 비밀번호를 전달해 주는데요. 그 비밀번호를 이용을 하셔도 되고, 입실을 하시면 내부에 고정키가 하나 있어서 안에 사람이 있어도 키를 가지고 나올수가 있습니다. 

오션뷰와 객실 컨디션이 좋은 거제 벨버디어 

벨버디아가 좋았던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오션뷰 입니다. 로비부터 바로 오션뷰를 감상할수가 있었는데요. 로비도 넓은데 창도 커서 바다를 바로 볼수가 있더라구요. 지금가지 다녀본 리조트중에서 뷰가 제일 괜찮았던거 같네요. 

그래서 로비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꾀 되는거 같더라구요. ^^ 꼭 기념사진을 남겨 보시기 바랍니다. 

저희 룸으로 가는 길에 보니 리조트에 꾀 다양한 시설들이 있더라구요.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아틀리에 '한' 이라는 작은 미술관 같은것도 있었어요. 아이들 때문에 자세히 볼수는 없었지만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역시 새 건물이라서 그런지 복도도 정말 깨끗하더라구요. 조금 오래된 리조트 같은데 가게 되면 담배 냄새도 나고 모텔 냄새 같은것도 나는데 호텔 느낌이였습니다. 전체적인 컨디션은 정말 최고였던거 같아요. 

방에 들어 가시면 보시는 것처럼 고정 키가 하나가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받은 키를 넣지 않더라도 이 키를 넣어 놓으면 키는 항상 들고 다닐수가 있습니다. 아이들만 잠깐 두고 편의점 가더라도 받은 키 하나만으로 충분 하더라구요. 

아이들은 오랜만에 호텔 같은 고셍 와서 그런지 엄청 좋아 하네요. 그리고 벨버디어가 특이한게 객실내에 패드 같은게 있는데 여기에서 각종 정보가 표시 되고 투숙객 예약이름은 Hello 라고 이름가지 보여 주네요. 그리고 수건등 필요한 것들을 추가로 요청할때 사용할수도 있고, 기타 시설 예약등도 가능합니다. 굉장히 편리하게 되어 있더라구요. 

기본적으로 리조트이기 때문에 보시는것처럼 주방이 붙어 있는 거실로 되어 있습니다. 꾀 큰 TV 가 있고 옆에 개수대와 냉장고 등이 있습니다. 호텔형으로 예약을 해서 조리가 불가능했구요. 

여기는 작은 방입니다. 저희가 묵은 방은 거제도 한화리조트 벨버디어 스위트 오션뷰 였구요. 룸 타입은 방2, 화장실2 개로 되어 있는 룸이였습니다. 하나는 침대방이였고, 다른 방은 보시는 것처럼 온돌방이였습니다. 온돌방에는 기본적으로 바닥에 깔수 있는 이불과 덮는 이불이 준비가 되어 있구요. 컨디션도 좋았습니다. 

여기는 침대방이였구요. 침대방에도 TV 가 하나 더 있었구요. 침대는 높이는 낮아서 아이들과 함께 사용해도 괜찮게 되어 있었습니다. 

아래는 거실에 있는 화장실이구요. 샤워 시설이 포함이 되어 있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수건은 넉넉히 준비가 되어 있구요. 비데가 기본적으로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화장실은 침대방에 있는 화장실입니다. 침대방 화장실은 동일하게 샤워가 가능한데 욕조가 있어서 아이들 씻기기에 편하게 되어 있어요. 여기 화장실도 비데가 설치가 되어 있구요. 

오션뷰라서 바로 바다가 보였는데요. 바다가 꾀 멀리까지 보이네요. 저희는 14층에 묶었었는데 뷰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바로 아래쪽에 수영장이 보였는데요. 수영장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적어 보려고 합니다. 거제 벨버디어 수영장도 꾀 괜찮더라구요. 특히 아이들이 놀기에도 괜찮은 수심과 시설들이 있었어요. 

보통 리조트에는 물을 제공하지 않는데 벨버디어는 기본적으로 생수 3개를 제공을 해주네요. 냉장고에 생수 3개가 들어 있는데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물입니다. 

벌버디어 고메이 식사 걱정 줄어..

대부분 놀러 가면 근처에 맛집을 가기도 하지만 숙소내에서 해결을 하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이 있죠. 그런데 보통 리조트나 호텔 내부에 있는 음식점은 많지 않고 가격대 굉장히 비싼 편이죠. 그런데 벨버디어에는 고메이가 있습니다. 아마도 백화점이나 쇼핑몰에 가보신분들은 고메이를 한번정도는 보신분들이 있으실거에요. 푸드코트 인데요. 그래서 선택할수 있는 메뉴도 다양하고 가격대도 그나마 괜찮은 편입니다. 

벌버디어 4층에는 고메이 푸드코드가 있습니다. 조식이나, 석식도 별도의 식당에서 제공을 하지만 뷔페 식이 별로 마음에 안든다면 고메이에서 다양한 메뉴중에서 하나 선택을 하시면 괜찮을거 같아요. 고메이에는 총 8개의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마음에 드는걸 구입하셔서 드시면 될거 같아요. 

아래 6개 정도 찍어 놓은게 있어서 올려 봅니다. 이런 메뉴들이 있으니 뭘 먹어야 할지 걱정이시면 고메이에서 드시는걸 추천해 드려요. 고메이 맛도 평균적으로 괜찮은 맛이라서 식사 하시는데 어려움은 없을거에요. 

역시 뷰는 창가에서 드시면 저 멀리 바다가 보여서 식사 하시면서도 뷰를 감상 하실수가 있습니다. 식사 하신후에는 잠깐 나가셔서 기념 사진 찍으시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 

야경이 멋있는 벨버디어

그리고 바닷가에 있으면서 야경도 벌버디어의 장점인거 같아요. 생각보다 야경이 굉장히 좋아서 저녁에 산책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산책은 G층으로 가시면 몽돌 해변으로 나가실수가 있습니다. 몽돌 해변 쪽으로 가시면 산책로에 따라서 해변까지 내려 가실수가 있어요. 바로 앞이 해변 입니다. 모돌해변이 동해같이 모래해변은 아니고 자갈 해변입니다. 

해변에서 호텔을 바라 보는 것도 꾀 멋진 야경인거 같더라구요. 해변이 생각보다 길지는 않아서 짧게 아이들하고 둘러 보고 왔는데요. 자갈들이 많아서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자갈을 바다에 던지면서 많이 놀더라구요. 

그리고 조금 둘러 보시다 보면 뽀로로 가든도 볼수가 있습니다. 뽀로로 관련 조형물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곳이구요. 아이들이 뽀로로 좋아 하신다면 한번 가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

이렇게 짧게 몽돌해변에서 뽀로로 가든까지 저녁 산책을 해보았네요. 체크인 당일에는 아무래도 집에서 점심때 출발을 했더니 거의 6시 가까이 되어서 이렇게 체크인 하고 고메이에서 저녁 먹고, 잠깐 저녁 산책을 하니 하루가 끝나 버리네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벨버디어 수영장에서 아이들 하고 놀고온 후기를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벨버디어 짧은 후기 였는데요. 혹시 거제도에 가시려고 하시는 분들중에서 숙소를 어디로 할지 고민이신 분들은 참고 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 여기까지 포스팅을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