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묘 장난감시장에서 주말 아이들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기

아이들이 제일 좋아 하는건 아마도 장난감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위에 대형 장난감 마트나 토이저러스 같은 곳에 가도 많은 장난감을 볼수 있지만 이번 주말에는 조금 색다른 외출을 해보았습니다. 동묘에 있는 장난감 도매시장인데요. 정식 명칭은 "동대문 문구/완구 거리" 인거 같습니다. 근처에 공영주차장에 주차 하시면 차를 가지고 가더라도 둘러 보기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근처에 구제시장이나, 벼룩시장, 풍물시장도 있어서 볼거리도 많구요. 저희는 오후에 늦게 가서 아이들 좋아하는 장난감만 실컷 구경하고 왔습니다. 

동묘 장난감 시장 주차는 근처 성동공고 공영자추장에

일단, 주차는 제일 무난한곳이 성동공고 공영주차장이라고 해서 저희도 그쪽에 주차를 했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주차장에 주차 한후에 아이들 하고 걸어서 가면 10분 정도면 동묘 장난감 시장에 도착 할수가 있습니다. 가는 중간에 벼룩시장 같은것도 있더라구요. 

주차장은 지하 주차장으로 되어 있어서 이렇게 추운 날씨에는 더 좋은거 같더라구요. 주차후에 출구 쪽으로 나오시면 되는데요. 길은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주차장 입구는 아래 사진처럼 "성동공고 공영주차장" 으로 되어 있습니다. 주말만 학교를 개방해서 공영주차장으로 사용하는줄 알았는데 그냥 공영주차장 이더라구요.

중간에 오는 길에 군데군데 벼룩시장 처럼 노점이 많이 있습니다. 천천히 구경 하면서 가셔도 될거 같네요. 매일 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사람 정말 많이 있네요. 특히 어르신들이 굉장히 많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그렇게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길을 걸어 가면 10여분 정도 후에 장난감 시장을 볼수가 있습니다. 

장난감 시장 시작 하는건 아래처럼 "동대문 문구/완구 거리" 라고 되어 있는 표지판을 보시면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성동공고 공영주차장 쪽에서 가면 아래 사진과 같은 입구가 보일 겁니다. 굉장히오래된 시장 느낌의 골목이 시작이 되는데요. 초반에는 볼게 없고 조금 안쪽으로 들어 가야지만 이것저것 볼게 많아 집니다. 

뭔가 재미있는 곰하고 고릴라가 보이는데요. 이쪽부터는 거의 양쪽 모두 문구/완구 매장입니다. 문구 보다는 완구가 더 많이 보였구요. 아이들하고 같이 오신 분들이 굉장히 많이 보이더라구요. 

아이들에게는 천국같은 동묘 장난감 시장

여기서부터 아이들은 정신 없이 장난감 구경을 하면서 갑니다. 매장 앞에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굉장히 많은 장난감들이 아이들을 유혹하고 있죠. 장난감 종류도 굉장히 많이 있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 하는 인기 있는 장난감 부터 최신 유행을 달리는 장난감도 많이 보입니다. 피규어같은것도 많이 있구요. 어른들이 좋아 할만한 매장도 보입니다. 

이렇게 피규어를 전문으로 파는 매장도 많이 있습니다. 당연히 한번 들어 가서 구경을 하고 가야겠죠? 

건담을 알고 있어서 그런지 건담 있는 곳에서 한참을 구경을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종류도 다양하고 볼것도 많이 있네요. 이렇게 구경을 하나하나 하다가 보면 정말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그리고 문구위주로 판매를 하는 매장도 있는데요. 역에서도 아이들은 뭔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보물을 찾는것처럼 여기저기 둘러 보네요. 최근에 아이들 하고 다녀가본곳중에서 제일 좋아 했던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완전 길가에서 팔고 있는 노점도 보이는데요. 어디서 많이 본듯한 것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런건 주로 휴게소같은곳에서 많이 보았던거 같네요. 

골목이 생각보다 그렇게 길지는 않지만 매장 안쪽까지 모두 구경을 하다가 보면 생각보다 정말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옆에서 보면 다른 매장에 있던 장난감이 이 매장에도 또 있고 하지만 아이들은 그래도 보물을 찾는것처럼 계속해서 모든 매장을 둘러 봅니다. 그리고 처음에 얘기 했던것처럼 사고 싶은거 있으면 모든 매장을 다 둘러보고 가격알아보고 제일 저렴한 곳에서 사기로 했었기 때문에 더 열심히 알아 보는거 같기도 했습니다. 

마블 캐릭터를 파는 곳도 있었는데요. 가방이나 신발 같은것도 많이 있더라구요. 신학기 저학년 아이들 선물로도 괜찮을거 같았습니다. 

지나가다가 최근에 유튜브에서 많이 보는 이상한 캐릭터 인형에도 관심을 많이 보이네요. 그리고 또 장난감에 이끌려 들어가고 구경하고 나오고를 계속 무한 반복을 했습니다. 

매장마다 찾는 카드가 있는지도 꼼꼼히 찾아 보는 형아들을 뒤로하고 베이블레이드 팽이를 찾아서 냉큼 집어 들고 계산대로 가네요. 

매장중에서 "승진완구" 라고 되어 있는곳에 제일 큰 매장이였던거 같아요. 2층까지 있어서 왠만한 장난감들은 다 있는거 같았습니다. 특히, LEGO 도 있었습니다. 

매장중에서 이렇게 깔끔하게 되어 있는 곳도 있습니다. 보통 피규어 파는 곳에 이렇게 깔끔하게 되어 있는 곳이 많이 있더라구요. 포켓몬도 좋아해서 포켓몬도 많이 찾아 보았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피캬츄 인형을 둘러 보고 있네요. 

뭔가 있어보이는 마블 캐릭터샵이였습니다. 여기도 관심이 많이 있었던거 같아요. 정말 열심히 둘러 보았습니다. 매장 앞에 가면같은것도 있어서 써보았네요. 이런거 하나 사놓아도 괜찮을거 같네요. 가격은... 못 물어 보았습니다. 

결국에 원하는 베이블레이드 3개 정도 구입하고 왔습니다. 날씨도 추운데 그냥 손으로 들고 가겠다고 하면서 들고 왔네요. 주차 요금은 2시간 조금 안되게 있었는데 4600원 나왔습니다. 주차 요금은 서울 치고는 꾀 저렴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고영주차장이니 그런거겠지만요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말에 아이들하고 다녀와본 동묘 장난감 시장 후기 였습니다. 아이들 하고 장난감 구입할일이 있으시다면 한번 가보시는것도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 될수 있습니다. 주차도 공영주차장에 하면 부담이 없으니 주말이나 평일 언제든지 괜찮을거 같습니다. 저희는 오후에 늦게 가서 장난감 시장만 보고왔지만 주위 다른 시장도 둘러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그럼 아이들하고 동묘 장난감 시장 가시려는 분들 참고가 되셨길 바라면서 이만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포스팅을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