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맛집 볼것 많은 육일한우거지장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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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맛집 볼것 많은 육일한우거지장국밥
여주에 갈일이 있어서 가다가 맛집을 찾아서 가게된 곳인데요. 여주에 들리신다면 꼭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메뉴는 국밥 한가지 단일 메뉴고, 사장님도 친절 한데 볼것도 많은 맛집입니다. 위치는 생각보다 찾기 쉬운데 외관상 국밥집 느낌 보다는 카페 느낌이 많이 납니다. 카페랑 같은 건물에 있어서 그런거 같더라구요.
국밥집은 도로변에 있는데요. 가시다가 간판 보고 들어 가시면 됩니다. 건물 외관은 아래 보시는것처럼 약간 카페 느낌으로 되어 있구요. 왠지 오른쪽에 있는 초가집(?) 같은 곳으로 들어 가야 될것 같아 보이지만 정면에 보이는 건물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2층이 카페인거 같구요. 밖에는 장작들이 많이 쌓여 있는데 무쇠 가마솥에서 한우뼈로만으로 고아낸 육수를 이용을 한다고 하네요. 거기에 사용하는거 같아요.
들어 가시면 굉장히 클래식 엔틱한 느낌의 실내를 보시게됩니다. "어차피 인생은 국밥이다" 라는 글씨도 보입니다. 이런글씨들은 사장님이 직접 적으신거 같더라구요. 참고로 실내는 신발을 벋고 들어 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때에는 평일 낮이였는데요.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을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영업 상황에 따라 음식물 제공이 늦어지리 수 있습니다." 라는 글씨도 보입니다. ㅎㅎ
자리 잡고 앉아서 한참을둘러 보았습니다. 이렇게 오래된 물건들을 수집 하시는게 취미이신거 같아요. 오래된 영화 포스터도 많이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기본 테이블 세팅입니다. 물 주전자가 굉장히 멋지죠? 빨같 글씨로 물 이라고 적혀 있고 찌그러져 있는게 꾀 오래왼 주전자 같이 보입니다. ㅎㅎ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은 고사리나물 묻침 하고 김치가 있습니다. 김치는 무김치와 배추김치가 같이 나오는데 반찬들 모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단일 메뉴이기 때문에 자리에 앉아 있으시면 사장님께서 기본 반찬 가져다 주시면서 바로 주문들어 갑니다. 그리고 조금 앉아서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구경 하면서 기다리면 국밥이 바로 나오네요.
보글보글 끓는 국밥이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단일 메뉴만 하셔서 그런지 더 맛있던거 같아요.
국밥 안쪽을 보면 고기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국밥은 그냥 바로 밥을 말아서 먹는게 좋더라구요. 뜨거우니 드실때 조심 해야 합니다. 요즘 같이 날씨가 추운날에는 이렇게 뜨거운 국밥 한그릇 먹으면 정말 기분까지 좋아 지는거 같아요.
그리고 내부에서는 음악이 계속해서 흘러 나오는데 굉장히 오래된 음악들이 나옵니다. 진짜 과거로 돌아 가서 국밥을 먹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해요. 아래 영상에서 어떤 음악들이 나오는지 한번 확인해 보세요 ^^
국밥을 다 먹고 나오면서도 벽에 있는것들을 조금 구경을 하고 나왔습니다. 정말 오래된영화 포스터가 많이 있는거 같아요. 오래된 학교 가방같은것도 있고, 엿 자를때 사용하는 가위같은것도 있네요.
그리고 지금은 거의 볼수 없는 "국기에 대한 맹세" 액자도 보입니다. 저도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만 봤었던거 같네요. 아마도 나이 있으신 분들은 정말 많이 생각날거 같습니다.
더 놀라운건 나오면서 보니 김대중 대통령, 김영상 대통령의 친필 휘호도 가지고 계시다는 거네요. 그리고 정말 옜날 담배와 성냥 같은것도 수집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물어 보니 원래는 더 많이 있는데 매장이 지저분해 보여서 꾀많이 빼놓으신거라고 하십니다. 박물관을 만드셔도 될거 같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 비공개 희귀사진도 가지고 계시네요. 이런건 어떻게 수집하는지 궁굼하기도 합니다.
혹시 여주에 가실일이 있으시면 점심으로 꼭 가셔서 드셔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여주 맛집으로 볼것도 많은 " 육일한우거지장국밥 " 후기였습니다. 맛있는 국밥도 즐기시고 오래된 영화 포스터등 구경도 해보시기 바래요 ^^ 그럼 이만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