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버드파크 다녀온 후기 아이들 취향저격 동물 체험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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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버드파크 다녀온 후기 아이들 취향저격 동물 체험파크
아이들이 어렸을때 좋아 하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동물 먹이 주기 체험 같은 동물체험인거 같아요. 지난 주말에는 아이들하고 오산 버드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실내 동물원(?) 느낌의 테마파크 중에서는 꾀 큰 규모이고, 아이들이 상당히 좋아 하는 곳이라고 해서 이번에 다녀왔어요. 이번 포스팅은 오산 버드파크 다녀온 후기를 올려 보려고 합니다.
오산 버드파크는 오산 시청하고 같은 위치에 있습니다. 주차장도 공용주차장이라서 주말에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네비로 찍고 가시면 쉽게 찾아 가실수 있을거에요.
도착하시면 가끔 입구를 찾기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거 같더라구요. 저도 위치를 처음에 어디 있지 하고 찾아 보게 되더라구요. 오산 버드파크 입구는 물놀이터 바로 앞쪽에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화살표 표시한 곳이 버드파크 입구에요.
오산 버드파크는 아이들이 좋아 하는곳이라 많은 분들이 이용을 하는 곳이지만 금액은 다소 비싼편입니다. 5인가족 기준으로 저희는 10만원이 넘어 가더라구요. 할인권을 포함해도 말이죠. 가능하면 인터넷에서 예매를 하고 가시는 편이 조금더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는거 같습니다.
저희는 하나는 30% 할인권을 받아 놓은게 있어서 그거 사용하고 나머지 가족은 네이버 예약에서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네이버예약 기준으로 19%, 18% 할인해서 중학생 이상 성인 18,500원 24개월 이상 초등학생 15,500원입니다.
들어 가기 전에 옆쪽에 보면 층별 안내가 나와 있는데요. 버드파크는 총 4층으로 되어 있고 엘리베이터로 1층부터 3층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4층은 3층에서올라 갈수 있는 공간입니다. 계단을 이용하셔도 되지만 층고가 굉장히 높아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실내라고는 생각할수 없는 넓은 공간
일단 오산버드파크에 입장을 하시면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와~ 실내에서 이렇게 꾸며 놓을수도 있구나 하는건데요. 그만큼 실내 층고부터 굉장히 높고 잘 꾸며 놓았습니다.
1층부터 정말 잘 꾸며 놓아서 아이들이 좋아 할만한 공간을 만들어 놓은거 같아요. 커다란 나무가 있는것 같은 느낌도 들고 작은 폭포(?) 같은것도 있습니다. 커다란 수족관도 있구요 ^^
아래는 2층을 올라 가면서 내려다본 1층 모습입니다. 뭔가 굉장하지 않나요? 약간 판타지 같은 느낌도 들고요. 3층에서 떨어지는 폭포(?) 같은 것도 있습니다. 물줄기가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재미있는거 같아요.
아래는 2층 엘리베이터에 막 내려서 찍은 모습입니다. 2층하고 3층은 트여져 있는 구조 입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3층으로 올라 가도 되지만 2층에서 다른 경로로 천천히 구경하면서 3층으로 올라 갈수도 있습니다.
버드파크인데 새 말고도 다양한 동물들 먹이체험이 가능
이름은 버드파크이지만 정말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 볼수 있는 곳입니다. 그냥 실내 동물원이라고 해도 괜찮을거 같아요. 1층에서는 수달을 비롯해서 악아도 볼수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수달을 구경중인 첫째와 막내입니다. 수달의 경우 오후에 생태설명회도 있어서 관심 있으시면 들으시면 좋을거 같아요. 퀴즈타임도 있는데 맞추면 새먹이 추가로 줍니다.
1층에 대형 수조도 있어서 다양한 어류(?) 들을 볼수도 있습니다. ~~메기 같은녀석들도 있었는데 엄청 커 보이더라구요. 아이들은 이렇게 큰 물고기를 신기하게 많이 보는거 같아요. 아래 왼쪽 사진은 악어 사진인데요. 한번 찾아 보세요 ^^
2층에 도착하면 제일먼저 먹이체험을 할수 있는 동물이 카피바라 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큰 설치류라고 하죠. 그런데 가까이서 보니 굉장히 온순해 보이더라구요. 매표소에서 구입한 먹이패키지에서 카피바라에게 채소를 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먼가 굉장히 귀여워 보이는거 같기도 합니다. 사진찍으니 쳐다 보네요 ^^;
그리고 정말 많은 잉어떼도 볼수가 있습니다. 체험 먹이 패키지에 잉어 먹이도 있습니다. 가끔 잉어들 먹이줄때 보면 조금 징그럽기도 해요. 너무 한꺼번에 달려 들어서요. 잉어는 손만 올려 놓아도 먹이 주는줄 알고 앞에서 입을 벌리고 있습니다.
거북이도 보고, 이름모를 작은 동물도 봅니다. 동물들이 많아서 이름이 많이 생각나는게 없네요.
보다가 보면 닭도 볼수가 있어요. 얘들은 먹이체험이 안되는 아이들입니다. 이렇게 먹이 체험이 불가능한 동물들도 있어요. 그리고 피카츄의 모델인 친칠라(?) 도 볼수 있구요. 바위 너구리 라는 애들도 보입니다. 정말 다양한 동물들을 볼수가 있어요.
그리고 먹이체험중에서 특정 시간에만 할수 있는 먹이 체험이 있습니다. 구입해서 주는 먹이가 아니라서 가끈 안내 방송이 나온는데 그때 가시면 체험을 해볼수가 있어요. 아래 사진에 나오는 녀석들은 웜을 먹는데요. 사육사분이 웜을 주면 집게로 찝어서 먹이를 줘볼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얘네들 이름은 기억 나지 않는데 정말 무섭게 달려 들어 먹더라구요.
상어도 먹이체험을 해볼수 있습니다. 직접 오징어를 집게로 집어서 수족관에 넣고 흔들어서 상어가 달려들어서 먹는걸 체험해 볼수 있습니다. ^^
그리고 모든 동물들을 사진에 다 담지는 않았는데 정말 다양한 동물들이 많이 있어요.
버트파크에서 새먹이 체험하고 앵무새와 친해지기
버드파크 이름에서처럼 다양한 종류의 새 먹이를 주고 볼수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앵무새 종류가 많은거 같구요. 새와 친해질수 있는 좋은 기회인거 같아요.
버드파크 2,3층에서 다양한 종류의 앵무새를 만나 볼수가 있습니다. 앵무새 말고도 다양한 새가 있는거 같지만 기억에 남는건 앵무세가 제일 기억에 남는거 같아요. 아래 사진처럼 기본적으로 새 먹이는건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어 합니다. 손바닥 위에서 새가 먹이 쪼는 느낌도 그리 나쁘지는 않은거 같아요.
그리고 정말 재미있는건 앵무새가 있는 곳입니다. 앵무새들은 손바닥 뿐만이 아니라 어느정도 지나면 어깨에도 올라오고 팔에도 올라오더라구요. 간혹 올라온후에 쪼는 아이들이 있어서 주의 해야 하긴 할거 같지만 아이들에게는 정말 좋은 추억이 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어깨에도 올려보고, 팔에도 올려보고 뭔가 사육사 느낌도 나는거 같고 아이들 정말 재미있어 합니다.
꼭 먹이를 주지 않더라도 다양한 새들을 보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수가 있습니다.
앵무새 같은 경우에는 해바라기씨를 먹이로 주는데 바닥에 떨어져 있는 먹이도 많아서 몇개 주워서 줘봐도 되더라구^^ 막내를 데리고 다니다 보면 사진을 많이 못 찍는거 같아요. 워낙 잘 뛰어다녀서.. 앵무새들중에서 이쁜 새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사진 잘 찍으시는 분들은 멋진 사진을 남길수도 있을거 같아요.
식사가 가능한 카페테리아
오산 버드파크는 당연한 얘기겠지만 한번 퇴실을 하면 재입장이 어렵습니다. 입장료가 비싼만큼 뽕을 뽑고 가셔야 할텐데요. 다행히 실내에 있는 카페가 간단하게 식사고 가능한 메뉴를 판매 하고 있습니다. 2층 맨 끝에 펭귄이 있는 곳에 가시면 카페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아이들 쥬스를 사주셔도 되고, 식사를 하셔도 됩니다.
메뉴는 햄버거도 있고, 떡복이, 볶음밥 종류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가격대는 그렇게 높지는 않아요.
추가로 팁을 드리자면 1층에 입장하실때 스탬프 노트도 판매를 합니다. 그거 하나 사셔서 아이들이 스탬프를 찍으면서 가능하면 모든 동물들을 둘러 볼수 있도록 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책에 동물에 대한 설명도 나와 있어서 가이드 없어도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굉장히 좋은거 같아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주말에 다녀온 오산 버드파크에 다녀온 후기를 써보았습니다. 정말 아이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동물 테마파크가 아닌가 싶습니다. 가격이 다소 비싸기 때문에 자주는 못 갈거 같지만 가끔 오면 굉장히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수 있을거 같아요.
아직 오산 버드파크를 가보지 않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꼭 가보시길 바래요 ^^ 그리고 여름에 오산시청 물놀이터가 바로 버드파크 앞에 있어서 물놀이도 즐기고 버드파크도 즐기시면 정말 아이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까지 포스팅을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에 구독 &공감 & 댓갈 많이 부탁 드립니다. ^^ 다음에는 사진좀 잘 찍어 봐야 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