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지 타고 쿠팡이츠 알바 두달 수입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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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지 타고 쿠팡이츠 알바 두달 수입과 후기
지난번에 포스팅을 했던것처럼 현재 트위지를 타고 쿠팡이츠 알바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물론 회사도 다녀야 하기 때문에 주로 야간에 하고 있구요. 트위지의 경우에 공조기가 없기 때문에 주간에 하면 너무 힘들거 같더라구요. 시간도 없구요. 그래서 대부분 퇴근후에 아이들 모두 자고 10시 이후 부터 12시나 1시 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트위지 타고 쿠팡이츠 알바 하면서 벌어드린 수입과 후기를 간단하게 올려 보려고 합니다. 쿠팡이츠같은 알바를 해보고싶으신 분들은 참고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쿠팡이츠 하루 2~3시간 수입은?
쿠팡이츠를 부업 알바 형태로 하루에 2~3시간 한다고 한다면 얼마정도 벌수 있을까요? 물론 지역이나, 상황에 따라서 금액은 달라 질수 있을겁니다. 배달을 자동차로 하느냐, 오토바이를 하느냐, 자전거나 도보로 하느냐에 따라서도 많이 다르겠죠.
저 같은 경우에는 트위지를 이용해서 했기 때문에 참고 하셔서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주로 하는 지역은 수원 영통과 용인 기흥등입니다.
6월 첫주에는 32건 배달하고 13만원 정도를 받았습니다. 이때 작게는 3000원 부터 많게는 10000원까지 단가가 굉장히 다양했었는데요.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7월 첫주에는 23건 하고 14만원 정도를 받았습니다. 이벤트도 많이 했고, 단가가 조금 높았던 날도 꾀 있었던거 같네요. 편차는 크지 않지만 대략 1주일에 13~15만원 정도 사이로 수입이 났던거 같네요.
매일 못하는 경우도 있었고 주말에만 했던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보통 그정도로 수입을 올렸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6월 7월 합해서 약 80~90만원 사이로 수입이 발생한거 같습니다. 한달로 얘기하면 40만원 정도를 부수입으로 가져간거네요. 하루에 2~3시간 정도 띄고 이정도면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참고로, 저는 트위지를 타고 다녔고 트위지는 하루 800~1000원 정도 완충만 해주면 충분히 다녔기 때문에 기름값도 전혀 않 들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거의 100% 를 수입으로 가져간 샘이죠.
하지만 연비가 좋지 않은 차량을 이용할때에는 조금 다를수도 있을겁니다. ^^
쿠팡이츠 어려운점은??
모든일이 그렇듯이 어려운부분도 있기 마련입니다. 쿠팡이츠 하면서 개인적으로 이건 조금 힘드네 라고 느낀것들이 몇가지가 있는데요. 물론 이건 재 개인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다를수도 있습니다.
1. 차량을 이용할 경우 주차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저는 트위지를 이용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간혹 매장에 따라서 주차가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일방 통행 1차로에 매장이 있거나, 대로변에 매장이 있는경우 이런경우에 건물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서 픽업 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그렇다고 차량 통행을 방해 하면서 주차를 할수도 없기 때문에 매우 애매한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잠깐 정차를 해도 될것 같아서 정차를 했는데 주차위반 과태료가 나온다던지 그런 일이 발생할수도 있겠죠? 아니면 요즘 주상복합 같은 경우에 주차를 하고 도보로 가야지만 픽업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차량 통행이 안되는 곳에 매장이 있는 경우에 말이죠. 오토바이라면 인도를 달려서 올라가는 경우도 많이 있지만 차량은 그게 안되죠.
2. 쿠팡이츠 앱에 나오는 매장명과 실제 매장명이 다른경우가 있다..
쿠팡이츠 부업을 하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분명히 여기는 피잣집인데... 닭발을 팝니다. 그것도 매장 이름도 다르게 말이죠. 이런 종류의 매장들이 꾀 있었습니다. 앱에 매모를 남기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어서 모르고 해매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아마도 배달전문 매장으로 여러가지 메뉴를 각각 다른 상호로 운영하는거 같습니다.
이런 종류의 매장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
3. 아파트의 경우 방문자 출구를 찾아야 한다.
요즘 왠만한 아파트들은 모두 출입구에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입주민 전용 출입구와 방문자용 출입구를 따로 운영을 합니다. 그런데 네비게이션이 그런것까지 고려해서 안내를 해주지는 않죠. 도착을 해보니 방문자 전용 출입구라고 해서 방문자는 후문으로 돌아 가라고 안내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런데 후문까지 가려면 엄청 빙 돌아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단지 규모가 크면 클수록 엄청나게 돌아야하고, 그사이 많은 신호를 거치면서 오래 걸리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4. 수원에서 시작했는데 분당에 있는 나를 발견한다..
쿠팡이츠의 경우에 내가 수원에서 배달을 한다고 해서 수원 배달건만 주는게 아닙니다. 내 위치를 기반으로 해서 콜을 주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에 수원에서 배달을 시작해서 분당이나 동탄으로 간적이 많이 있습니다.
수원에서 콜을 받아서 배달지역이 점점 수원 외국으로 빠지고 화성을 거쳐서 동탄으로 가거나, 수원에서 용인시 기흥구를 거처 수지구를 가서 분당으로 넘어 가는 경우가 있는거죠. 배달지에 도착해서는 해당 지역 주위의 콜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콜을 거르게 되면 패널티가 있으니 그럴수도 없고... 점점 집과는 멀어 지는거죠. ^^
쿠팡이츠 하면서 느낀점
쿠팡이츠를 하면서 느낀점이 몇가지가 있는데요. 의외로 많은 분들이 한다는 점입니다. 나이, 성별 구분없이 꾀 다양한 분들이 쿠팡이츠를 틈틈히 하시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쿠팡이츠를 하면서 "아~ 나중에 여기서 주문하지 말아야겠다.." 라고 생각되는 매장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보통 이런 매장은 배달전문으로 하는 매장들인데 음식점 같은 느낌이 전혀 안드는 공간에서 음식을 만들어 파는데 위생이 너무 떨어 지는 매장들이 아주 간혹 있더라구요. 정말 아~~ 알면 여기서 못시키겠다.. 라고 생각이 드는 매장들이요..
그리고 최근에는 배달업에 종사 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이 늘은거 같다는 느낌도 많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쿠팡이츠 잠깐 시간내서 하기에는 괜찮은 부업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이상으로 쿠팡이츠 부업을 2달 정도 해본 후기를 간단하게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새로 시작하고 싶으신분들은 아래 링크를 이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