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멀티프로필 만들어 사용해 보세요.

요즘은 카카오톡 없이는 지인하고 소통 하기가 어렵죠.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사람들과 혹은 가족들 아니면 회사에서 업무적으로 만나는 사람들까지도 카카오톡을 이용해서 소통을 하는 경우가 많이 늘었습니다. 오픈채팅이 아니라면 내 개인 프로필을 사용해서 친구, 가족, 회사 사람들과 소통을 하게 되는데요. 카카오톡에서 이런 상황에서 매우 유용한 기능인 멀티프로필 기능을 만들었습니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매일 사용하는 기능만 사용을 하다 보면 이런 기능이 있는지도 모르고 넘어 가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하나의 카카오톡 계정에서 친구, 가족, 회사 사람들등 관계별로 적절하게 서로 다른 프로필을 사용할수 있는 멀티프로필을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멀티프로필? 그런 기능 않보이는데???

멀티프로필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까요? 기본적으로 프로필 관련 메뉴에 들어가 보아도 전혀 찾을수가 없습니다. 멀티프로필 기능은 다른 기능을 활성화 해야지만 사용할수 있는 기능입니다. 최근에 공인인증서가 없어지면서 대체 인증서들이 많이 나와 있죠. 카카오톡에서도 비슷한 대체인증서비스를 만들었는데요. 

그게 카카오 지갑 기능입니다. 멀티프로필 기능은 이 카카오 지갑 기능을 활성화 해야지만 사용할수 있는 기능이라서 기본 프로필 화면에서 기능이 보이지가 않는 것이죠. 그래서 제일먼저 이 기능을 활성화 해주셔야 합니다. 

보시는 것처럼 카카오 지갑을 만들지 않으면 멀티프로필 기능은 활성화가 되지 않습니다. 카카오톡 앱에서 "더보기" 로 들어 가시면 "QR체크인도 가능한 지갑을 만들어 보세요" 라고 보이는 부분이 있을거에요. 이부분을 눌러서 지갑을 생성을 해주시면 됩니다. 

지갑 생성후에 보이는 멀티프로필

지갑 생성은 휴대폰 인증을 통해서 진행이 되며, 인증서처럼 사용을 할수 있기 때문에 6자리 패스워드만 설정을 추가로 해주시면 됩니다. 하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에 쉽게 하실수가 있을거에요. 지갑 기능이 활성화가 되고 나면 친구 목록에 가보시면 멀티프로필 기능이 활성화 되는걸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지갑이 만들어지면 지갑에서 바로 QR 체크인도 할수 있으니 만들어 놓으시면 편하게 사용하실수 있을거에요. 지갑을 만들고 나면 친구 목록에서 기존에 "내 멀티프로필" 이 보이게 됩니다. 여기에서 + 를 눌러서 새로운 프로필을 추가로 생성 할수가 있습니다. 

오픈채팅에서 사용하는것처럼 새로운 이름과, 사진등을 이용해서 프로필을 만드시면 되는데요. 프로필을 만들고 나시면 추가로 해줘야 하는게 있습니다. 

멀티프로필이 좋은 이유가 친구 별로 보여지는 프로필을 다르게 할수가 있다는 건데요. 생성한 멀티 프로필에서 "친구관리" 를 누른후에 해당 프로필로 보여지게 하고 싶은 친구를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해당 친구들은 앞으로 지금 생성한 멀티 프로필의 사진과 이름을 보게 될거에요. 

실제로 변경한후에 바로 해당 프로필로 보이기 시작 하더라구요. 이렇게 설정하지 않은 친구들은 기본 프로필을 보게 되고, 멀티프로필에 설정한 친구들은 해당 프로필로 보이게 됩니다. 필요하다면 업무용은 이름을 친구들은 별명을 뭐 이런식으로 설정을 해놓으면 괜찮을거 같네요. 

멀티프로필은 무한으로 생성을 할수는 없습니다. 현재는 3개까지 멀티프로필을 생성을 할수가 있습니다. 3개까지 멀티프로필을 생성을 하면 그 이후에는 추가로 만들수가 없네요. 아래 멀티프로필 2개까지는 만들기 버튼이 보이는데 3개를 만들면 더이상 만들기 버튼이 보이지가 않네요. 3개 정도면 친구, 가족, 회사 딱 맞을거 같네요. 

그리고 카카오지갑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지갑을 만들고 나면 신분증/자격증에서 국가기술자격증을 받아 올수가 있네요. 실제로 사용할 일은 없을거 같기는 하지만 지갑 기능도 잘 사용해 봐야 할거 같아요. 

이상으로 최근에 생긴 카카오톡 멀티프로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카카오톡에 멀티프로필이 있는지 몰랐던 분들은 한번 생성해서 사용해 보세요 ^^ 그럼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이만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