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트가 재미있는 학습만화 일렉트론 영웅전

요즘은 초등학교에서는 코딩교육이 필수 이기도 하고 방과후 수업중에 관련된 수업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관련한 교재나 키트도 많이 나오고 있죠. 그중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형태로 되어 있으면서 키트가 재미있는 책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과학실험과 나아가서는 코딩교육과도 연계할수 있는 일렉트론 영웅전인데요. 

해당책은 네이버 책이나 예스24 등에서 쉽게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도 포함하여 드리니 참고 하세요 ^^

네이버 책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241087

예스24 : http://www.yes24.com/Product/Goods/87484136?Acode=101

책 구성은 총 12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만화로 되어 있어서 쭉~ 이어서 보시면 될거 같네요. 각각 장마다 전기와 관련된 빛을 내는 LED, 전기를 연결하거나 끊을때 사용하는 스위치, 전자제품에 들어 있는 부품들인 다이오드나 저항기, 장난감등에서 많이 볼수 있는 부저, 그리고 선풍기 같이 많이 접할수 있는 모터, 조금더 어려운 콘덴서, 트랜지스터, 그리고 전기를 만들어 내는 태양전지등도 만화로 접할수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코딩에 대해서도 나오네요.. ^^

만화책이다보니, 아무래도 주인공들이 중요하겠죠.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서 등장인물에 대해서 알아 볼수 있습니다. 건전지, LED, 커넥터등 각각 파우, 레드, 그린, 블루등 이름이 붙어 있고 귀염귀염 하게 생긴 캐릭터들이 등장을 합니다. 이런면에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책이라고 볼수 있겠죠.

그리고 각 장에 나오는 트렌지스터, 콘덴서, 저항기, 모터등도 볼수 있습니다. 대부분 실물을 캐릭터화 해서 나중에라도 전자제품을 분해하게 되면 "아~ 나 이거 뭔지 알거 같아~~" 라는 얘기를 들을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되네요 ^^

제가 직접 만화를 다 보지는 않았지만 아이는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그리고 만화라서 그런지 어떤 내용을 이해 하는데는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지금 초등학교 3학년인데 나름 이해하면서 보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만화의 장점이 아이가 한번 보기 시작하면 굉장히 집중을 해서 보게 되는 건데요. 이런점에서 어떨때는 교육적인 내용을 담은 만화책이 조금더 아이에게 많은 지식을 가져다 주기도 하는거 같아요. 물론 너무 만화책만 보면 나중에 책을 읽을때 어렵다고도 하니 적당히 섞어서 볼수 있도록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

그리고 만화로 100% 이해를 시키기에는 어려울수도 있는데요. 각장마다 마무리에는 위에 사진처럼 조금더 자세히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이책의 특징중에 하나인 키트를 이용해서 아이가 조금더 직접 체험하고 느낄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키드들은 아이들이 쉽게 연결해서 사용해 볼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더라구요. 저 이부분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희가 사용해본 키트는 기본키트이고, 이외에도 키트는 더 많이 있습니다. 기본키트에는 배터리, 스위치, 모터, LED 가 포함되어 있는 키트로 가장 기본적인걸 실험해 볼수 있는 키트 인거 같아요. 

키트눈 각 구성푸 양쪽에 +, - 극이 있고 전선은 자석 형태로 붙이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쉽게 떼었다 붙였다 하면서 실험을 해볼수가 있도록 만들어져 있죠. 기본 구성품인 배터리와, LED 전구, 모터, 스위치, 그리고 전선 3개를 이용해서 책에 나와 있는 내용을 가지고 실험을 합니다. 

아이들이 간단하게 따라 해볼수록 책 중간중간에 어떻게 연결을 하면 되는지 구성도(?) 가 나와 있습니다. 만화를 보다가 중간중간에 이런식으로 과학실험을 할수 있는 일렉트론 영웅전이네요. 

책에 있는 내용 그대로 연결을 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고, 만화 내용하고 연계해서 놀이형태로도 할수 있을거 같더라구요. 일단은 제일 먼저 LED 연결 하는걸 해보고 있네요. 아무래도 반짝반짝 빛나는게 재미 있나 봅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해본게 바로 선풍기(?) 모터를 돌려 보는건데요. 여기에서는 간단하게 LED 대신 모터 모듈만 끼워 넣으면 되는거라서 쉽게 해보더라구요. 직접 연결을 하는것보다는 역시 스위치를 통해서 연결을 해서 눌렀다 땠다 하면서 과학실험을 해보는게 재미 있는거 같네요. 저희 아이들은 그냥 직접 연결하는건 재미 없다고 모두 스위치를 연결을 해서 했습니다. 

책 뒤에는 여러가지 내용중에서 "모터의 새로운 발견" 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이 아이가 제일 신기해 하고 재미있어했던 부분입니다. 바로 모터를 이용해서 역으로 전기를 만들어 내는 과정인데요. 근데 ㅎㅎ 생각보다 힘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책에서는 헤어 드라이어등을 이용 하러고 했지만 직접 돌려 보라고 했거든요. 

헥헥~ 거리면서 열심히 돌려 보는데 처음에는 잘 안되더라구요~ 저도 몇번 해봤는데 엄청 세게 불어야지만 LED 에 불이 들어오는데~ 여기에서 "거봐~ 전기 만들기 엄청 힘들지.. 전기 아껴쓰자~ " 라고 한마디 했네요~ 화장실 불을 잘 않 꺼서 ㅎㅎ 

뭐 이렇게 열심히 돌려서 LED 에 불이 들어 오면 되는건데요.. ㅎㅎ 사진 찍기도 어려웠네요 ^^; 그래도 이부분을 아이가 재일 재미있어 했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가족끼리 돌려서 누가 먼저 LED 에 불 키는지 해보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

책에는 그외에도 저항 값을 읽는 방법이라던지, 태영 전지등에 대해서도 나와서 만화가 주를 이루기는 하지만 아이들에게 꾀 좋은 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모든 키트를 경험해보는 것도 굉장히 좋을거 같아요. 어떻게 TV 나, 기타 가전 제품들이 동작을 하는지 알수 있는 기본적인 지식을 쌓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정말 뭐든 재미있고 쉽게 접근하고 배울수 있어서 부럽네요 ^^ 

이상으로  키트가 재미있는 학습만화 일렉트론 영웅전에 대한 후기 였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키트를 한번 모아 봐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