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와 유화로 힐링이 되는 분당아동미술 힐링인아트 다녀왔어요.
IT,PC,모바일,스마트폰 정보와 팁 그리고 제품리뷰와 생활정보
대화와 유화로 힐링이 되는 분당아동미술 힐링인아트 다녀왔어요.
아이를 데리고 미술 원데이클래스에 여기저기 많이 다녔지만 제가 평소에 생각 했던것들 보다는 정형화되어 있는 재료와 수업을 진행 했던곳이 많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들도 그림을 그릴때 유화를 이용해서 그리면 정말 좋아 할거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학교나 유치원 아니면 미술학원에서도 유화를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도록 해주는곳은 없었던거 같아요. 이번에 둘째 아이와 유화를 그릴수 있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일단 아이가 그린 그림 먼저 보여 드릴께요 ^^
그림만 보면 "이걸 정말 아이가 그렸어요?" 라고 생각할 정도로 굉장히 멋지지 않나요? 물론 제 개인 적인 생각일 뿐일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이가 처음 그린 유화 (아크릴화) 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잘 그렸다고 생각 됩니다. 물론 옆에서 선생님이 요렇게 저렇게 하라고 많이 알려줘서 가능 했겠지만요.
힐링인아트는 분당 정자역 근처 두산위브트레지움 103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상복합 아파트라서 주차 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방문을 103동 힐링인아트라고 하시면 됩니다. 주차는 지상에 하시는게 좋아요. 주차 하신후에 103동 아래쪽에 보시면 아래처럼 문이 이쁘고 통유리로 되어 있는 곳이 힐링인아트 예요 ^^
작업실로 들어 가시면 그림도 그림이지만 소품이나 작업실 분위기가 굉장히 이쁘게 잘 꾸며 놓으셨더라구요. 그리고 와~ 했던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악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는 거에요. 작업실이 그리 넓지는 않아서 아이들은 많으면 3명정도 동시에 수업이 가능할거 같더라구요.
아래 그림도 아이가 그리고 있는 그림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런 종류의 그림이 몇개 더 있었는데 이정도 크기는 원데이로 완성하기는 어렵다고 하네요 ^^ 저희는 앞에서 보셨던것처럼 원데이로 끝낼수 있는 작은 크기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런데 작업실 분위기 정말 이쁘지 않나요? 이런 느낌의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면 아이들도 기분이 굉장히 좋을거 같아요. 확실히 힐링이 되는거 같은 느낌이랄까요 .. ^^
힐링인아트 가시면 따로 가지고 가실건 없습니다. 저희는 몸만 갔었는데요. 아이들 옷에 물감 묻지 않도록 앞치마(?) 까지 모두 입혀서 수업 진행 하셨어요. 처음에는 약간 어색해 했던거 같은데 수업 중에 계속 해서 선생님이 대화로 아이들과 가까이 알려 주셔서 금방 적응 했던거 같아요.
분당아동미술 관심 있으시다면 아크릴화를 직접 그려 볼수 있는 힐링인아트 가보세요. ^^ 선생님이 적어 놓으신 글을 보니 약간은 공감이 가더라구요. 어렸을때 배우는 미술은 대부분 명함을 이해하고 정물을 그리고 그런것들이였던거 같아요. 누구나 해보고 싶은 캔버스에 유화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건 가르쳐 주지도 않았죠. 힐링인아트에서는 그런점에서 꾀 좋은 미술학원같은 느낌입니다.
시간이 지나니 꾀 집중해서 그리는거 같아요. 물론 아이가 생각해서 그리는 그림은 아니고 앞에 따라 그릴수 있는 그림을 하나 올려 놓고 기본 스케치와 방향은 선생님이 잡아 주셨어요 ^^
앞에서 보셨겠지만 물에 비친 달과 에펠탑인거 같지 않나요? 아이도 그림 굉장히 이쁘다고 많이 좋아해서 지금도 집에 잘 걸어 놓고 있네요 ^^ 그림은 처음부터 끝까지 선생님과 50분 동안 1:1 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저는 잠깐 나가서 시간 보내고 왔는데 원래 아이가 떨어 지는걸 싫어 하는 성격인데 혼자서도 잘 앉아서 그리더라구요 ^^
이제 거의 완성이되어 가는거 같죠? 이태까지 수업하면서 이렇게 지긋이 앉아서 무언가 열심히 한적은 손에 꼽힐 정도 였던거 같은데 좋아 하니 부모로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나중에 조금더 큰 캔버스에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고 했는데 시간을 내어서 한번 또 가야 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집에와서도 내일 또 미술학원 가자고 할 정도 였어요. 원래 집 근처에서 미술학원을 방학때 다니기는 했는데 이렇게 열성적으로 다시 가고 싶다고 했던거 같지는 않네요 ^^
마지막으로 반짝반짝 거리는 ... 점찍기 중이네요.. ㅎㅎ 이런것도 유화, 아크릴 만의 재미인거 같아요. 그림위에 그림을 그리는 느낌은 지금까지 아이가 해본적이 없었던 미술였던거 같습니다. ^^
그림을 완성한후에 한껏~ 브이자로 뽐내면서 찍어 봤습니다. 보통 아이들을 상대하는 선생님들은 말씀하시는게 매우 조근조근 하시기는 하지만 힐링인아트 선생님은 약간 아이들이 좋아 하는 톤으로 얘기를 하시는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혼자서도 남아서 잘 했던거 같구요. 그림을 그리는동안 방법도 알려주지만 아이들하고 꾀 많은 대화를 하시는거 같아요.
아이들은 이렇게 조잘조잘 하면서 얘기 하는것도 매우 좋아 하잖아요 ^^ 그래서 처음해보는 미술그림과 선생님의 대화와 멋진 작업실 에서 보낸 시간이 아이에게는 확실히 힐링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분당미술학원 을 찾으시거나 아동미술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분당 힐링인아트에 문의해 보셔요 ^^
아래는 아이가 그리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겨 보았으니 어떻게 수업이 진행되는지 참고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
이상으로 대화와 유화로 힐링이 되는 분당아동미술 힐링인아트 다녀온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유튜브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