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서울식물원 무료로 즐기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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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서울식물원 무료로 즐기고 왔어요.
마곡동에 새로 생긴 서울 식물원에 오늘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5월 정식 개장전까지는 무료로 방문 할수가 있어서 아마 작년말 부터 가오픈 해서 많은 분들이 방문한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주말에 가려고 마음만 먹다가 오늘 드디어 갔다 왔습니다. 2월까지는 동절기온실 16:00 입장 마감이라서 가시려고 한다면 주차 시간까지 3시까지는 가시는걸 권하고 싶어요. 저도 주말에 갔지만 주말에는 정말 사람들이 많이 방문 하는거 같아요. 주차는 그냥 만차 상태고 인근 도로에도 주차해놓은 차들로 가득 합니다. ^^
주차장이 만차라면 굳이 서울식물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려고 기다리시는것보다는 인근 마곡광장 주차장이나, 양천로 상단 유수지 주차장 혹은 서울식물원 인근 갓길에 주차를 하시는게 좋을수도 있습니다. 주말에는 단속을 하지 않는것처럼 보여 지는데요. 인근 차도 갓길에는 정말 많은 차들이 주차가 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도 오늘은 갓길 주차를 하고 입장을 했습니다. 도착 시간은 대략 3시 30분 정도 됬었구요. 이때도 들어가는 차량이 엄청 많이 있었습니다. 운이 좋게 갓길에 주차를 할수가있었네요 ㅠ ㅠ 주말에 가시는 분들은 정말 잘 생각 하셔서 가셔야 할거 같아요. 주차하는데 너무 오래 걸릴거 같습니다.
일단 저희는 16;00 입장 마감이라서 온실을 관람 하기로 하고 온실이 있는 쪽으로 향했습니다. 온실입구는 쉽게 찾으실수 있구요. 아래와 같이 건물 입구로 들어서면 온실 입구를 찾을수 있습니다. 동절기 운영시간은 2월 28일까지 16:00 마감이기 때문에 관람 하시고자 하신다면 꼭 주차 시간까지 고려하셔서 늦어도 3시 30분 전에는 서울 식물원에 도착을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일단 온실에 들어 가면 제일먼져 아래와 같은 화분탑(?) 비슷한걸 볼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온실내부에는 열대관과 지중해관이 구분이 되어 있고 출입문을 통해서 들어 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관람은 정해진 코스대로 따라가면서 관람을 하는거구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사진 찍기도 매우 힘들었습니다. ^^
그래도 아이들은 오랜만에 엄청~ 큰 식물원에 와서 매우 좋아 했는데요. 스마트폰 하나씩 쥐어주고 찍고 싶은 식물들 사진 찍으라고 줬습니다. 정말 열심히 찍기는 찍었는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 하니 만족 스럽네요. 나중에 이상하게 찍은 사진들은 모두 정리를 해야 할거 같아요.
이곳에서 약간 들어 가면 아래와 가팅 열대관으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열대관과 지중해관의 온습도 유지를 위해서 기후 분리벽이 있다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코스대로 가시다보면 다시 지중해관으로 나오게 되는데요. 건너뛰고 갈수는 없고 정해진 코스대로 가야지만 출구 까지 도착 할수 있는거 같더라구요.
열대관에는 습도 조절을 위해서 분무기로 물을 뿌리는것처럼 물이 나오는 곳이 있는데요. 정말 열대 우림지역을 지나는거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온실 내부는 움직이면서 땀을 흘릴정도의 온도이기 때문에 걷옷이 두꺼우시다면 벗어서 들고 다니시거나 가방에 넣어서 가지고 다니셔야 할거 에요.
열대관에서도 아이들은 열심히 스마트폰을 들고 사진을 찍어 댑니다. 뭔가 특이한 식물들을 찾으면 이것봐라~ 하며서 열심히 찍고 설명도 같이 찍었는데요.나중에 한번 사진을 훓어 보면서 책도 보고 하면 좋을거 같아요.
가운데쯤에는 약간 연못느낌인곳이 있구요. 수련꽃등을 볼수가 있습니다. 식물종류는 꾀 많이 있었던거 같은데요. 간단하게 이름이 적혀 있어서 어떤 식물인지 알기 쉬웠습니다. 하지만 조금 한산할때 왔으면 정말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정말로 사람들이 많아서 아이들 단속 신경 쓰랴. 사람들 신경쓰랴. 사진찍으랴 정신이 없었네요. 그래서 나중에 한번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평일에 오면 조금 괜찮을지는 모르겠네요.
열대관은 가운데 연못을 중심으로 한바퀴 돌면서 구경하면 좋은거 같아요. 온실에 수증기와 햇빛이 같이 어우러져 왠지 열대우림에 온듯한 느낌을 주는거 같기도 했습니다.
가다보니 중간에 커피와 과일을 파는 곳을 봤는데요. 실제로 제품을 판매 하는곳은 아니였고 관련된 아이템을 전시 해놓은 느낌이였습니다. 그래도 멋있으니 앞에서 사진을 찍고 지나가시는 분들이 꾀 많았는데요. 저희도 앞에서 사진 한번 찍고 지나 갔습니다. ^^ 하지만 사람들이 많으므로 사진은 후딱 찍고 지나가는게 좋겠죠. ^^
천천히 구경하다보면 조경이 꾀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는곳이 여러군데 있었는데요. 아직 가오픈이기 때문에 정식 오픈까지 더 좋아질거라 생각이드네요.
간혹 지나가다가 특이한 나무들이나 식물들을 보면 아이들은 연신 스마트폰을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른 식물원에서 보지 못했던 나마나 식물들도 볼수 있었던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아이들하고 가본 식물원중에서는 제일 규모가 크지 않았나 생각 되네요.
그리고 열대관에 위쪽에 보이는 스카이워커는 지중해관 관람을 끝내고 출구로 나갈때 갈수 있는 곳입니다. 출구는 다시 열대관 스카이워커로 가야지만 나오는 구조로 되어 있더라구요. 열대관을 열심히 보고 이제 다시 지중해관으로 넘어가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지중해관보다는 열대관이 더 재미 있었던거 같습니다. 아이들도 더 재미 있어 했던거 같구요.
지중해관에서는 나중에 식물들이 조금더 자라면 사진찍기에는 정말 좋을것 같은 곳이 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구요. 약간 하트 모양으로 만들고 있는거 같은 곳도 보였고 터널 같은것도 보였는데요. 아직 식물들이 모두 자란 상태가 아닌거 같아서 아쉬웠네요. 정식 오픈 이후에 다시 한번 오면 꾀 멋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울식물원 지중해관에는 아래처럼 꾀 다양한 선인장 종류를 볼수가 있었는데요. 만화나 게임에서 종종 본듯한 느낌의 선인장들도 볼수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바로 저거 만화에서본건데~ 라고 얘기하는 선인장도 있었네요.
지중해관은 확실히 사진을 찍을만한곳이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만힝 못 찍은거 같아요.
아래 사진처럼 이쁜 분수가 나오는곳도 있었는데요. 사진 잘 찍으면 정말 이쁘게 나올거 같더라구요. 하지만 이쁘게 찍을 여유가 없었네요 ㅠ ㅠ 정말 아쉬웠습니다. 아이들은 물이 나오는것만 보면 만지려고 하네요.
그리고 아이들이 꾀 많이 알고 있는 바오밥 나무가 많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바오밥 나무에서 한컷 찍었는데요. 조금더웅장한 느낌이 들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바오밥 나무라서 아이들이 의미가있어 하는거 같더라구요.
지중해관을 모두 둘러 보고 다시 스카이워크가 있는 쪽으로 가면 다시 열대관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스카이워크는 2층에서 시작이되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거나 옆에 있는 계단을 통해서 올라 가면 되네요.
스카이워커에 도착했을때 시간이 5시를 얼마 않 남겨놓은 시간대였는데요. 4시 입장 마감 이였기 때문에 이때는 정말 사람들이 없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약간 딱 4시에 맞춰서 입장 하는것도 사람들이 많을때는 괜찮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몇몇 분들이 여유있게 관람을 하고 게시는걸 보니까 아마도 4시 거의 되어서 입장 한거 같네요.
위에서 바라보는 열대관도 꾀 재미 있었던거 같아요. 아래에서 못봤던것들도 볼수 있고 사진 찍기에도 좋은거 같아요. 확실히 이 코스는 잘 짜여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스카이워크로 한번더 보니까 아이들도 좋아하구요. ^^
위에서 한번 다시 사진을 찍어 보고 이동을 합니다. 이제 서울식물원 온실 관람을 마칠때가 되었네요. 아마도 5월 정식 개장 이후에나 또 올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는데요. 가능하면 4월달에 한번더 사람이 적은 시간대에 여유롭게 관람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가기전에 기구모양의 조형 앞에서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해서 한컷 찍고 나갔습니다. 온실은 확실히 외부와 온도차가 많이 나기 때무에 걷옷은 가능하면 들고 다니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온실 밖으로 나오면 기프트샵이 보이는데요. 여기에서 기념품을 사가고 싶으시다면 둘러 보신후에 마음에 드시는걸로 사시면 될거 같아요. 티셔츠나, 머그컵, 화분싸게등 그렇게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았지만 의미 있는 기념품들도 있었던거 같아요 ^^
아이들에게 뭔가 기념이 될마한걸 사줄까 했는데. 아이들에게 사줄만한 기념품은 없었던거 같아서 그냥 왔습니다. ^^
옆으로 조금 이동 하면 카페 코레우리 라고 카페가 있는데요. 메뉴가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잠간 쉬어가기 좋은 카페였습니다.
아이들 쥬스하고 쿠키랑 크림이 들어 있는 빵..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않나지만 이렇게 해서 먹었는데요. 쿠키랑 빵 모두 맛있었네요. 다만, 각격은 조금 비싼편이였던거 같네요. 이렇게 4개 샀는데 만원이 훌쩍 넘어 갔습니다.
그리고 나오는길에 백합 종자를 팔길래 3개 5천원에 아이가 올해 받은 새배돈으로 사왔네요. 집에 오자마자 심었는데 언제 나오냐면서 엄청 기다리고 있네요. 아이들이게는 이런게 확실히 의미가 있는거 같더라구요. 잘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직접 키워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서 작은 텃밭처럼 스티리폼에 흟담아서 만들어 줬습니다. 이제 물도 주고, 아끼며 키우겠죠^^
이상으로 마곡 서울식물원 무료로 즐기고온 후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5월이 정식 개장이기 때문에 그전에 다녀 오시면 무료로 즐기실수가 있으니,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한번 꼭 다녀와 보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면 일찍 가서 관람 하시는게 실외까지 모두 둘러 보실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너무 늦게 가시면 주차 하시는데 시간을 모두 버릴수가 있습니다. 근처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게 조금더 좋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
실내에서는 겉옷을 입고 다니면 다소 더울수도 있습니다. 겉옷을 너무 두꺼운거 입고 오시면 불편할수도 있을거 같아요. 약간 여유 있게 관람하면 괜찮을거 같기도 하구요. 오늘은 정말 사람이 많아서 더 더웠던거 같기도 하네요. 그럼 여기까지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단에 있는 공감이나 좋아요 부탁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