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팰리세이드 대리점 시승기 및 가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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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팰리세이드 대리점 시승기 및 가격정보
계속 해서 이차 저차를 알아 보면서 세째를 위한 차를 선택을 못하고 있었는데요. 최근에 현대에서 팰리세이드를 공개하면서 이번에 대리점에 가서 시승 까지 마치고 왔습니다. 혹시 팰리세이드에 대해서 궁굼 하시다면 참고가 되시길 바라면서 간단하게 현대 팰리세이드 대리점 시승기 및 가격 정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현대차 대리점에는 팰리세이드가 전시되어 있지만 시승차의 경우에는 대리점별로 시승차를 돌리면서 운영 하고 있는거 같았습니다. 일단 저희는 현대자동차 용인점에서 시승을 하고 왔습니다.
전체적으로 외관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굉장히 들었습니다. 최근에 나온 국산차중에서는 제일 괜찮았던거 같은데요. 그리고 포드 익스플러로 정도의 크기로 대형 SUV 이고, 딜러 얘기로는 테스트 주행시에 타 자동차 회사의 대형 SUV 와 비교 했을때도 전혀 뒤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물론 딜러의 얘기지만요. 차높이는 약간 높은 편입니다. 예전에 익스플로러 시승 할때와 비교 했을때 익스플로러 보다 약간 높은 느낌을 받았는데 정확하지는 않네요. 차체 길이는 익스플로러 보다 아주 약간 짧다고 합니다.
내부는 대형 디스플레이가 있고 가운데 디스플레이도 꾀 큰편인거 같더라구요. 핸들은 요즘 나오는 현대 자동차랑 크게 다른건 없는거 같고 대쉬보드 자체는 괜찮은 디자인 인거 같습니다. 개인적인 평가로는 오~ 뭐 이정도는 괜찮네~ 정도 랄까요. 어디까지나 비 전문가가 실제로 차를 구매 하려고 대리점에서 보고온 소감 입니다 ^^;
특이한건 기어가 버튼식이라는건데요. P, R, D 가 버튼으로 되어 있습니다. 공조기는 많이본듯한 모습이고 바로 옆에 드라이브 모드 조정하는 다이얼이 있습니다. 그밖에 각종 보조 기술들의 활성화와 비활성화 버튼들이 있고 열선 시트, 통풍 시트 버튼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트렁크도 굉장히 넓었는데요. 3열 시트는 전동으로 할수도 있는데 옵션으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기본 사양에도 버튼이 있지만 전동 버튼은 아니고 버튼을 누르면 앞으로 푹~한번에 젚혀지는 버튼이네요, 물론 세울때는 수동인거 같구요. 저희가 시승한 모델은 프레스티지에 7인승 시트가 적용된 모델이였는데요. 7인승 모델의 경우에는 2열 시트가 가운데가 비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런 구조가 마음에 들더라구요. 3열을 펴놓고 맨뒤에 아이 하나가 앉고 중간에 둘이 앉으면 될거 같아서요.
2열 통풍구는 위쪽에 둥근 형태로 되어 있었습니다. 공조기 버튼은 하단에 있었구요. 3열까지 있었던거 같은데 이게 잘 기억이 않나네요. ^^
그리고, 저희 실제로 시승을 했던 차량은 프레스티지 모델에 듀얼 와이드 선루프가 적용되어 있던 모델이였는데요, 2열에서 봤을때 개방감은 괜찮았습니다. 뒤에 있는 선루프의 경우에는 완전 개방이 되는 형태는 아니고 1열의 선루프는 개방이 되는 형태였습니다.
앞쪽에 수납 공간은 그냥 무난하다는 느낌이였구요. 기어가 버튼식이다보니 먼가 툭 튀어나온게 없어서 거슬리지 않아서 편하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건 있는거 같네요.
2열 공조기 인데요. 프레스티지 7인승 모델에는 2열까지 열선및 통풍 시트가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220V 돼지코 플러그도 보입니다. USB 포트는 시트 옆에 있었던거 같네요 ^^ 편의 장치는 꾀 많이 마련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다만 옵션질을 좀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요즘은 대부분 기본적으로 볼수 있는 서라운드 뷰 모습입니다. 디스플레이가 커서 그런지 더 잘보이는 듯한 느낌인데요. 기존에 타던 차가워낙 디스플레이가 작어서 그렇게 느끼는 걸수도 있을거 같네요.
그리고 시승차에 적용되어 있는 테크 옵션을 추가 하면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후측방 모니터도 사용할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위에 있는 서라운드 뷰도 테크 옵션에 포함이 되어 있었는데요. 테크 옵션이 가격이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더라구요. 177만원 이였습니다. 그리고 프레스티지 모델에서만 추가가 가능 한거 같구요. 아래 사진은 방향 지시등 켰을때 가운데 디스플레이로 후측방 보여주는건데요. 실제로 운전 하면서 볼일은 그리 없을거 같기는 합니다. 보통 사이드 미러를 보지 않을가 싶네요 ^^
현재 시승차는 디젤 2.2 모델만 있어서 해당 모델을 탑승 했었는데요. 엔진 소음은 그리 크게 들리지 않았습니다. 승차감은 딜러의 말을 빌리자면 독일차의 딱딱함과 국내 차량의 소프트함 중간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개인적으로 느낀 방지턱 넘을때 느낌은 그냥 부드럽게 넘어 가네 정도 였습니다. 그리 딱딱하게 넘어 가지도 출렁 거리지도 않는 적당한 느낌 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추가로 개인적으로 느낀건데요. 약간 엔진 진동이 바닥으로 올라 오는 느낌이 났었습니다. 제가 예민한걸수도 있구요. 노면 상태 때문에 그랬을수도 있지만 약간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팰리세이드 가격 브로셔 입니다. 트림은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두가지 종류고 프레스티지만 봤을때 4천만원대 인데요. 대형 SUV 치고 비슷한 사양의 해외 모델과 비교 했을때 저렴하다고 생각 됩니다. 저희가 바꾸려고 생각 했던 차들중에 포드 익스플로러와 비교 했을때 말이죠. 하지만 국내 자동차 회사들의 특징이 옵션질 인데요.
아래처럼 추가할수 있는 옵션들이 상당하더라구요. 그리고 실제로 저희가 시승했던 차량으로 적용 하려면 4천 중반 정도 넘어 가는거 같더라구요. 프레스티지 모델에 추가 할수 있는 기능을 다 추가 한다면 5천 넘어 갈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해외처럼 리미티드 모델로 팔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옵션을 하나하나 추가 하다보면 실제로 차량 기본가는 중요하지 않은거 같아요. ^^;;
아래는 저희가 받은 견적인데요. 프레스티지 모델에, 디젤, 선루프, 사이드 스탭등을 적용 했을때 금액입니다. 그냥 참고 하시면 될거 같구요. 현재 주문을 하면 4월 정도에 받을수 있다고 하네요. ^^ 사이드 스탭등도 파츠로 추가 할수 있다고 하네요. 다시고 싶으시면 참고 하세요.
이상으로 현대 팰리세이드 대리점 시승기 및 가격 정보 였습니다. 혹시 팰리세이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시승을 하시고 싶으시면 대리점에 한번 물어 보시기 바랍니다. 시승 차량을 별도로 운영 하고 있어서 시승차가 대리점에 있어야지만 시승을 할수가 있다고 하네요. 미리 전화 해보시기 바랍니다. 전체적으로 마음에는 드는 차량이네요 ^^ 열심히 고민 중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