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위례 VR 몬스터타운에서 아이와 함께 VR 체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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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위례 VR 몬스터타운에서 아이와 함께 VR 체험하기
이번 주말에는 또 아이들과 함께 어디를 가볼까 고민을 하다가 최근에 VR 체험이 해보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그나마 집에서 가깝고 6세 아이도 함께 체험하기 좋은곳을 찾았는데요. 성남 수정구 위례신도시에 있는 VR 몬스터타운 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VR 몬스터타운에서 아이와 함께 VR 체험하기 후기 입니다. 아이들이 조금더 크고 제대로된 VR 을 체험해보고 싶으시다면 몬스터VR 이 더 좋을거 같기도 합니다. 네비게이션에 몬스터타운으로 검색 하시면 쉽게 찾아 갈수 있습니다. 위례 중앙타워11층에 위치해 있고, 주차는 무료로 가능하고 주차장도 꾀 넓네요.
정확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11층에 올라 가시면 매표소를 확인 하실수가 있는데요. 입장권은 전시설 입장권으로 끊으시면 됩니다.
평일 18000원, 주말&공휴일 20000원 인데요, 물론 개별 시설 입장권으로 끊을수도 있기는 하지만 그런 경우에는 크게 의미가 없을거 같습니다. 대부분 전 시설 입장권을 끊고 들어 가시는거 같고, 내부에서 티켓을 확인 하거나 하지는 않더라구요. 하지만 개별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금방 질릴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티몬등 소셜마켓에서 평일 16000원, 주말 18000원에 구매 하실수 있고, 바로 이용이 가능 하니 할인해서 입장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북카페와 매장은 내부에서 이어진 시설이 아니라서 이용할 경우 다시 밖으로 나와서 다른 입구로 들어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화장실도 내부에는 없기 때문에 화장실에 가시려면 나오셔야 하는데요. 그래서 인지 티켓 구매후부터는 출입이 자유롭습니다. 실제로는 2시간 이용이지만 특별히 제제 하시는거 같지도 않구요. 위에 보시면 팔찌에 시간이 적혀 있거든요. 저희는 1:30에 들어가서 5시 거의 다되어서 나왔습니다. 들어 갓기는 입구 쪽에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뽑기들이 보이네요.
일단, 저희는 제일 먼져 이용한 시설은 롤러장 입니다. 일요일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한산 하더라구요. 롤로장에서는 사이즈에 맞는 롤로스케이트를 신고 보호장구를 차고 놀수가 있는데요. 음악도 나오고 조명도 반짝반짝 하는게 저도 어렸을때 이용해본적은 없지만 옜 추억을 느끼실 분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방향에 맞춰서 빙글빙글 돌면 되는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귀탱이에 3발 자전거와 전동차도 있는데요. 그리고 벽에 드론 사커라고 되어 있는 부분도 보이더라구요. 아마도 초기에는 전동차와 세발자전거를 타는 부분도 있었던거 같은데 현재는 전혀 운영을 않 하는거 같더라구요. 드론도 마찬가지구요. 아마도 초반에 한창 운영하다가 파손등의 이유로 하지 않고 그냥 롤로장만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또 문제가 있다면 롤러스케이트나, 보호장구가 상당히 낡고 파손된것들이 많다는 건데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을거 가틱도 하지만 아래에서도 다시 언급 하겠지만 전체적으로 파선되어 실제로 100% 기능을 못하거나 수리를 않한 상태에서 운영하는 시설들이 꾀 보였습니다.
롤러장에서는 생각보다 아이들이 많이 놀지 않았늗네요. 잘 타지 못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몇바퀴 돌고 나면 그냥 저냥 할게 없는거 같습니다. 물론 사람들이 많고 친구들하고 같이 가서 놀면 조금 다를수도 있겠지만요.
다음으로 원래 목적인 VR 체험을 하러 갔습니다. 입구로 들어오면 왼쪽은 롤러장이고 오른쪽은 바로 VR 체험존이 나옵니다. VR 체험존에는 크게 7개 정도의 체험존이 있다고 보면 되는데요.
4명이서 타는 VR , 2명이서 타는 VR, 썰매모양의 VR, 승마 모양의 VR, 키즈 VR, 케익줍기 VR, 레이싱 VR 등이 있습니다. 초반에는 각각 VR 이 정해져 있는 컨텐츠를 했던거 같습니다만, 지금은 크게 의미 없는거 같습니다. 2인, 4인, 썰매, 레이싱 VR 이 모두 같은 컨텐츠를 이용할수 있는거 같습니다. 대부분은 롤러코스트를 많이 보는거 같고 2인이나, 4인은 호러도 간혹 체험을 하는거 같습니다.
레이싱의 경우에는 고장이나서 조정이 불가능 합니다. 그냥 타서 보는것만 되고 있고, 키즈 VR 은 않되는게 몇개 있는거 같더라구요. 홈페이지에서 봤던 구성하고는 많이 다릅니다. 키즈 VR 의 경우에는 한쪽에 다닥다닥 붙여놨더라구요. 제일 재미 있어 했던건 과일 줍기 VR 입니다. 예전에 TV 에서도 봤었는데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높고 좊은데를 건너가서 케익을 줍는 게임이죠, 그리고 마지막은 그냥 낙하~~~ ㅋ
첫째 아이가 이 케익 줍기를 매우 재미 있어 해서 5번은 넘게 한거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레이싱 VR이 고장이 나지 않았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VR 옆쪽으로 이동을 하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AR 인터랙티브존이 있습니다. 여기에서도 제대로 운영이 않되는것들이 몇개 보입니다. AR 스크린사격&화살은 사격이나 화살을 쏘는 장난감은 없고 대신 볼풀의 볼 몇개와 말랑말랑한 방망이 같으게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뭐 아이들은 그런것만 쥐어줘도 재미 있다고 두둘기는 하더라구요. 그밖에 모션슬라이드도 있었는데 아래쪽에 볼풀에 볼이 많이 비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아쉬웠던거 같아요. AR아카아리움이라고 있는데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스캔해서 모니터에 뛰우는건데요. 하고 있는 아이들은 많지 않았던거 같아요. 모래로 노는곳도 있지만 딱히 아이들이 놀지는 않네요.
옆으로 이동을 하다보면 입장권에 포함되지 않은 돈을 넣고 해야 하는 게임기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뽑기도 있네요. 레이싱 게임도 있고.. ㅎㅎ 하지만 모두 동전을 넣고 해야 하는 게임들입니다.
성남 위레 몬스터타운의 또 다른 특징이라고 한다면 전동휠을 체험해 볼수 있다는건데요. 10세 이상 체험이기는 하지만 10세 이하의 경우에는 문제시 몬스터타운은 책임이 없다는 내용의 동의서에 싸인을 하면 10세 이하도 이용이 가능 합니다. 저희 아이는 첫째가 8세라서 그냥 알겠다고 하고 동의서 싸인후에 체험을 했습니다. 처음 타는건데도 몇분 정도 적응을 하더니 잘 타더라구요. 빙글빙글 요리조리 재미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스포츠 체험도 할수가 있는데요. 성인 스크린 야구존도 있고, 아이들을 위한 존도 따로 있습니다. 성인용은 그냥 구경만 했고 아이들존에서 놀았는데요. 아이들이 야구방망이로 힘든 경우에는 테니스라켓같은걸로 쳐도 된다고하네요. 아이들이 놀수 있는 존이 3개가 있는데요. 그중에서 1개만 정상적으로 스크린이 동작을 했고 2개는 스크린 없이 그냥 공만 나오는 형태로 되어 있더라구요. 아마 고장이 났는데 수리가 않된거 같아요. 그래서 그냥 스크린 장비는 때어 버린거 같습니다.
그래도 스크린 있는 곳에하 한번씩 놀아 보았네요. 주말인데도 사람들이 없어서 들어가서 몇번이고 계속 놀았습니다. ^^
그리고 시간별로 재난체험을 할수가 있는데요. 이건 시간대별로 체험을 하는거기 때문에 시간 되었을때 체험을 하시면 됩니다. 체험 내용은 지진 체험, 화재 대피 체험, 소화기로 불끄는 체험등으로 주닙 되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 보시면 식탁에 아이들이 앉아 있고 스탭분이 설명을 해주시는데요. 설명을 다 듣고 나면 저 식탁 있는 부분이 지진이 난것처럼 흔들립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설명을 들은대로 식탁 아래로 숨었다가 나오구요. 나오면 바로 옆에 문이 있는데 손으로 입 막고 입구로 대피하는것 까지 체험을 하네요.
그리고 소화기를 이용해서 불을 꾸는 체험까지 하면 재난 체험은 끝납니다. 시간대별로 스탭분이 설명 하면서 진행 하는거라서 시간 되었을때 하시면 됩니다.
재난체험장 옆에는 아래 사진처럼 사격과 화살 체험을 할수가 있는곳이 있습니다. 1인 체험 하는데 2000원 씩 하구요. 사격은 BB탄을 쏘는 방식이고 총을 쏘면 총소리와 약간의 반동(?) 도 있어서 나름 재미 있구요. 어른들도 하면 재미 있을거 같더라구요. 화살쏘는건 실제 양궁활을 이용하는거 같고 첫째 (8세) 가 체험 했는데 충분히 당길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과녁 맞추기는 약간 어려워 하더라구요 ^^
위에서 언급했던 것들은 입구부터 순서대로 이어져 있구요. 저희는 한번씩 다 둘러본후에 다음부터는 아이들이 하고 싶은거 하도록 했습니다. 시간은 꾀 잘 가더라구요. 그리고 배고 고프면 아와서 아래와 같이 북카페와 매점이 있는곳으로 가서 간단하게 먹을수가 있습니다. 저희는 간단하게 어묵을 먹었늗네요. 만화책은 되게 많은데 아이들이 읽을만한 동화책은 생각보다 많이 없었습니다. 옆에 아이들 놀고 어른들은 여기에서 만화책 보는것도 괜찮을거 같더라구요.
이상으로 주말에 다녀와본 위례 몬스터타운에서 아이와 함께 VR 체험해본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시설이 너무 낙후되어 가고 있는데 수리나 보수는 그리 잘 한편은 아닌거 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원래 처음에 만들어져 있는 상태로 유지가 되었다면 조금더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린 아이들과 VR 체험 하면서, 롤로도 타고, 전동휠도 체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방문해 보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물론 너무 기대를 하고 가지는 마세요 ^^; 위에서 언급 했듯이 시설이 고장난것들이 꾀 있다는점 꼭~ 참고 하세요 ^^
그럼 이만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