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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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후기 입니다.
오랜만에 영화를 한편 보았습니다. 개봉하자마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라 기대하고 보러 갔었습니다.
네이버 영화에서 오늘 평점이 관람객 8.58, 기자 평론가 7.18, 네티즌 7.98 이였습니다.
몇몇 후기를 보고 재미 있을거라 생각 하고 보러 갔지요.. 후기는 어디까지나 제가 느낀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1. 좀비
일단 좀비 영화이니... 좀비에 대해서 느낀점을 적자면 어디서 많이 본듯한 느낌의 좀비 입니다.
물론 좀비가 다 똑같지만요.. ㅎㅎ 특히 생각이 많이 난 좀비가 있었는데요..
바로 월드워Z 의 좀비들 입니다... 어떤점에서 비슷한점을 느꼈냐 하면 스피드와,,, 좀비들이 몰리면서 좀비탑 쌌는 부분이
월드워Z 의 좀비를 많이 생각 나게 했습니다.
2. 스토리
좀비영화 스토리야 대부분 다 비슷하죠... 제약 회사와 같은대서 약을 만들다 유출되어 감염이 시작 되고..
엄청난 속도로 감염이 이뤄진다는 거죠.. 시작은 부산행도 비슷한거 같습니다..
특히 초반에 좀비 감염 시작을 예고 하는 장면이 하나 있는데.. 그 장면은 앞으로의 엄청난 일을 예고 하기에 충분 했던거 같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인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 어떤 약을 만들다가 왜 유출되어 어떤 경로로 최초 감염이 생겼는지에 대해서는 조금 애매 했던거 같습니다.
초반 스토리가 휙휙 하고 지나 가는 느낌...
제목이 부산행이라 열차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다 보니.. 열차가 출발하기전에 왜 이런일이 일어났는지 모두 보여주려고 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약간 억지 스러운 부분 있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몇가지 당연한 듯이 들어간 설정이 있는데.... 그게 좀비를 빼면 스토리의 대부분을 차지 하는거 같습니다.
첫번째.사랑 과 헤어짐
좀비를 빼고 나면 스토리 전개는 대부분을 차지 하는거 같습니다. 부모 자식간의 사랑, 부부간의 사랑, 연인과의 사랑, 그리고 그냥 인간애..
두번째, 이기주의
영화에서 이 아저씨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스토리 전개에 아주 크게 개입을 하나 마지막은 안 좋네요...
3. 엔딩
엔딩은 매우 어~ 이런... 입니다..
후속작을 예고 하는거 같은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하지만 후속작이 있을지는 미지수죠.. ㅎㅎ
제 개인적으로 많이 기대를 했었던 영화이나 너무 뻔한 진행과 전형적인 내용으로 매우 아쉬웠던 영화 입니다.
여성분들은 울면서 나오신 분들도 많더군요... 결말이 슬프기는 해요.. ㅎㅎ
이상 두서 없는 부산행 후기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