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아이들보다 어른들에게 더 재미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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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아이들보다 어른들에게 더 재미있어
아마도 요즘 아이들은 만화를 본다고 하면 웹툰이나, 애니메이션을 많이 볼거 같은데요. 예전에 만화책을 빌려보던 세대라면 부천에 있는 한국만화박물관이 굉장히 재미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번에 아이들하고 부천에 있는 한국만화박물관에 갔다 왔는데요. 아이들 보다는 어른들이 더 재미있었던 공간이였습니다.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은 보시는것처럼 7호선 삼산체육관역 근처에 있습니다. 근처에 가볼만한곳도 많이 있으니 겸사겸사 한번 가보시는것도 좋을거라고 생각이 되요.
정말 옜날만화들 추억들이 생각나
아마도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 가보시게 되면 이거 어디서 많이 본거 같은데 하는 그런 만화들을 많이 보게 될겁니다. 박물관이다보니 한국 만화역사를 모두 볼수가 있어요. 앞에는 우리나라 만화 대표 캐릭터인 둘리등이 있습니다. 아이들하고 사진 찍으면 좋을거 같아요.
층별로 아래와 같이 되어 있습니다. 1층에서 티켓팅을 하셨다면 3층부터 가신후에 관람을 하시면 됩니다. 1층에도 기획전시실과 만화영화상영관, 뮤지엄샵이 있는데요. 전시의 경우에는 3층 상설전시관 부터 보시면 되는거 같아요. 그래서 저희도 바로 3층부터 올라가서 관람을 했습니다.
3층에 올라 가시면 일단, 기획전시실 부터 안내를 해줍니다. 기획전시실은 그때그때마다 다를수 있겠지만 이번에 갔을때에는 아래와 같은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기획전시실도 나름 재미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지금 진행중인 기획전시는 다양성만화전시<형형색색>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저마다의 개성으로 빝나는 6개의 만화 작품을 감상해볼수가 있다고 하네요. 아래 사진은 그중에서 미용실 스태프라고 되어 있는 작품입니다.
상설전시쪽으로 가다가 보면 이런 많이 보았던 캐릭터를 볼수가 있어요. 둘리하고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어디서 많이 본거 같은 캐릭터가 함께 하고 있네요.
전시를 보다가 보니 만화가들이 실제로 사용했던 펜들도 볼수가 있네요. 요즘은 컴퓨터를 이용을 하니 이런펜을 사용하지는 않을거 같아 보이지만, 신기하더라구요.
1909년 일제 강점기 시대의 만화도 볼수가 있었습니다. 그때도 만화가 있었다는 사실이 신기 한거 같아요. 요즘 신문에 넣어될것 같은 만화였습니다.
꾀 오래된 역사속 만화들중에서 개인적으로는 1933년 조선일보에 실렸다고 하는 이꼴 저꼴 만화가 좀 재미있었어요. 좀 운긴 느낌의 만화 였습니다. ㅎㅎ
만약에 아래와 같은 만화들을 기억을 하신다면 정말 나이가 많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아래 만화들은 전혀 모르는 만화더라구요. 이런 만화도 있었다는게 신기한 느낌입니다. 그때도 꾀 재미있어 보이는 만화가 많이 있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그때 그시설의 만화가게(?) 느낌으로 만들어 놓은 세트도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실제로 그때 그시절에 봤던 그 만활르 직접 볼수도 있습니다. 진짜 오래된거 같아요. 이런 만화 가게는 말이죠. 저도 만화책을 많이 빌려 보기는 했지만 그때와는 정말 다른 느낌인거 같네요.
그리고 그때 그시절에 골목에서 마주칠것 같은 훈이도 같이 보입니다. 눈모양이 정말 인상적이였어요. ㅎㅎ 훈이는 아마도 많이 들어 보셨을거 같네요.
실내에 들어가 보면 그시절에 있을거 같은 골드스타 TV 가 있습니다. 그리고 만화책들이 쭉 전시가 되어 있어요. 저 만화책은 직접 꺼내서 볼수가 있습니다. 앉아서 그 시설의 만화를 직접 보시는것도 재미있을거에요. 아마도 주인 아주머니는 저런 느낌으로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ㅎㅎ
만화책은 약간 아래 느낌이 있습니다. 그 시절의 그림체와 내용들이 들어가 있는거 같아요. ^^ 시간이 많으시다면 앉아서 처음부터 한번 보시는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저는 아이들 때문에 잠깐 들어서 구경만 해보았네요.
그리고 보물섬은 아마도 많은 분들이 기억을 하실수도 있겠네요. 실제로 보물섬 창간호 모형을 볼수가 있었는데요. 보물섬 말고도 그때 많이 보던 챔프같은 만화책들을 볼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만화들 대표적인 캐릭터들도 많이 볼수 있어요. 기억나는 캐릭터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캐릭터들도 있지만 추억이 생각나는 그런 박물관이네요. 상설 전시장은 약간 작은 책장 처럼 꾸며 놓았습니다.
4층으로 올라가면 웹툰에 대해서 나오기 시작해요. 여기서부터는 정말 많은 세대가 공감하는 그런 캐릭터들을 볼수가 있습니다. 뭔가 거대한 웹툰 작가의 모형이 있는데요. 안쪽에 웹툰 작가의 머리속을 탐험해 볼수 있는 미로가 있습니다. 아이들하고 한번 체험해 보세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조선왕조실톡 사진을 찍을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외에도 아이들하고 사진을 찍으면 좋을것 같은 곳들이 많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사진 잘 찍으면 멋지게 나올거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쯤에는 아이들이 체험해 볼수 있는 공간도 많이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공포의 외인구단게임 이네요. ㅎㅎ, 그리고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색칠을 해볼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2층에는 만화도서관이 있어서 여기에서 만화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저희는 딱히 만화도서관에서 책을 보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나중에 다시 한번 오면 여기에서 시간을 조금 보내야 되겠어요. 저도 읽어 보고 싶은 만화책들이 생각이 나서.. ㅎㅎ
그리고 1층으로 내려와서 뮤지엄숍에서 이것저것 구경을 해서 지금 기획전시중인 만화 " 적색목록 "을 한권 구입을 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번에 아이들 하고 다녀와본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 다녀온 후기 였는데요. 실제로 아이들 보다는 어른들에게 꾀 멋진 추억을 선물해 주는 곳이였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만화는 역시 아이들이 좋아하니 아이들과 함께 가보면 정말 좋을거 같아요.
여기까지 포스팅을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에 어디 갈지 고민을 하신다면 한번 부천에 있는 한국만화박물관에 다녀와 보시기 바랍니다. ^^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에 있는 구독 과 공감 많이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