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아이들 하고 꼭 가봐야 하는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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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아이들 하고 꼭 가봐야 하는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지난번에 거제도 여행을 하면서 다녀온곳중에서 아이들에게는 가장 교육적으로 기억에 남았던 곳이 있었는데요.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이였습니다. 6.25 전쟁 당시에 가장 컸던 포로 수용소로 그 당시 건물 잔해부터 시작해서 6/25 전쟁과 포로들의 생활등 다양한 전시관들이 준비가 되어 있고, 전시관 마다 설명을 해주시는 어르신들이 있어서 아이들 하고 거제도에 가신다면 꼭 들려주는게 좋은 곳입니다. 어른들도 꼭 가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
그리고 지난번에 포스팅 했었던 거제파노라마 케이블카를 타셨다면 입장료 할인도 받을수 있기 때문에 케이블카를 타셨다면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도 꼭 들려보시길 바래요.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꾀 넓습니다. 전부다 구경하고 설명도 듣기 위해서는 반나절 정도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둘러 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안쪽에 아이들이 즐길수 있는 작은 놀이공원 시설도 있었는데 지금은 운영을 하고 있지는 않더라구요. 리모델링 중인거 같기도 하구요. 참고 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주차를 하신후에 매표소에 가셔서 티켓을 끊으시면 되는데요. 무인 키오스크로 간단하게 티켓을 끊을수도 있지만 앞에서 얘기했던 케이블카 티켓이 있으시다면 뒤쪽에 직원이 있는 창구에 가셔서 할인을 받으신후에 티켓을 끊으시면 됩니다. 키오스크에서는 할인을 받을수 없으니 꼭 뒤로 돌아가서 직원이 있는 창구에서 끊으세요.
유적공원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넓고, 약간 공원 느낌으로 조성이 되어 있는거 같더라구요. 관람 방향에 따라서 이동을 하면서 보시면 되는데요. 이동 하시면서 작은 전시관에 들어가서 관람을 하는 방식입니다.
관람방향대로 가시는걸 추천해 드리고, 보시는 것처럼 의미가 있어 보이는 조각들도 보입니다. 전체 종합 안내도도 볼수가 있는데요. 대략적으로 어떤식으로 관람을 하면 될지 여기에서 확인을 하신후에 가셔도 될거 같아요.
제일 먼져 보이는건 탱크 전시관인데요. 탱크 전시관에는 딱히 다른건 없습니다. 건물 모양이 탱크 인데요. 안쪽에는 간단하게 설명이 되어 있는 정도이더라구요. 안쪽에 뭔가 탱크와 관련된 것들이 전시가 되어 있는건 아니고 건물 모양이 6.25 전쟁에 북한군이 사용했다고 하는 탱크 모형으로 되어 있어서 탱크 전시관인거 같아요. 검표소에서는 직원분이 티켓을 확인을 합니다.
위쪽으로 올라 가시면 포로수용소 디오라마관이 있습니다. 어떤식으로 포로수용소가 되어 있었는지 대략적으로 알수 있는 곳이죠.
아이들에게는 교육적으로 꾀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하지만 기념사진을 찍을 곳도 많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실제로 당시에 거제도 포로수용소 입구를 표현한것 같더라구요. MP 군인 마네킹 사이에서 사진 한번 찍어 보았네요.
디오라마관에서는 포로 수용소의 시설들이 꾀 사실적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시설이 컸었는지도 알수가 있는거 같아요. 당시에 근방이 모두 포로 수용소로 되어 있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엄청 큰 규모의 포로 수용소 였었던걸 알수가 있겠더라구요.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계속해서 이동을 하면서 보다가 보면 곳곳에 약간 그때의 초소나, 아니면 전쟁중 상황을 묘사해 만들어 놓은 것들을 곳곳에서 볼수가 있습니다.
간접적으로나마 그당시 전쟁 상황의 느낌을 받아 보실수도 있을거 같더라구요.
가다가 보면 6/25 역사관이라는 전시실이 있는데요. 여기에서 대략적인 6/25 전쟁의 시작부터 끝까지 알수가 있습니다. 안에 들어 가시면 영상과 함께 설명을 해주시는 어르신이 계시더라구요.
막내에게는 조금 지루했었겠지만 초등학생인 둘째와 첫째는 끝까지 어르신의 설명과 영상을 보고 왔습니다. 어르신께서 설명을 해주시면서 간혹 그당시에 참전 하셨던 분들이 방문을 하시기도 한다고 얘기를 해주시네요.
그리고 가다가 보니 그때 한강 다리를 표현한 조형물이 보이더라구요. 폭파된 한강 다리를 어떠헥 해서든 건너려고 하는 피난민들의 모습이 정말 사실적으로 표현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런것도 아이들하고 같이 보시고 간단하게 이런 일이 있었다 라고 설명을 해주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계속 가다가 보면 곧곧에 보이는 요런 초소 같은 느낌으로 꾸며 놓은곳을 볼수가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진짜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
요런 다리도 있습니다. 긜고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 롤러코스터 집라인이 있는데요. 저희는 타보지는 않았지만 이거 타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구요. 별도로 티켓을 끊으셔야 하니 타보고 싶으신 분들은 티켓을 끊고 이용해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꾀 재미 있어 보이더라구요.
포루수용소유적박물관 캐릭터 같아 보이는데 부엉이 병사들이 간혹 보입니다. 이렇게 초소 같은 조형물에 함께 사진을 찍을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네요. 뒤쪽에는 그당시에 사진을 크게 뽑아 놓아서 배경으로 실제로 그 당시 포로 수용소에 있는 듯한 사진을 찍을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군용 짚차도 타볼수가 있는데요. 실제 사용하지 않은 그때 당시 사용했던 군용차를 가져다 놓은거 같더라구요. 앉아서 핸들도 돌려보고 사진도 찍어 볼수 있었습니다.
모든 전시관의 사진을 다 찍지는 않았는데요. 여기까지 이동을 하면서 괴 많은 전시관을 둘러 보았습니다. 그리고 전시관 내부에는 설명을 해주시는 어른신들이 한분씩 계셔서 초등 아이들에게는 정말 교육적으로 좋은 시간이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아래쪽으로 가다가 보면 1950 체험관이 있는데요 거울미로, VR 체험을 해볼수 있는 곳입니다.
VR 체험은 초등학생 정도 되어야지 하수 있는거 같고, 거울미로는 누구나 할수가 있습니다. 거울 미로도 나름 재미 있었는데 미로를 빠져 나오느라 사진을 찍는는 못했네요. 그리고 거울 미로 끝에 사진을 찍을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곳이 있어서 거기에서 사진을 많이 찍은거 같네요.
그리고 외부에는 비행기나 장갑차 같은 그 당시에 사용했던 군용 장비들이 전시가 되어 있기도 합니다.
약간 전쟁 기념관 처럼 여러가지 장비들이 있더라구요. 아이들은 이렇거 구경하는것도 굉장히 좋아 하죠.
전시관중에서 폭동 관련 전시관이 있는데요. 거기에는 에스켈레이터를 타고 스윽 지나가면서 구경을 하도록 되어 있었는데요. 저희가 갔을때에는 에스컬레이터가 고장이 났었는지 움직이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걸어서 구경을 했는데 여기도 굉장히 사실적으로 만들어 놓았네요.
작은 전시관들도 많이 있었지만 보시는것처럼 박물관 느낌으로 큰 건물로 되어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당시에 사용했던 포동에 사용되었던 무기나, 경비대가 사용했던 무기, 그당시 문서등 여러가지 들이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전시관들중에서 그 당시에 포로 수용소를 재현해 놓은 곳들도 있었는데요. 경비대 본무나, 포로들이 사용했던 화장실 그리고 밥을 만들기 위한 취사장 같은것들이 그 당시 그모습 그대로 재현이 되어 있었습니다. 실제로 내가 그 당시 포로수용소에 들어와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중에서 굉장히 사실적으로 만들어 놓은 화장실 풍경입니다. 매우 사실적이죠?
그당시에 밥을 짖는 모습들도 재현이 되어 있네요.
마지막으로 평화Zone 에 있는 내부 전시관은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그당시 전쟁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놓고 사운드 등의 효과로 전쟁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수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고지에서 기관총을 쏘는걸 해볼수도 있습니다. ^^ 분위기다 사운드 때문에 너무 어린 아이들은 무서워 할수도 있을거 같아요.
거제도 여행 가시는 분들은 대부분 꼭 들린다고 하는거 같아요. 그만큼 거제도 포로 수용소는 역사적으로도 상당히 중요하고 아이들에게도 한번정도 꼭 가보면 좋을 교육적인 장소 였던거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이들하고 거제도 여행에 갔을때 꼭 가볼만한곳인 거제도 포로수용소에 다녀온 후기 였는데요. 전체적으로 유적공원이라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볼것도 많고 짧은 시간이 둘러 보시기에는 조금 아쉬울수 있어요. 넉넉히 반나절 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둘러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오늘도 포스팅을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제도 여행 가실때 참고가 되셨길 바라면서 이만 포스팅 마치도록 할께요.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에 있는 구독 & 공감 & 댓글 많이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