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을 닮은 아이리버 누구버즈 좋은데?

요즘 블루투스 이어폰 종류가 정말 많이 나오고 있죠. 그런데 디자인을 보면 2가지 형태 인거 같습니다. 하나는 에어팟을 닯은 블루투스 이어폰이고 다른 하나는 갤럭시 버즈를 닯은 형태인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에어팟을 닯은 이어폰 형태가 조금더 안정적으로 귀에 꽂히는거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리버에서 만든 에어팟을 닯은 아이리버 누구버즈 리뷰를 써보려고 합니다. 

제가 받은 상품은 판매용 상품은 아니고 사은품으로 받은 제품인데요. 아마도 판매용 상품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간단하게 스펙을 보면 블루투스 5.0 지원에 USB-C Type 의 충전케이스, 음악재생 시간은 6.5시간, 통화시간은 4시간 연속통화 된다고 합니다. 배터리는 케이스가 450mAh, 이어셋은 60mAh 입니다. 

개봉을 하면 하얀색의 케이스와, 크기별 추가 이어팁, 설명서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는 보기 쉽게 잘 되어 있구요. 이어팁도 상자에 딱 꽂혀 있는 형태로 나옵니다. 그냥 박스채로 보관을 해놓아도 괜찮을거 같네요. ^^

케이스 뒷면에는 USB-C Type 충전을 할수 있도록 되어 있고, 전면에는 작은 LED 가 있습니다. 케이스 뚜껑을 위쪽으로 열면 이어셋이 2개가 나란히 들어가 있구요. 애플 에어팟 하고 비슷한 느낌이 많이 나죠?? 아쉽게도 무선 충전은 안되는거 같아요 ^^

뚜껑 상단에는 NUGU 라고 로고가 들어가 있네요. 이어셋을 분리를 하면 아래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되어 있습니다. 충전을 위해서 하단부에 단자가 있구요. 사이즈는 완전 저렴하나 중국산 처럼 크지도 않고 딱 적당한 사이즈 입니다. 

안쪽은 아래 사진 처럼 되어 있구요. 저렴한 블루투스 이어폰하고는 느낌이 다르죠? 뒤쪽에는 통화를 위한 스피커가 있습니다. 통화 느낌도 나쁘지 않구요. 그리고 NUGU 와 호환이 되는데 잘 인식 하는거 같더라구요. 하지만 역시 블루투스 스피커를 귀에 꽂가 AI 를 호출 하는건 정말 적응이 안되는거 같아요. 아직 부끄러운..;;;;

버튼은 그냥 봤을때는 어떤게 버튼이지?? 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굉장히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터치 방식이 아닌 어느정도 압력을 줘야 동작 하는 방식으로 이어셋을 빼거나 넣을때 터치가 동작을 할일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엄청 강하게 눌러야지 동작하는 버튼도 아니구요.

아래 보시면 약간 홈이 파인듯하게 되어 있는 부분이 버튼 부분입니다. 저 부분을 눌렀을때 뭔가 버튼처럼 딸깍딸깍 들어 가는게 아니라 정말 압력 센서로 동작을 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냥 어느정도 살짝 쥐어 주는 느낌으로 눌러 주면 동작을 하빈다. 

이어셋을 처음 연결을 할때에는 양쪽 이어셋의 버튼 부분을 약 10초 정도 눌러 주면 두두둥~ 하는 깔끔한 소리와 함께 전원이 켜지고 페이링이 가능해 집니다. 페어링할때에는 NUGU Buds 라고 나오며 선택해 주시면 쉽게 페어링을 할수가 있습니다. 

음질은 생각보다 굉장히 좋더라구요. 귀에 착용했을때에도 그냥 착 걸리는 느낌으로 안정감 있게 귀에 있어서 좋았구요. 갤럭시 버즈는 약간 귀에 꼬~옥 껴줘야 해서 오래 착용하면 아플때도 있거든요. 물론 장단점이 있겟지만 말이죠. 

혹시 아이 귀에도 맞나 싶어서 끼워 봤는데.. 이어팁만 바꾸면 아이들도 사용할수 있을거 같네요. 기본 이어팁으로 끼워 봤는데 초등학교 5학년 아이에게 사진에서 보는 정도로 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아이리버 누구버즈가 좋은 이유가 별도의 앱을 제공을 해서 배터리 상태라던가 이퀄라이저, 버튼 동작등의 설정이 가능 하다는건데요. 갤럭시 버즈처럼 앱도 상당히 잘 만들어져 있는거 같아요. 아쉬운건 케이스의 배터리는 알수가 없다는점 이네요 ^^;;

이정도면 메인 이어폰으로 사용을 하고 다녀도 괜찮을거 같은 가성비의 이어폰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최저가가 6만원대에 있는거 같더라구요. 갤럭시 버즈나 애플 애어팟같이 10만원 넘는 이어폰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아이리버 누구버즈는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가성비 만족스러운 블루투스 이어폰이 아닐까 싶습니다. 별도의 앱을 제공하는 점도 그렇고 귀에 착용감도 마감도 괜찮은거 같구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버튼 방식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터치 방식의 이어셋들은 다시 착용을 하거나 위치좀 바로 잡으려고 해도 터치가 눌리거든요. 누구버즈 방식의 버튼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있어 편하더라구요. 음질은 어디까지나 개인취양이기 때문에 뭐라 말씀 드리기 모호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ㅎㅎ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성비 갑 애플 애어팟을 닯은 아이리버 누구버즈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 여기 까지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