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플립3 개봉기 & 짧은 사용후기

이번에 와이프가 사용을 하던 이쁜 쓰레기라고 불리는 블랙베리를 대신해서 삼성 갤럭시 플립3로 갈아 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많은 분들이 사용을 하고 있는 플립3에 대해서 간단하게 개봉기와 짧은 사용후기를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말이라서 통신사들이 많이 풀어 놓지를 않아서 그나마 조건이 좋은 LG U+ 에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계값은 26만원 이고 96 요금제를 6개월 유지하는 조건이였습니다. 혹시 지금 플립3를 구입 하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가지고온 플립3는 크림색 이구요 박스를 받자마자 느낀점은 박스가 얇고 길게 생겼다는 거였습니다. 실제로 보통은 다 포함이 되어 있는 충전기가 패키지에 포함이 되어 있지 않는 구성이더라구요. 

개봉을 하면 플립3가 펼쳐진 상태로 바로 보이구요. 구성품으로는 USIM 넣고 뺄때 사용하는 핀과, USB 케이블, 설명서 같은 종이 몇장 이렇게 들어 있더라구요. 요즘은 이제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으니 이어폰도 없고, 충전기도 대부분 가지고 있거나 별도로 구입을 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충전기도 없네요. 정말 심플한 구성입니다. 

갤럭시 플립3의 경우에는 상단 부분에 USIM 을 끼울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번호이동으로 가입을 했던터러 개통이 진행이 되면 이전 핸드폰이 끊기기 때문에 바로 USIM 을 끼워서 개통을 기다렸습니다. 

폴드2를 사용을 하는 저한테 플립3는 굉장히 작은 느낌이였습니다. 특히 접은 상태에서는 정말 한손에 쏙 들어오는 작고 귀여운 사이즈더라구요. 

접은 상태에서는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 정도의 간격이 벌어져 있습니다. 이건 폴드 시리즈와 비슷하네요. 힌지 부분도 폴드시리지와 똑같은거 같구요. 

개인적으로는 색상중에서는 플립3는 크림색이 제일 괜찮은거 같네요. 그래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크림색을 구입을 하시는거 같기도 합니다. 제 주위에도 플립3 사용하시는 분들중에 크림색이 상당히 많이 있더라구요. 

폴드를 사용할때도 그렇지만 펼친 상태에서 화면이 의외로 넒게 느꼅니다. 플립3도 접었을때는 굉장히 작은 느낌인데 펼쳤을때에는 굉장히 스크린이 넓게 느껴 집니다. 실제 화면 사이즈는 6.7" 에 해상도는 1080x2640 을 지원 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화면을 펼쳤을때에는 성인 남성 손에서도 한참 벗어나는 크기인걸 볼수가 있습니다. 갤럭시 S 시리즈와 비슷한거 같아요. 그만큼 화면이 넓여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는거 같습니다. 기존에 이쁜 쓰레기인 블랙베리를 사용하다 플립3를 열어 보면 정말 스크린이 굉장히 넓게 느껴집니다. ㅎㅎ 

구입할때 대리점에서 준 투명 케이스를 바로 씌워 봤습니다. 요즘은 힌지 부분까지 보호해주는 케이스도 많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나중에 기회 되면 플립3 전용 케이스도 알아 봐야 겠네요. 일단 크림색이 잘 나와서 투명 케이스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투명 케이스의 경우에는 힌지 부분이 보호가 안되는게 아쉬운 점인데요. 그것 말고는 플립3가 가지고 있는 색상을 그대로 볼수 있어 괜찮습니다. 원래 스마트폰이 가지고있는 색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투명케이스도 많이 사용하시는거 같아요. 

개통이 된후에 바로 켜봤습니다. 스마트폰 부팅 되는 모습은 다른 스마트폰이나 갤럭시 시리즈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SAMSUNG Galaxy 로고와 하단에 Powered by android 가 보이구요. 조금 기다리니 환영합니다가 보이네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폰을 변경할때 좋은점 중에 하나가 데이터 이동이 편해졌다는겁니다. 기존에는 대리점에서 USB 연결을 해서 옯겨 주거나, 집에서 백업을 받았다고 옯기거나 혹은 클라우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클라우드서비스를 이용을 했는데요. 갤럭시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Smart Switch 를 이용해서 케이블 연결도 필요 없이 와이파이로 데이터를 옮길수가 있습니다. 

옮기는 데이터는 개인 파일부터 시작해서 앱과 계정 정보등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있는데이터를 한번에 옮기는게 가능합니다. 기존에 받았던 문자들도 모두 옮길수가 있어서 Smart Switch 를 이용하시면 바로 기존 스마트폰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앱별로 설정이나 로그인은 다시 해야겠지만요 ^^;

플립3의 특징중에 하나가 바로 커버 디스플레이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커버 디스플레이는 1.9" 260x512 pixel 의 화면을 제공을 하는데요. 알림이나, 문자, 전화 올때 기본적인 내용들은 커버를 열지 않고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필요하다면 시계스타일이나, 배경화면등을 내 마음대로 변경해서 꾸밀수도 있죠. 전화 같은 경우에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을때 바로 받거나 끊을수도 있습니다. 

현재 갤럭시 플립3 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 11에 One UI 3.1.1 을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곧 안드로이드 12 에 One UI 4.0 으로 업데이트 가능할걸로 보여 지네요. 

갤럭시 폴드나 플립이 기존 스마트폰과 약간 다른점은 반정도 접은 상태에서 제공되는 카메라나, 앱중에서 유튜브 같이 분리된 화면을 볼수가 있다는 점인거 같아요. 그 외에는 다른 스마트폰하고 크게 다를건 없는거 같습니다. 

커버를 접었을때 작아진다는 점처럼 H/W 적인 특징을 제외하면 소프트웨어적인 특징은 화면 분할 정도 인거 같네요. 

많은 분들이 갤럭시 플립3의 불편한 점으로 꼽는것중에 하나가 바로 배터리 인거 같네요. 플립3의 배터리는 3300mAh 입니다. 요즘 대부분의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4000~5000mAh 를 제공하는것과 비교해 보면 상대적으로 굉장히 작은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실제로 많이 사용을 하다가 보면 금방 배터리가 소모 되는거 같다는 분들도 많이 있구요. 

일단 오늘 개봉을 해서 이제 막 사용을 해보고 있기 때문에 배터리는 조금더 두고봐야 할것 같습니다. 기술적으로 배터리를 절약하는 기능이 포함이 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3300mAh 라는 작은 용량은 어떻게 할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플립 자체가 사이즈 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는  하지만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요금제를 비싼걸 사용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자급제로 구입 하는게 더 유리 할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자급제폰 가격이 궁굼하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알아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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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3 5G 자급제 256GB

앞으로 몇일더 사용을 해보고 다시 한번 사용기를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갤럭시 플립3에 대해서 궁굼하신 분들은 참고가 되셨길 바라면서 이만 포스팅 마치도록 할께요 ^^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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